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와 마을을 더 밝고 환하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공장과 일터, 거리와 마을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자기 단위와 지방의 특성이 살아나면서도 먼 앞날에도 손색이 없는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일요일 아침 우리가 모란봉구역 성북동 47인민반을 찾았을 때 그곳에서는 꾸리기가 한창이였다.

현관앞에서는 녀인들이 새로 꾸린 화단들에 꽃을 심느라 여념이 없었고 로인들은 휴식터의 나무덩굴을 손질하고있었다.

건물벽체며 울타리 등을 새롭게 단장해가는 주민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인민반장 최분이동무의 얼굴에는 그들에 대한 자랑이 한껏 실려있었다.

그의 말에 의하면 일요일은 물론이고 여느날에도 반원들 누구나 떨쳐나와 마을주변정리를 하군 하는데 주인된 자각이 정말로 느껴진다는것이였다.

어른들만이 아니였다.아이들도 어느새 일어나 부모들을 돕겠다며 저마끔 마당으로 달려나왔다.

나이도, 하는 일도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한데 어울려 알뜰하고 깐진 솜씨로 아빠트와 주변환경을 깨끗이 거두는 모습은 다정한 한가정, 한식솔을 방불케 하였다.

이런 화폭이 어찌 여기서만 펼쳐지는것이겠는가.

뜻깊은 당창건기념일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지금 수도의 그 어디를 가보아도 거리와 마을, 일터를 문화위생적으로 꾸리고 관리하기 위해 두팔걷고나선 사람들의 주인다운 모습을 볼수 있다.

이르는 곳마다에서 도로포장과 인도로정리, 건물과 시설물들에 대한 외장재칠하기 등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자기가 사는 거리와 마을을 제손으로 훌륭히 꾸릴 일념 안고 떨쳐나선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의 뜨거운 마음에 떠받들려 수도는 더욱 밝고 환하게 변모되여가고있다.

본사기자 백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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