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흘려 가꾼 곡식을 한알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자

불가능을 모르는 투쟁본때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단 3일동안에 포전에 고인물을 뽑기 위한 수백㎞의 배수로치기 진행!

모내는기계들을 동원하여 벼단을 포전도로까지 운반, 낟알털기 중단없이 추진!

이것은 안악군에서 농사결속을 위하여 최근에 벌린 투쟁자료의 일부이다.

가을걷이를 다그치던 군앞에는 뜻하지 않은 정황이 조성되였다.

며칠째 비가 계속 내려 벼가을은 물론 벼단운반과 낟알털기를 계획대로 진척시킬수 없었던것이다.

지금이야말로 한해 농사결속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불리한 조건을 내대며 일정계획을 드티면 애써 가꾼 곡식을 허실하게 되고 그만큼 나라의 쌀독이 비게 된다.

협의회에서 한 군책임일군의 이 말은 일군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일군들 누구나 방도를 한가지라도 내놓기 위해 머리를 썼다.

물빼기대책을 세우는것은 물론 동가리치는 방법을 종전과 달리하는 문제 등 벼단운반과 낟알털기를 멈춤없이 내밀수 있는 안들이 제기되였다.

군일군들이 농장, 작업반, 분조들에 나가 실태를 모두 장악하고 걸린 문제를 앞장에서 해결하며 지휘를 화선식으로 해나갔다.

포전에 고인물을 뽑기 위한 배수로치기를 3일동안에 끝내야 할 과업이 나섰을 때였다.

초보적으로 계산해본데 의하면 총연장길이만 해도 수백㎞나 되였다.여러 영농사업이 겹치는 조건에서 그리고 지난 시기 이런 작업을 한주일동안 진행하였다는것을 념두에 둘 때 아름찬 과제가 아닐수 없었다.

하지만 알곡증산성과로 올해를 빛내이려는 대중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하였다.농장은 물론 기관, 기업소근로자들, 가두녀맹원들 수천명이 공사에 떨쳐나섰다.

모두의 가슴속에 차넘친것은 배수로치기를 제기일에 끝내여 농사결속에 유리한 작업조건을 마련하려는 일념뿐이였다.은정, 엄곳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밤에도 포전을 떠날줄 몰랐다.여기저기에 홰불을 켜놓고 밤새워 작업을 계속하였다.그 시각 다른 농장들에서도 이런 화폭들이 펼쳐졌다.

그러나 배수로치기로 문제가 다 해결된것은 아니였다.고인물을 뽑느라고 하였지만 계속 내리는 비로 땅이 질어져 뜨락또르들이 논에 들어가지 못하여 벼단운반이 제대로 되지 않고있었다.이때에도 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불가능을 모르는 투쟁본때로 난관을 맞받아나갔다.모내는기계로 벼단을 포전도로까지 운반하는 이전에는 볼수 없었던 현실을 펼쳐놓았다.

당의 사랑을 꼭같이 받아안으면서도 보답의 열도에서는 차이가 난다면 이 땅의 주인들이라고 말할수 없다는 자각이 모두를 분발시켰던것이다.지금도 군에서는 불리한 일기조건이 지속되는 속에서도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전개하고있다.

그 하루하루는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한 공격정신으로 뚫고나가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본사기자 전명일


-안악군 경지농장에서-

본사기자 리설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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