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거리건설장에 차넘치는 혁명군대의 랑만


존엄높은 우리 당의 권위를 지켜, 귀중한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군인건설자들의 숭고한 정신과 모습은 결코 건설물에만 비끼지 않음을 우리는 얼마전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대한 취재길에서 다시금 절감할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바로 그 누구도 아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들이 정든 보금자리를 펴게 될 리상거리건설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행복하고 영예로운 일은 없습니다.》

건설장의 벅찬 숨결을 체감하며 취재길을 이어가던 우리는 어디선가 울리는 우렁찬 박수소리에 발걸음을 멈추었다.그곳을 바라보니 한 병사가 대형속보판앞에서 시를 읊고있었다.

호기심에 이끌리여 그곳으로 걸음을 옮기던 우리의 눈길은 저도 모르게 대형속보판에 가 멎었다.

속보판에는 《그리움의 하루》,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 《인민의 행복이 꽃피는 거리여》와 같은 제목의 벽시들이 수많이 게시되여있었던것이다.

우리와 만난 군인건설자들은 작업의 쉴참이나 하루일이 끝난 뒤 자주 속보판앞에 모여와 자기들이 창작한 벽시들을 보기도 하고 또 이렇게 시를 읊어보기도 하는데 그럴 때면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된 긍지와 함께 당의 구상을 받들어 더 많은 일을 할 결심을 다지게 된다고 한결같이 이야기했다.

그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듣고있던 우리의 눈가에 이번에는 좀 떨어진 곳에서 대형속보판을 가리키며 즐겁게 웃음을 터치는 군인건설자들의 모습이 비꼈다.

속보판에는 수많은 소묘작품들이 게시되여있었다.

새 거리건설장의 군인건설자들은 열정도 있고 웃음도 많은 자기들의 투쟁과 생활을 이렇듯 시작품뿐만 아니라 소박한 화폭으로도 남기고있었다.

한 군인건설자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이 끝난 후 륜전기재의 동음을 높이 울릴 때 자기의 마음은 벌써 인민의 웃음소리 높이 울릴 준공의 그날에 가 있었다고, 그래서 그 심정을 담아 소묘 《착공의 동음속에 인민의 웃음소리 들려온다》를 그리게 되였다고 이야기하였다.

《절약은 증산이며 애국이다》를 창작한 병사의 이야기는 또 얼마나 감동깊은것인가.

그는 작업의 휴식참마다 땅에 떨어진 세멘트를 한줌두줌 모으군 하는 중대의 한 군인의 모습을 화폭에 남기였다고 한다.

그의 그림은 곧 속보판에 게시되였다.그후 중대의 군인들속에서 작업과정에 한g의 세멘트, 한토막의 철근이라도 극력 아껴쓰는 기풍이 더욱 높이 발휘되고 하루일이 끝난 뒤면 세멘트나 모래, 철근과 같은 건설장의 유휴자재들을 수집하는것이 하나의 어길수 없는 일과처럼 되였다고 한다.

그는 지금 중대의 모든 군인들이 당의 뜻을 받들어 절약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모습을 형상한 소묘작품을 구상하고있는중이라고 이야기하였다.

인민의 리상거리건설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군인건설자들의 아름다운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은 이밖에도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는 모습을 담은 소묘 《0.1mm의 편차도 없이》, 그날 작업과제를 완벽하게 수행하였는가를 스스로 총화해보며 새로운 결심을 다지는 모습을 형상한 소묘 《량심의 총화》 등 여러 작품에 생동하게 형상되여있었다.

우리와 동행한 지휘관은 군인건설자들속에서 자기들의 생활을 진실하게 담은 시나 소묘를 창작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있는데 그들속에서 창작열의가 날을 따라 더욱 높아지고있고 그 과정에 많은 군인들이 병사시인, 병사화가로 자라나고있다고 긍지높이 이야기하였다.

화성지구 새 거리건설장의 들끓는 하루하루는 이렇게 군인건설자들의 랑만으로 흘러가고있었다.

하다면 그들의 혁명적정서와 랑만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그것은 바로 우리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받들어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위하여, 사랑하는 우리 조국의 수도 평양을 위하여 자기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군인건설자들의 애국의 마음이고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였다.

바로 이 거대한 힘에 떠받들려 인민의 리상거리, 사회주의번화가는 하루가 다르게 솟구치고있음을 가슴깊이 절감하며 우리는 취재길을 이어갔다.

글 및 사진 박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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