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걷이로 들썩이는 안변벌
사연깊은 포전들에 다수확열의 드높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안변군 오계농장과 월랑농장에서 풍작을 이룩한 소식이 전해졌다.
그 어느 포전에 가보아도 올해에는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넘어서게 되였다고 기뻐하는 농업근로자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특히 오계농장에서는 논벼를 정보당 7t이상 생산할것으로 보고있다.
오계농장과 월랑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올해에 영광의 땅에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펼쳐놓을 열의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오계농장에서는 많은 논에 온실모를 낼 목표밑에 1 200여㎡의 벼모재배온실을 짧은 기간에 건설하고 모기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실한 모를 길렀다.선진적인 영양랭상모재배방법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이는데 맞게 월랑농장에서도 기술전습과 기술학습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힘을 집중하였다.
농장들에서는 모내기, 농작물비배관리, 재해성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여 흐뭇한 작황을 마련하였다.
당창건 80돐을 맞으며 녀맹조직들에서 마련한 소형뜨락또르들을 월랑농장에 보내주도록 하여주신
오계농장에서도 농기계가동에 필요한 부속품과 연유보장대책을 앞질러가며 세워 만가동, 만부하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뜨락또르운전수들은 오늘의 풍요한 작황을 그대로 다수확성과로 이어가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며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여 련일 운반계획을 140%이상 넘쳐 수행하고있다.
경제선동의 북소리로 전야가 들썩이고 농기계들이 용을 쓰는 속에 오계농장과 월랑농장은 앞서거니뒤서거니하며 경쟁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과감한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해가는 이곳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헌신적투쟁에 의해 벼가을은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있다.
군적인 벼가을성과 계속 확대
안변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며칠안으로 벼가을을 결속할 기세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군일군들은 최근 비가 자주 내리면서 영농작업에 불리한 정황이 조성된데 맞게 농장들에서 고인물을 제때에 뽑기 위한 배수로치기를 선행시키는것과 함께 일정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벼가을을 다그치도록 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다.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데 특별히 힘을 넣고있다.벼종합수확기와 소형벼수확기를 논면적이 많은 지역들에 집중배치하여 가을걷이실적을 높여나가고있다.
기술자, 기능공들로 이동수리조가 조직되여 맹활약하면서 벼가을걷이를 다그치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군에서는 필요한 부속품을 충분히 보장해주어 포전에서의 이동수리시간을 최대로 단축하고있다.
농기계가동률이 지난해에 비해 1.5배로 높아져 군적으로 매일 많은 면적의 벼가을을 해제끼고있다.
군에서는 집단적경쟁열풍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다.
지난 시기보다 세분화된 경쟁요강을 작성하는데 모를 박고 경쟁을 농장, 작업반, 분조들사이는 물론 포전담당자별로도 조직하였다.
총화평가사업도 일정한 기간의 실적을 종합하였다가 영농공정이 끝난 후에 진행하던 종전의 방법이 아니라 매일매일 작업현장에서 구체적으로 하고있다.작업의 질보장측면까지 정확히 따져보고 평가하고있다.
누구나 높이 세운 하루목표를 무조건 수행하는 기풍을 적극 발휘하는 속에 분조, 작업반, 농장 나아가서 군의 전반적인 실적이 계속 오르고있다.
사평, 천삼농장을 비롯한 군안의 농장들에서는 로력과 농기계배치를 합리적으로 하는 등 벼가을을 짧은 기간에 끝낼수 있게 필요한 대책들을 세우고있다.결과 군에서는 지난 시기에 비하여 벼가을을 보름이상 앞당겨 결속할수 있는 전망이 열리고있다.
글 본사기자 전명일
사진 본사기자 오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