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할수 없는 본성
《우리는 당원들과 근로자들 특히 새세대들속에서 계급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이 계급적원쑤들에 대하여서는 자그마한 환상도 가지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후 신포군(당시)의 어느한 마을에서는 원인모를 사고가 자주 일어나군 하였다.랭상모판나래가 헤쳐져 모가 얼어죽는가 하면 저수지의 수문이 열려져 농작물이 물에 잠기는 등 영농사업에 지장을 주는 엄중한 현상들이 때없이 나타났다.이것은 우연적인 사고가 아니라 이곳에 잠입하고있던 조모년의 의식적인 암해책동때문이였다.
이년은 해방전 지주인 남편이 죽자 그가 소유했던 수십정보의 땅을 넘겨받아 농민들을 가혹하게 착취했다.
원래 이년이 소유하였던 땅은 천수답이였다.그래서 농민들은 비가 제대로 오지 않은 해이면 피눈물나는 고역을 치르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들은 부림소를 대신해서 가대기를 끌어야 했고 곡식을 살려내기 위해 용드레로 물을 퍼서 거부기등처럼 갈라터진 논에 대야 했다.뼈빠지게 농사를 지었지만 걷어들인 낟알을 이러저러한 명목으로 거의다 빼앗기고나면 초겨울부터 먹을것이 떨어져 칡과 풀뿌리, 나무껍질로 근근히 목숨을 이어갔다.
해방후에도 계급적본성을 버리지 않고 옛 제도를 꿈꾸던 이년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미국놈들이 기여들자 땅을 되찾는다고 하면서 미쳐날뛰였다.이년은 자기는 앞에 나서지 않고 앞잡이들을 내세워 농민들의 집을 찾아다니면서 그새 밀린 소작료를 내라고 강박했고 로동당원들과 애국적농민들을 야수적으로 고문학살하도록 하였다.적들이 패주하자 이년은 자기의 본색을 감추고 음으로양으로 책동하였다.장농속에 감춘 토지문서를 자주 들춰보면서 농민들의 피땀을 빨아내던 옛시절을 꿈꾸군 하였다.나중에는 사람들의 눈길을 피해가며 파괴암해책동도 감행하였다.그렇지만 교활하기 그지없는 계급적원쑤의 운명은 오래가지 못하였다.
각성된 농민들과 해당부문 일군들의 예리한 눈초리는 이년의 정체를 여지없이 발가놓았으며 응당한 심판을 내리고야말았다.
계급적원쑤들은 바로 이렇게 악착하며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놈들의 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