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충해를 철저히 막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농작물이 하루가 다르게 커갈수록 농업부문에서 중시해야 할 문제가 있다.

병충해막이에 만전을 기하는것이다.이 사업을 소홀히 하면 농작물의 생육과 수확고에 부정적영향을 미치게 된다.

밀, 보리농사를 놓고보자.

지금과 같은 시기에 각성해야 할 문제는 붉은곰팽이병을 막는것이다.

이 병은 수확고를 심히 떨어뜨리고 사람과 집짐승을 중독시키는 위험한 병이다.공기, 비, 바람을 통하여 전파되는데 기본피해증상은 물알드는 시기부터 흰밀이삭이 뚜렷하게 나타나는것이다.심하게 퍼질 때에는 병든 이삭비률이 절반이상에 달하고 소출이 대폭 감소된다고 한다.

현실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그 어느때보다 긴장하여 병충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야 밀, 보리의 수확고를 안전하게 높일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병해충예찰예보사업을 강화하는것이 중요하다.

식물방역기관과 농장들에서 포전예찰에 힘을 넣어 병이 발생한 포전들을 제때에 찾아야 대책을 적시적으로 세울수 있다.

농업생산단위들에서는 살균제처리를 한번 하는것으로 그치지 말고 수확시기까지 정상적으로 하여야 한다.명심해야 할것은 영양강화제처리만으로 대치하는 현상이 없도록 하는것이다.

논에 심은 밀, 보리포전들에 대한 물빼기대책을 세우는것도 관심해야 할 문제이다.

밀, 보리수확을 비가 올 때 하지 말며 수확후에도 비를 맞지 않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밀, 보리만이 아니다.

다른 농작물도 병충해를 입지 않도록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안전한 생육을 담보할수 있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이것을 항상 명심하고 병충해막이와 관련한 모든 사업을 책임적으로 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