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기술도입의 앞채는 누가 메야 하는가
라흥콩크리트침목공장 일군들의 사업에서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입니다.》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자.
이것은 오늘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울리는 목소리이다.그러나 현실을 엄정하게 투시해보면 원단위소비를 줄이면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는 공장, 기업소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단위들도 있다.
올해 사업의 중심고리가 증산절약이라는데 대해서는 공통의 인식을 가지고있으면서도 실천에서는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것인가.
라흥콩크리트침목공장 일군들의 사업을 통해서 그에 대한 대답의 하나를 찾아본다.
올해 공장이 도달해야 할 생산목표는 높다.
그 성과적인 수행방도를 현존생산토대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는데서 찾은 공장의 일군들은 생산에 진입하기에 앞서 설비들을 기술개조하여 그 성능을 높이기 위한 사업부터 힘있게 다그쳤다.이와 동시에 새로운 설비제작을 중요한 과제로 내세우고 립체적으로 내밀었다.
그러던 어느날 리철진지배인은 설비보수 및 제작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던 과정에 한가지 심중한 문제점을 포착하게 되였다.
당시 공장에서는 심선압연기제작이 한창이였다.
이 일은 생산과정에 생기는 자투리강재를 재생리용하는데 필수적인 설비를 한대 더 증설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누구나 관심을 가지는 문제였다.실지 공장에서는 이 설비를 리용하여 지난 몇달동안 적지 않은 리익을 보았던것이다.
하여 일군들은 지난 시기의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한대의 심선압연기를 더 갖추어 자투리강재를 모조리 회수리용할것을 결심하고 이 사업을 내밀게 되였다.
그런데 문제는 심선압연기의 제작을 맡은 성원들이 설비의 사용과정에 나타난 부족점을 알고있으면서도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종전보다 성능을 개선할 생각을 하지 못하고있는것이였다.
이를 놓고 공장책임일군들은 기술자, 기능공들을 탓하지 않았다.설비제작의 목적을 절약에 두었다고 하면서도 시작부터 최대의 실리를 얻을수 있는 방도를 찾아쥐고 이 사업을 내밀도록 조직사업을 따라세우지 못한 자신들의 구태의연한 일본새에서 원인을 찾았다.
그후 공장책임일군은 심선압연기의 성능을 개선할 방도를 탐구하는 과정에 현재의 가열압연방식이 아니라 랭간압연방식을 취할 착상을 하게 되였다.그렇게 되면 자투리강재가열에 들던 많은 연료를 절약할수 있었던것이다.
하지만 그의 이런 제의는 론난을 불러일으켰다.말그대로 강재를 연신해야 하는데 어떻게 가열하지 않고 그렇게 할수 있겠는가 하는것이 일부 사람들의 주장이였다.
그때에도 책임일군은 결론을 서둘러 내리지 않았다.
자신이 두뇌전, 기술전의 앞채를 메고나섰다.부피두터운 기술자료들을 품을 들여 파고들었고 1 000여리나 떨어진 단위에까지 찾아가 좋은 경험도 배웠다.새로운 방식의 압연기를 제작할수 있는 과학적인 방도를 찾기 위해 기술자들과 며칠밤을 밝히며 토론을 거듭하였다.
그 과정에 자투리강재를 랭간압연으로도 능히 연신할수 있다는 과학적인 결론을 얻게 되였고 그것을 실천에 옮겨 새로운 방식의 압연기를 제작하게 되였다.결과 많은 연료를 절약하면서도 침목생산을 늘이는 성과를 안아왔다.
독특한 배수체계가 도입된 자갈세척기를 제작할 때에도 박성호기사장을 비롯한 일군들은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한 기술혁신사업을 앞장에서 이끌었다.
이렇게 일군들이 기술전의 앞채를 메니 김정철작업반장을 비롯하여 종업원들 역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에 한사람같이 뛰여들었다.하여 합리적인 작업방법과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이 련이어 탐구도입되는 속에 보이라, 기중기, 가열로 등 전반적인 생산공정들에 대한 설비집중보수를 계획보다 앞당겨 불과 20여일동안에 끝내게 되였다.뿐만아니라 여러 설비를 새로 제작하여 올해 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면서도 많은 절약예비를 얻게 되였다.
공장의 현실은 증산절약투쟁에서 일군들의 기수적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사실 공장일군들이 증산하고 절약하자고 호소나 하고 요구성이나 높이였다면 오늘과 같은 결실을 이루어내지 못했을것이다.
일군들이 이신작칙하며 기술혁신사업을 주도하였기에 설비집중보수도, 새로운 설비제작도 높은 수준에서 진행하고 올해 목표점령을 위한 확실한 담보를 마련해놓을수 있었다.
결론은 명백하다.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자면 일군들부터가 과학기술의 앞채를 메고 기술혁신사업에서 주도적역할을 하며 대중을 이끌어야 한다는것이다.
본사기자 리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