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제도가 꽃피운 아름다운 이야기
모두가 친혈육이 되여
송원군송배전소 로동자 최충권동무가 만사람의 뜨거운 축복속에 행복한 가정을 이룬것은 얼마전이였다.
이날 그의 어머니인 엄정옥녀성은 결혼상을 성의껏 차려주고 열렬히 축하해주는 고마운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었다.
사실 엄정옥녀성은 최충권동무를 비롯한 부모잃은 아이들의 어머니가 되여 그들을 어릴적부터 키워왔다.나라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고싶은 마음으로 그들을 맡아안았지만 아이들을 잘 키울수 있을가 하는 근심도 없지 않았다.하지만 그것은 공연한것이였다.
군의 책임일군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때없이 그의 집을 찾아와 자식들이 한점 그늘 없이 자라나도록 생활을 세심히 보살펴주었고 인민군대나 돌격대에 나갈 때에는 역에까지 나와 바래워주군 하였다.그리고 어엿이 자란 그들이 새 가정을 이룰 때에는 이렇게 결혼상을 차리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가정용품들을 마련해주는데 이르기까지 토론에 토론을 거듭하며 진정을 기울였던것이다.
뜻깊은 결혼식날 친혈육과도 같은 사람들에게 허리굽혀 인사를 하는 신랑, 신부의 마음속에서는 이런 격정의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온 나라가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사는 사회주의 내 조국이 세상에서 제일이다.
인민반모임에서
얼마전 개천시 신성동 3인민반 반장은 인민반모임에서 전기절약을 비롯한 여러가지 사업에 잘 참가할데 대하여 이야기하고나서 한장의 편지를 꺼내들었다.
편지에는 지난 10여년간 만수대언덕에 자주 올라 깨끗한 충성심을 바쳐가고있는 홍광월녀성의 가정에서 발휘한 소행자료가 담겨져있었다.편지를 읽고난 인민반장은 그의 가정이 영예군인들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돌봐주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좋은 일을 남모르게 찾아하고있는 사실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다.
인민반원들이 존경어린 눈빛으로 홍광월녀성을 바라보았다.
그도그럴것이 그의 가정은 다자녀세대였던것이다.여러 자식을 키우는것만도 쉽지 않은 그가 깨끗한 공민적량심을 안고 자식들과 함께 좋은 일을 적극 찾아하고있으니 얼마나 훌륭한것인가.
인민반원들의 박수소리에 얼굴을 붉히던 홍광월녀성이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는 다자녀세대라고 모든 혜택을 우선적으로 베풀어주는 나라의 은덕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싶었을뿐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일을 더 많이 찾아하겠다고 말하였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주민들은 자기들도 그의 모범을 본받아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칠 결의들을 굳게 다지였다.
일터에 다시 서기까지
지난 5월 륙해운성 해운관리국 청진선박운영보장사업소로는 종업원들의 열렬한 축하속에 로동자 강분희동무가 들어섰다.
불과 한달전까지만 해도 더는 보람찬 로동생활을 할수 없다는 좌절감으로 모대기던 그가 다시금 정든 일터에 서게 된데는 가슴뜨거운 사연이 있었다.
지난 4월 그는 뜻밖의 병으로 청진시병원으로 실려가게 되였다.병이 너무 심한것으로 하여 본인마저 맥을 놓고있었다.
하지만 병원의 의료일군들은 인민의 생명을 책임진 우리가 있는한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고 하면서 낮에 밤을 이어 긴장한 치료사업을 벌렸다.그들만이 아니였다.
사업소의 일군들은 여러가지 사업으로 바쁜 속에서도 병원을 찾아와 의료일군들과 치료대책을 거듭 토의하였고 종업원들은 여러가지 보약재와 영양식품을 마련해가지고 매일과 같이 입원실에 들어섰다.
이런 뜨거운 정성과 진정에 떠받들려 그의 건강은 하루가 다르게 호전되여갔으며 마침내 건강한 몸으로 퇴원하게 되였던것이다.
이날 그는 모두가 한식솔이 되여 슬픔도 기쁨도 함께 나누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
박춘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