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중한 국보-항일혁명미술작품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이룩된 혁명적문예전통은 우리 문학예술의 력사적뿌리이며 문학예술을 끊임없이 발전시키기 위한 초석입니다.》

성스러운 항일혁명투쟁시기에 혁명적문예전통이 마련된것은 우리의 크나큰 자랑이며 긍지이다.

조국을 해방하기 위한 성스러운 려정에서 항일혁명선렬들은 백두의 혁명정신이 맥박치고 인민들을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미술작품들을 적극 창작하였다.

천고의 밀림속에서 항일의 선렬들이 창작한 국보적인 미술작품들은 오늘도 비상한 감화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항일혁명미술에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수령형상미술작품들이다.

《종소리》의 주필이였던 최경화동지는 자습으로 조선화, 삽화, 등사그림에 정통하고 수령형상미술작품들을 창작하였다.

그 대표작이 1937년에 창작한 조선화 《빨찌산호랑이》와 등사그림 《김대장 할머니병치료에 쓰라고 산삼을 주시다》이다.조선화 《빨찌산호랑이》는 눈보라에 백포자락을 날리시며 전투를 지휘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하신 모습을 형상하였다.

전투장가까이에 지휘처를 정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강인담대한 배짱과 담력을 형상한 작품은 투사들에게 크나큰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우리 수령님을 모시고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던 그 나날 투사들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인민의 어버이이신 수령님의 위대성을 가슴뜨겁게 체험하였다.하기에 최경화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 로인이 삼가 올린 산삼을 심하게 앓고있는 할머니의 병치료에 쓰도록 하신 감명깊은 사실에 격정을 금치 못해하며 등사그림 《김대장 할머니병치료에 쓰라고 산삼을 주시다》를 창작하였다.이 작품은 《3.1월간》과 《서광》에 특집으로 게재되여 투사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938년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휘하신 6도구전투에 직접 참가하였던 한 투사는 격전장에서 받아안은 세찬 흥분을 펜화 《김대장 6도구의 적들을 유인격멸소탕하시다》에 진실하게 반영하였다.

항일혁명미술작품들은 몇몇 대원들만이 아니라 그 누구나가 다 참가한 대중적인 창작활동의 산물이였다.

깊은 밤 등불아래서 작전적구상을 무르익히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모습을 형상한 판화 《작전을 구상하시는 김일성사령관》에도 항일유격대원들이 지녔던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과 집체적지혜가 깃들어있다.

혁명의 수령을 높이 우러러 모시고 끝까지 따르는 길에 혁명의 승리가 있다는 철리를 새겨주는것으로 하여 수령형상미술작품들은 오늘도 삶과 투쟁의 훌륭한 교과서로 되고있다.

항일혁명미술작품들은 투사들이 지녔던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높은 충성심과 열렬한 조국애, 억척불변의 신념과 투철한 반제계급의식, 혁명적동지애와 군민일치를 진실하게 반영하였다.또한 일제의 침략적본성과 착취계급의 악랄성을 폭로하고 인민들을 원쑤들과의 싸움에로 적극 불러일으켰다.

선전화 《유격구를 지키자》는 화면웃부분에 붉은기가 날리고 중심부분에 총창을 비껴들고 돌진하는 유격대원과 머리우로 바위돌을 쳐든 근거지인민 그리고 화면아래부분에 혼비백산한 적의 무리를 반영함으로써 유격구방위전투의 성격과 그 승패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항일혁명미술작품들은 혁명의 진리를 호소성과 통속성이 보장된 형상으로 보여줌으로써 첫눈에 작품의 사상적내용을 인차 리해할수 있게 한다.

글과 그림이 결합된 선전화와 삐라그림, 의인화와 상징 및 비유의 수법 등이 구사된 삽화와 판화들은 혁명성과 전투성, 호소성이 강한것으로 하여 인민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세차게 분출시켰다.

항일혁명투사들은 혁명적신념과 락관주의를 만장약하였기에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혁명적인 미술작품들을 창작하고 기동적으로 보급하여 인민들을 각성시키고 투쟁에로 불러일으켰다.

백두의 전구에서 창작된 항일혁명미술작품들은 천금과도 바꿀수 없는 혁명의 귀중한 만년재보, 인류미술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혁명적미술의 본보기로 끝없이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기자 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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