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절약지상연단

전인민적인 증산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

가시적인 성과인가, 량심의 실적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단위들에서 생산자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발성을 적극 발동하여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자기의 창조물들을 더 많이 내놓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창건 80돐을 성대히 경축하고보니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드높이 줄기차게 달려온 올해의 날과 달들이 새삼스럽게 되새겨진다.

올해 우리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10월의 명절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하여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히 투쟁하여 적지 않은 성과들을 마련하였다.

비록 요란하게 소문나지는 않았지만 그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에 우리의 순결한 량심이 깃들어있어 무엇보다 소중하다.

올해 우리가 중요하게 계획하고 내민 사업중에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수지제동구두의 질적수준을 훨씬 높이기 위한것도 있다.

이 수지제동구두로 말하면 지난 시기 우리 공장에서 국산화한것으로서 이에 대한 자부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뜻깊은 올해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당의 뜻을 새겨안으면서 우리는 자책하지 않을수 없었다.

공장에서 생산하는 수지제동구두의 수명을 부단히 늘일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만하면 됐다는 생각부터 앞세웠던것이다.

이것은 실지에 있어서 가시적인 성과를 먼저 추구하는 유해로운 관점이다.

물론 수지제동구두를 국산화하는 과정이 어렵고 품도 많이 든것으로 하여 다음단계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갖추어야 한다고 위안하였지만 그것은 구실에 지나지 않았다.

모든 사업을 가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실질적인 발전토대를 다지는데로 확고히 지향시킬 때에만이 당과 혁명앞에 떳떳하게 나설수 있다.이것도 했소, 저것도 했소 하고 소리는 요란한데 실지 덕을 보지 못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당대회에 드리는 로력적선물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참으로 당의 뜻에 비추어볼 때 가책되는바가 컸다.

지금은 열가지의 가시적인 성과보다 한가지라도 국가발전에 실질적인 기여가 될수 있는 량심의 실적이 필요하다.

이렇게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우리는 보다 높은 목표를 내세웠다.

이미 개발한것으로 그치지 않고 수지제동구두의 질적수준과 수명을 훨씬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연구에 보다 박차를 가하기로 결정하였다.

물론 헐한 일은 아니였다.

하지만 당조직의 지도밑에 우리는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고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걸린 고리를 하나하나 풀어나갔다.힘들고 어려운 문제에 부닥칠 때마다 영광의 당대회에 우리의 순결한 량심이 깃든 떳떳한 창조물을 내놓을 결심을 배가하며 분발하고 분투하였다.그 나날 지새운 밤은 얼마이고 남모르게 걸은 길은 또 얼마인지 알수 없다.

이런 탐구의 나날들이 있어 오늘은 이 개발사업이 마감단계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되고있다.

하지만 우리는 결코 순간도 자만하지 않는다.당 제9차대회를 그 어떤 가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떳떳하고 긍지높은 량심의 실적으로 맞이하려는것이 우리 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심정인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올해에 이룩한 성과들에 앞서 제일 귀중히 여기는 점이다.

참으로 올해의 날과 달들은 우리에게 창조와 투쟁의 또 하나의 진리를 새겨준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

청진차량부속품공장 지배인 오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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