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모국의 기상을 또다시 떨친 미더운 무도인들

제23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룩한 성과를 두고


세계의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우리 인민의 슬기와 넋이 깃든 정통무도인 태권도를 배우려는 열의가 고조되는 속에 제23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참가한 나라와 지역, 선수의 수에 있어서 대회력사상 가장 많은것으로 하여 류달리 치렬하게 진행된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우리의 미더운 태권도선수들은 자랑찬 경기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평화시기에 다른 나라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날리는 사람들은 체육인들밖에 없으며 우승의 금메달로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에 떨치는것은 체육인들의 성스러운 임무입니다.》

우리 선수단의 단장인 김명근 조선태권도위원회 위원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태권도를 배우려는 열의가 높은 유럽의 한복판에서 진행되고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은 세계를 다시한번 놀래웠습니다.》

제5차부터 제22차에 이르는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들에 참가하여 매번 나라별종합순위에서 1위의 영예를 지님으로써 태권도모국의 존엄과 위용을 힘있게 떨친 우리 선수들을 보며 많은 나라의 선수, 감독들과 애호가들이 또 어떤 놀라운 경기장면들을 펼쳐보이겠는가고 제나름의 예상과 추측을 앞세웠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 선수단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것은 단지 그때문만이 아니였다.많은 외국인들이 우리 선수단성원들을 보며 엄지손가락을 내흔들면서 탁월한 수령을 모신 조선인민이 부럽다, 조선은 앞으로도 계속 승리만을 쟁취할것이다라고 진정을 토로하였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선수단성원들의 가슴마다에는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존엄높은 공화국의 체육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이 꽉 차올랐다.

달려도 세계의 앞장에서 달리고 이겨도 통쾌하게 승리하겠다는 필승의 신심을 안고 훈련의 날과 달을 이어온 선수들, 우승의 금메달로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에 떨치고 존엄높은 우리의 국기를 유럽의 하늘가에 높이 휘날리겠다는 야심만만한 배짱을 안고 선수들은 경기장에 나섰다.

유럽의 많은 나라와 지역의 선수들은 선수권대회가 6년만에 유럽에서 진행되는 기회에 어떻게 하나 우승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 준비에 품을 들이였다고 한다.제22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 나라별종합순위에서 영예의 제1위를 쟁취한 우리 팀의 전술과 선수들의 경기과정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대응할수 있는 준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번 선수권대회 성인부류 남자경기들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치렬하게 진행되였는데 예측하지 못한 결과들이 초래된것으로 하여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

특히 남자개인위력경기에서 우리 나라의 두금성선수만이 옆차기로 송판을 모두 격파하였을 때 경기장에서는 탄성이 터져올랐다.

그러나 남자개인위력경기에서 금메달을 쟁취한 두금성선수에게는 더 높은 목표가 있었다.

지난 시기를 보면 중량급경기들에서는 유럽선수들이 금메달을 쟁취하는것이 상례로 되여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두금성선수는 그 기성관례를 깼다.

전문가들은 남자개인맞서기 92kg이상급경기를 일명 무차별급경기라고 부른다.그것은 해당 몸무게급경기와는 달리 이 경기에서는 몸무게가 92kg이 넘는 선수들과 92kg이 되지 않아도 희망하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여 승부를 겨루기때문이다.

이 경기에 13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는데 일부 선수들의 몸무게는 거의 100kg이거나 100kg이 넘는 선수들이였다.두금성선수는 몸무게가 90kg도 안되지만 대담하게 92kg이상급경기에 출전하였다.그가 2명의 2중세계선수권보유자를 포함하여 몸무게가 10kg이상이나 차이나고 체격이 장대한 선수들을 모두 물리치고 우승을 쟁취하자 누구나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우승의 기쁨을 안고 두금성선수는 온 장내가 들썩하게 노래 《우리는 조선사람》을 긍지높이 불렀다.

한편 이번 선수권대회의 절정을 이룬 성인부류 녀자단체맞서기경기에는 앞서 진행된 녀자개인맞서기경기들에서 우승하여 2중세계선수권보유자가 된 박지향, 민혜경, 홍진경선수들이 또다시 출전하였다.그들이 높은 기술을 발휘하면서 압도적인 우세로 녀자단체맞서기경기에서도 우승하였을 때 관중은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였다.

세계패권을 잡기도 힘들지만 고수하기는 더욱 어렵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훈련장에서 아낌없는 땀방울을 바친 이들이였다.

특히 훈련에서는 엄격한 감독이 되고 생활에서는 어머니가 된 심정으로 선수들을 위해주고 이끌어준 사옥진감독의 진정은 이번 승리의 밑거름이 되였다고 선수들은 한결같이 말하였다.

이번에 청년부류 남자개인기술상을 수여받은 박수진선수와 소년부류 녀자개인기술상을 수여받은 김행복선수를 비롯한 청년부류, 소년부류 태권도선수들은 이번 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많은 경험을 축적하였다.

훌륭한 경기성과를 이룩한 태권도선수들과 그들을 위해 애쓴 리철림, 리일남동무를 비롯한 감독들, 이번 선수권대회 심판사업을 맡아한 조선태권도위원회 처장 장경옥동무를 비롯한 우리 선수단성원들에 대한 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의 반향은 대단하였다.

전문가들은 조선이 없는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는 그 가치를 잃고말것이다, 이번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단들의 열의가 대단히 높고 실력도 만만치 않다, 그중에서도 제일 관심하는것은 조선선수들의 경기이다, 조선의 능력있는 사범들이 우리의 태권도기술수준을 높이도록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였으며 한 애호가는 나는 태권도인은 아니지만 이번 선수권대회에 큰 관심을 가지고왔다, 조선선수들은 체격이 큰 유럽선수들과의 경기에서 민첩하고 독특한 전술로 승리를 이룩하고있다, 그들의 높은 실력과 투지, 민첩성, 독특한 경기전술에 나는 반했다, 그래서 조선선수단에 후원하고싶다고 자기의 진정을 터놓았다.

우리의 미더운 태권도선수들이 이룩한 자랑찬 경기성과는 태권도모국의 영예를 변함없이 빛내여갈 불같은 일념이 안아온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지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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