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철한 복무정신을 지니고
뜻깊은 공연뒤에 있은 협의회
당창건 80돐이 되는 올해에 금천군당위원회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을 높이 발휘하고있다.
읍지구 주민들의 생활용수문제와 관련한 협의회에 대한 사실을 놓고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지난 1월 1일 0시, 군에서는 뜻깊은 공연이 있었다.
중창종목에 출연하게 된 군당집행위원들의 감회는 류달랐다.
낡은 문화회관을 개건하고 특색있는 유원지를 일떠세운것을 비롯하여 군내 주민들을 위해 헌신한 나날이 떠올라서였다.
그런데 그 시각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며 죄스러운 마음을 달래지 못하는 일군이 있었으니 그는 군당책임일군이였다.
그는 군내 인민들앞에서 생활용수문제와 같은 절실한 문제를 아직 원만히 풀지 못한데 대해 자책하며 성실한 복무로 당중앙의 파견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공연이 끝난 뒤였다.그는 군당집행위원들과 함께 생활용수공급실태며 그것을 원만히 보장하지 못하는 원인에 대해 깊이 료해하고 협의회를 열었다.하여 군에서는 올해에 체육공원건설, 읍지구 소층살림집들과 유원지개건보수공사를 비롯하여 방대한 사업을 전개하는 속에서도 주민들에게 생활용수를 보다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공사를 벌리게 되였다.
조건은 어렵다.하지만 군당위원회에서는 읍중심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져있는 수백세대에 자연흐름식으로 생활용수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 뽐프장의 설비들을 만가동시키기 위한 사업 등을 드세게 장악, 총화하면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뜻깊은 공연뒤에 있은 협의회의 결실은 이제 주민들의 더욱 밝아진 웃음으로 뚜렷이 나타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리정수
인민들의 편의를 도모해나가기 위한 방도를 찾고있는 사동구역당위원회 일군
오진일 찍음
돌격대원들의 친부모가 되여
지난 2월초 개천탄광 초급당위원회 사무실에는 집행위원들이 모여앉았다.토의된 의제는 일군들을 놀래웠다.
처음 일군들은 당결정집행과 관련한 포치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하였었다.그런데 뜻밖에도 길영조청년돌격대 대원들에게 결혼상을 차려주기 위한 문제였다.
그 며칠전에 있은 일이였다.달마다 굴진계획을 수행하느라 수고하는 돌격대원들에게 한가지라도 더 해주고싶어 늘 관심을 돌리던 초급당일군은 그날도 그들의 생활형편을 료해하는 과정에 리동무와 안동무가 사랑을 약속하였지만 아직 결혼식을 하지 못하였다는것을 알게 되였다.그들과 사정이 비슷한 돌격대원들도 여러명 있었다.이렇게 되여 일군들이 모여앉게 되였던것이다.
탄광일군들은 돌격대원들의 결혼상을 남부럽지 않게 차려주기 위해 그 준비에 친부모의 정을 기울이였다.그후 월굴진계획을 앞당겨 수행한 기쁨을 안고 돌격대원들은 결혼상에 마주앉았다.
탄광일군들의 진정은 그후에도 계속 이어졌다.하루사업총화와 일군들의 협의회들에서는 식량과 부식물보장을 비롯한 돌격대원들의 생활상애로를 풀어주기 위한 문제들이 자주 토의되군 하였다.
지금 당조직과 일군들의 뜨거운 정에 용기백배한 돌격대원들은 뜻깊은 올해를 높은 굴진성과로 맞이할 일념을 안고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가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