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더운 다수확선구자들
송림시 인포농장 제2작업반 2분조 농장원 리경희동무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을 바쳐가는 실농군들속에는 송림시 인포농장 제2작업반 2분조 농장원 리경희동무도 있다.
작업반적으로 손꼽히는 혁신자이며 책임성높은 모판관리공인 그는 대중의 남다른 사랑을 받고있다.
어제날 병사였던 그에게 농사경험은 별로 없다.
하다면 최근년간 그가 농사에서 뚜렷한 실적을 낼수 있은 비결은 어디에 있는것인가.
오늘날 나의 포전은 곧 내가 지켜선 조국이라는 자각, 담당포전의 수확고는 애국심의 높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농사일을 책임적으로 해나간데 있다.
모판관리공년한이 늘어나는 과정에 그는 풍요한 가을은 봄날의 모판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말에 담겨진 의미를 깊이 깨닫게 되였다.분조농사의 많은 몫이 자기에게 달려있다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그는 실한 벼모를 키우는데 심혈을 기울이였다.특히 벼모기르기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기 위해 무척 애를 썼다.모르는것이 있으면 허심하게 배우고 좋은 경험도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였다.
하기에 그가 키운 벼모는 영양상태가 매우 좋아 보는 사람마다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의 이악한 일본새를 보여주는 하나의 실례가 있다.
두해전 봄에 있은 일이다.
이때에도 그는 모판에서 살다싶이 하며 벼모기르기에 극성을 부리였다.그러나 들인 품에 비하여 벼모상태는 시원치 못하였다.
그는 원인을 찾기 위해 밤을 밝혀가며 농업과학기술도서들을 탐독하였고 다른 모판관리공들과 의견을 나누기도 하였다.끝끝내 그는 벼모의 생육이 지장을 받은 원인을 찾아내고야말았다.이 과정에 벼모기르기에서 온습도관리가 가지는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였다.
그는 새로 습득한 지식에 기초하여 온습도관리를 보다 과학적으로 해나갔고 하나같이 실한 벼모를 키워 포전에 냈다.
이뿐이 아니다.
그는 농작물비배관리에도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본분을 다하기 위해 분투하였다.그리하여 해마다 분조가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지금도 리경희동무는 올해를 자랑찬 알곡증산성과로 빛내이는데 이바지할 굳은 결심을 품고 농사일에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땀을 바쳐가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박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