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물원의 새 식구들
중앙동물원에 새 식구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100여종에 천수백마리의 동물들이 번식하여 중앙동물원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고있다.
저먼포인터(개)가 지난 2월 새끼를 낳은데 이어 애완용개 시츄가 새끼 두마리(한쌍)를 낳았다.당시 새끼들의 몸질량은 160~170g정도, 몸길이는 13~14cm정도였다.또한 코커스파니엘과 씨베리안라이카도 지난 2월과 8월에 각각 새끼 두마리(수컷)를 낳았다.그리고 선물동물들인 붉은털염소와 사자돌원숭이가 새끼를 낳았다.
이뿐이 아니다.조선범과 갈색곰, 몽골종말도 있다.
지난 6월에 낳은 3마리의 새끼범(암컷)들은 처음에는 무게가 1.2~1.4kg이고 몸길이는 25~30cm였다.
지금 새끼범들은 이곳 종업원들의 노력에 의해 몸무게가 현저히 늘어났다.현재 열달생인 갈색곰과 몽골종말도 어느덧 몰라보게 자랐다.
중앙동물원에 늘어난 새 식구들은 이곳을 찾는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을 기쁘게 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주령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