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논판양어보여주기 및 기술전습회 진행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부문과 단위들을 추켜세우고 생산을 늘이는데 큰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생활상혜택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알곡과 물고기생산을 다같이 늘일수 있는 논판양어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날로 높아가는 속에 지난 7일과 8일 재령군 삼지강농장에서는 전국논판양어보여주기 및 기술전습회가 전례없는 규모에서 진행되였다.당중앙위원회와 각 도당위원회의 일군들, 내각과 농업위원회를 비롯한 각지의 관계부문 일군들과 기술자들 근 600명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보여주기 및 기술전습회에서는 당에서 가르쳐준대로 인민군대의 모범을 따라배워 논판양어를 대대적으로 하여 가까운 년간에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하는데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이 깊이있게 취급되였다.
먼저 논판양어를 장려할데 대한 당정책관철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 당에 기쁨을 드린 인민군군부대 후방기지의 논판메기양어경험이 소개되였다.적지선정과 하부구조조성, 배합먹이와 자연먹이의 합리적인 리용방법, 논물관리와 장마철물빼기대책, 물고기병예방과 같은 메기기르기방법, 종어생산을 위한 조건보장 등의 문제들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였다.
전습회에서는 또한 재령군 삼지강농장에서 인민군대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과정에 얻은 경험과 교훈도 취급되였다.이어 참가자들은 농장의 논판메기양어포전, 뿔물등에서식장, 먹이가공설비 등을 돌아보았다.불과 7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우리 식의 록색재배 및 양어생산방법도입에서 진일보를 내짚으며 기준보다 3배이상 되는 메기증체률을 보장하는것과 함께 자랑스러운 논벼작황을 마련한 농장의 현실을 통하여 참가자들은 인민군대처럼 당정책을 진리로, 신념으로 받아들이고 결사관철의 투쟁정신,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얼마든지 논벼풍년, 메기풍년을 함께 안아올수 있다는 자신심을 가지게 되였다.
끝으로 모든 일군들이 이번에 배운 내용에 기초하여 다음해부터 논판양어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사업들을 실속있게 조직하는데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가 강조되였다.
이번에 진행된 전국논판양어보여주기 및 기술전습회는 논판양어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회합이였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장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