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선동의 위력은 이렇게 크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 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합니다.》
가을걷이로 들끓는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동대농장에는 류달리 눈길을 끄는 특색있는 게시판이 있다.
지난해부터 초급당위원회는 게시판에 몇몇 실농군들만 소개하던 종전의 틀을 깨고 《과학농사는 다수확의 열쇠》, 《거름더미이자 쌀더미》와 같은 제목밑에 계획수행을 미달한 농장원들의 이름과 실적도 반영하기로 했다.중요한것은 소개된 실농군들은 자만하지 않고 계속 분발하게 하고 계획수행을 미달한 농장원들은 게시판을 통하여 결점을 쉽게 찾을수 있도록 일군들이 제목연구에 공력을 들인것이다.
이렇게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게시판을 품들여 만들어놓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했는데 그 감화력은 예상을 초월했다.게시판은 그야말로 온 농장사람들의 관심사가 되여 주의를 부쩍 끌어당겼다.매일 아침이면 게시판을 유심히 살펴보며 떠날념을 하지 못하는 농장원들도 있고 일부러 게시판앞을 지나서 학교로 가는 아이들도 있다.농장원들은 자식들앞에 떳떳하기 위해서라도 자기들의 부족점을 깨닫고 분발할 결심을 굳게 다진다고 한다.
이런 풍조는 곧 영농실적으로 이어졌다.초급당비서 김옥진동무는 게시판의 감화력은 농장원들에게 농사일을 잘하자고 열백번 말하는것보다 훨씬 더 낫다고, 직관선동의 힘이 얼마나 큰가를 실지로 체험했다고 이야기하고있다.
직관선동의 힘은 이렇게 크다.문제는 일군들이 직관선동이 가지고있는 힘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게 머리를 어떻게 쓰는가에 달려있다.
글 본사기자 김성진
사진 본사기자 리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