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질공원 백두산지구(6)


장군봉의 버섯모양암체



장군봉의 버섯모양암체는 백두산천지분화구의 동남쪽에 있다.장군봉화산은 폭발성분출과 흐름성분출이 여러 차례 엇바뀌면서 진행되여 이루어졌다.이때 흘러나온 용암은 주로 조면영안암이다.

화산체가 함몰되면서 천지쪽의 장군봉이 떨어져내려 약 85°의 급경사를 가진 절벽이 이루어졌다.

이 절벽에 백두산화산분출 5단계에 점성이 큰 류문암질암장이 거의 수직인 균렬을 따라 올라오다가 굳은 천반암석을 뚫지 못하고 그것을 밀어올리면서 생긴 층사이에 주입되여 버섯모양으로 굳어진 암체가 명백히 나타난다.

천지쪽에서 보면 이 분출물은 버섯모양을 이루고있는데 《버섯》기둥의 직경은 5~7m, 《버섯》갓의 너비는 50~55m, 높이는 최고 34m이다.

장군봉의 버섯모양암체는 화도를 따라 올라온 암장이 지층들사이에 주입되는 현상을 생동하게 보여주는 지질유적으로서 학술적가치가 매우 크다.


룡마바위



룡마바위는 삼지연시 백두산밀영동에 위치하고있다. 룡마봉의 북쪽에 있는데 조면암질용암으로 된 화산체가 단층에 의하여 잘리워져 생긴 바위이다.

조면영안암에는 크기가 4mm×5mm인 투장석반정이 30~40% 들어있다.

룡마바위는 백두산밀영고향집으로 들어가는 어귀에 장검바위의 옆에 있다.

장검처럼 생긴 바위는 장수가 룡마를 타고 장검을 휘두른다는 의미를 담아 장검바위라고 하고 그옆에 있는 바위는 룡마바위라고 부르게 되였다.

룡마바위는 정일봉주변에 발달하는 기암지질유적들의 형성과 단층의 운동특성을 연구하는데서 학술적가치가 크다.


천군바위



천군바위는 소백수가 압록강에 합류되는 곳으로부터 압록강을 따라 상류로 약 6km 올라가서 볼수 있다.천군바위는 곰산의 남서쪽에서 압록강계곡의 동쪽벽을 이루며 압록강을 따라 수km구간에서 기묘한 절벽을 이루고있다. 천군바위를 바라보면 마치 천여명이나 되는 많은 군사들이 줄지어서있는듯하다.

천군바위는 백두산형성의 마지막단계에 분출한 화산쇄설물이 쌓여 생긴 흑색용결응회암이 하천의 침식작용에 의하여 깎이여 형성되였다.

바위들의 평균높이는 수십m이고 평균폭이 20~30m이다.

천군바위는 백두산화산의 독특한 지질, 지형학적현상을 보여주는 대상으로서 칼날처럼 날카로운 바위봉우리들과 깎아세운듯한 절벽으로 련속되여있어 압록강계곡의 풍치를 이채롭게 해주는 지질유적이다.

국가과학원 지질학연구소 연구사 리광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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