과학의 힘으로 재해성기상현상에 대처하자

주목되는 연구성과들


정전분산형피뢰침


김책공업종합대학 전기공학부 연구사들이 벼락피해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과학연구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오는 과정에 정전분산형피뢰침을 연구제작하였다.

벼락피해를 철저히 막는데서 절박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학부에서는 몇해전부터 연구사업을 힘있게 추진하여왔다.

학부 연구사들은 피뢰침을 우리 식으로 연구개발할 목표를 내세우고 선행연구자료들에 대한 조사분석을 심도있게 진행하면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두뇌전, 탐구전을 벌리였다.이 과정에 성능이 좋은 정전분산형피뢰침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보호대상의 모서리부분과 땅겉면에 쌓이는 전하들을 주위공간으로 분산시켜 벼락이 치지 않게 하는 정전분산형피뢰침은 송전선철탑 등을 벼락으로부터 보호하여 전력계통의 정상운영을 보장할수 있다.

이곳 연구사들의 말에 의하면 정전분산형피뢰침을 철탑을 비롯한 금속으로 된 대상물들에 설치하면 경제적효과성이 대단히 크다고 한다.


군급폭우 및 큰물조기경보체계


기상수문국에서 군급폭우 및 큰물조기경보체계를 개발하였다.이 체계는 정량적강수평가 및 예보체계, 폭우위험성평가 및 큰물조기경보체계, 시, 군에서 리용하는 말단감시체계로 이루어졌다.

기상수문국의 연구집단은 자연재해로부터 인민의 생명재산을 지켜낼 애국의 마음을 안고 연구사업을 심화시켜 기상예보의 과학성과 신속성을 보장할수 있는 군급폭우 및 큰물조기경보체계를 연구개발하였다.

이 체계는 일정한 시간 측정을 한 상태에서 2시간이후까지의 비내림상태를 예측할수 있으며 큰물위험성평가를 6~12시간전에 할수 있다고 한다.

연구사들은 지난해에 중부이남지역들에 도입한데 이어 올해 4월초까지 전국각지에 이 체계를 도입하였다.

현재 기상수문국의 연구사들과 이곳에 파견된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새로운 통합예보체계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다그치고있다.


효능높은 종자피복제 《풍년모1》호


농업과학원 농업화학화연구소에서 연구해낸 종자피복제 《풍년모1》호가 많은 도입단위들에서 호평을 받고있다.

이 종자피복제는 씨앗의 싹트는률을 높이고 모생육과 뿌리활성을 강화시키며 각종 병의 발생을 방지하는 등 불리한 기후조건에서도 벼모를 튼튼히 키울수 있게 하는 농업과학기술제품이다.

최근년간에 재해성기상현상의 영향으로 농업부문이 알곡생산에서 커다란 지장을 받고있다.

농업화학화연구소 연구집단의 연구사들은 기술적으로 제기되는 문제가 많았지만 완강한 탐구기풍을 발휘하여 효능높은 종자피복제 《풍년모1》호를 개발하였다.

이어 종자피복제를 다량생산하여 알곡수확고를 높이는데 이바지해오고있다.벼모기르기에 효과적인 새로운 종자피복제는 많은 농장들에 도입되고있으며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종자피복제 《풍년모1》호는 첨단기술제품으로 등록되였다.

본사기자 주령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