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운행길을 따라 백수십리

강서약수공장의 약수운반용자동차를 타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며칠전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이 깃든 약수운반용자동차들은 10시경 여느날과 다름없이 경쾌한 경적소리를 울리며 줄을 지어 강서약수공장을 출발했다.약수를 가득 실은 《남포92-2227》호를 타고 동승길에 오른 우리의 마음은 류다른 흥분으로 설레였다.

차창에 푸르른 전야를 비껴담고 달리던 차는 얼마후 시원하게 뻗어나간 청년영웅도로에 들어섰다.

교통안전원이 손저어주자 운전사 리철민동무는 차창너머로 눈인사를 보냈다.강서약수덕에 가는 곳 어디서나 인사를 받는다고 하며 웃음을 짓던 그는 문득 이렇게 목메여 말했다.

《이 도로를 달릴 때마다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이 되새겨지군 합니다.》

격정에 겨워 더 말을 잇지 못하는 그를 바라보는 우리의 귀전에 강서약수공장의 한 일군이 들려주던 이야기가 다시금 되새겨졌다.

8년전 6월 또다시 공장을 찾으시여 약수생산과 공급정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약수운반에서 제기되는 문제들까지 세심히 헤아려주시였다.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약수가 제때에 가닿도록 하기 위해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뜨거운것을 삼키였다고 일군은 절절히 이야기하였었다.

약수운반용자동차들이 달리는 운행길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이 어려있다고 생각하니 우리의 가슴은 젖어들었다.

어느덧 만경대학생소년궁전앞을 지나 광복거리입구에 들어서자 약수운반용자동차들은 갈라져 자기 목적지로 향하였다.

리철민동무의 말에 의하면 한대의 자동차가 하루에 4~5개의 상업망들을 돌면서 약수를 공급한다는것이였다.

우리가 탄 약수운반용자동차가 락랑구역의 한 식료품상점에 이르렀을 때였다.기다리고있던 봉사자들이 반갑게 맞아주었다.그러자 운전사는 싱글벙글 웃으며 약수를 실은 차가 도착하면 저렇게 모두들 떨쳐나 맞아준다고 하였다.

얼마후 그곳 봉사자들의 바래움을 받으며 우리는 중구역으로 동승길을 이어갔다.중구역식료품종합상점 류성식료품상점앞에 들어서기 바쁘게 봉사자들이 달려나왔다.인사를 반갑게 나눈 후 서로 웃고떠들며 한창 약수를 부리우는데 이번에는 여러 사람들이 다가왔다.먼길을 오느라 정말 수고가 많았다고 인사를 하는 그들은 알고보니 이곳 주민들이였다.

《난 강서약수를 마시고 위병이 뚝 떨어졌수다.》

《강서약수가 정말 좋습니다.밥맛이 막 당기는게…》

즐거운 웃음속에 이야기꽃이 피여났다.이윽고 중구역 류성동에서 살고있는 한 로인이 운전사의 손을 덥석 잡더니 당의 은덕으로 이렇게 집을 나서면 지척인 식료품상점에서 강서약수를 공급받아가지고올 때면 생각이 많아진다고, 약수터와 멀리 떨어진 수도에서 강서약수를 마시고있으니 이게 다 제도가 안겨준 복이라고 말하였다.옆에서 두눈을 슴벅이던 녀인도 우리 나라에서는 근로하는 인민들 누구나 이처럼 좋은 약수를 마음껏 마시고있다고 하면서 고마운 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결의를 다지는것이였다.

이것은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나라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일이였다.근로하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당의 뜨거운 은정이 있어 사랑의 약수, 행복의 약수가 인민들의 생활에 끝없이 흘러들고있는것이 아니겠는가.

약수운반용자동차가 이르는 곳마다에서 울려나오는 어머니당의 사랑에 대한 고마움의 목소리를 듣느라니 잊지 못할 8년전 그날 산좋고 물맑은 우리 나라에는 가는 곳마다 약수와 온천이 대단히 많다고 하시면서 이것을 잘 리용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음성이 귀전에 뜨겁게 메아리쳐왔다.

강서약수공장에서부터 시작된 동승길은 대성구역의 한 식료품상점에서 끝났다.

사랑의 약수운반용자동차를 타고 백수십리, 단순히 약수만을 실어나른 로정이 아니였다.어머니당의 은덕을 가득 싣고, 인민의 기쁨을 함뿍 담고 달린 행복의 리정이였다.

멀어져가는 《남포92-2227》호를 손저어 바래워주는 우리의 가슴속에는 사랑의 약수운반용자동차가 지난 8년간 매일과 같이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강서약수를 싣고 수도의 곳곳을 찾아 달린 거리-지구둘레를 4바퀴 돈것과 맞먹는 16만 5천여km라는 수자가 소중히 새겨졌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신철


-중구역식료품종합상점 류성식료품상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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