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의술로 이어온 정성의 30여년
의술을 떠나 정성에 대하여 론할수 없다.의료일군의 정성은 뜨거운 인정미와 함께 높은 전문가적자질이 결합될 때 참된 가치를 가지게 되는것이다.
수십년을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정성의 꽃을 피워오는 나날에 비뇨기외과학부문에서 새로운 진단 및 치료방법을 확립한 평양시제1종합병원의 의료일군들에 대한 이야기가 이를 잘 보여주고있다.
《의료일군들은 환자에 대한 뜨거운 정성을 지니는것과 함께 높은 의학과학기술과 풍부한 림상경험을 소유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여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년전 이곳 병원의 수술실에서는 모란봉구역에서 살고있는 한 환자에 대한 구급수술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수술전 환자의 상태는 여러 질병이 합병된것으로 하여 예상치 않았던 문제들이 제기되였다.환자를 검진하던 의료일군들도 한순간 당황하였다.림상경험이 풍부한 그들이였지만 드물게 나타나는 증상의 환자여서 치료자체가 어려웠다.하지만 과장 조성철동무를 비롯한 의료일군들은 환자를 반드시 살려낼 비상한 각오를 안고 수술에 진입하였으며 마침내 환자를 죽음의 고비에서 구원하였다.
하지만 얼마후 의료일군들의 얼굴에는 환자를 진찰하던 처음순간처럼 어두운 빛이 감돌았다.수술은 잘되였지만 일생동안 질병으로 인한 생활상불편을 피할수 없었던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조성철동무의 마음을 무겁게 하였다.
어느날 입원실에 들어선 그에게 환자는 자기의 속마음을 비치였다.
《더이상 선생님들을 고생시키고싶지 않습니다.퇴원시켜주십시오.…》
평소에는 그리도 따뜻하던 과장의 목소리가 엄하게 울려나왔다.
《앞으로 나라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침상에서도 락천적으로 생활하던 동무가 어쩌면 그런 나약한 생각을… 온 병원이 동무의 병이 완치되기를 바라고있다는것을 잊지 마시오.》
그것은 단순히 환자를 동정해서 한 말이 아니였다.의사로서 그의 건강을 끝까지 책임지려는 의료일군의 깨끗한 량심의 발현이였다.
하기에 이곳 의료일군들은 환자가 병원을 나선 후에도 스스로 담당의사가 되여 매일과 같이 그의 집을 찾아 병상태를 알아보고 치료대책을 세워주었다.수많은 의학과학기술도서들도 탐독하며 서로의 지혜를 합치였다.
이 과정에 이들은 이와 류사한 어느한 질병의 치료방법에 대하여 주목하게 되였다.진단과정이 복잡하고 치료난도가 높은것으로 하여 일부 보건이 발전되였다고 하는 나라들에서만 하고있다는 치료방법은 조성철동무의 가슴을 격동시키였다.
아직은 그 누구도 가본적이 없는 생소한 길이였지만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우리 비뇨기외과학부문을 하루빨리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이들은 주저없이 연구에 달라붙었다.
이 나날 우리 식의 새로운 진단 및 치료방법을 확립하기 위해 지새운 밤은 얼마였던가.
이렇게 연구한 치료방법에 수입산약물을 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을 때 의료일군들은 단호히 결과를 부정하였다.
우리 인민들의 체질에 맞는 고려약으로 연구를 다시 시작하자.
이렇게 조성철동무와 이곳 의료일군들은 고심어린 노력끝에 끝끝내 비뇨기외과학부문에서 혁신이라고 할수 있는 새 치료방법을 완성하였으며 지난 30여년간 수많은 환자들에게 생의 희열을 다시 안겨주고 전문분야의 실력가집단으로 자라날수 있었다.
진정 이들이 걸어온 정성의 길은 환자들을 대하는 의료일군의 뜨거운 인간애와 불같은 헌신은 선진의료기술로 무장한 높은 실력이 안받침될 때 더욱 빛이 난다는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오늘도 이곳 의료일군들은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믿음직하게 지키기 위해 자질향상사업에 힘을 넣어 새로운 진단 및 치료방법들을 부단히 도입해나가고있다.
본사기자 김옥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