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절약지상연단

강원도사람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자

변함없이, 끝까지!


나는 크지 않은 철길소대의 평범한 철길원이다.

우리가 일하는 곳은 새 거리가 솟구치는 대건설전역도, 분초를 다투며 생산실적이 뛰여오르는 증산의 전구도 아니다.

하지만 누구도 선뜻 엄두를 내지 못할 대자연개조공사에 대담하게 달라붙어 영광의 당대회에 드리는 충성의 로력적선물을 마련한 강원도사람들의 투쟁소식에 접한 후부터 자신의 일터인 두줄기 궤도를 무심히 대할수 없다.나는 이곳에서 어머니당을 위해 무엇을 바치고있는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사회성원들이 당과 혁명,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량심적으로 성실하게 살며 일해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려운 길도 주저하지 않고 꿋꿋이 걸어 기어이 끝을 보고야마는 강원도사람들의 투쟁기풍을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꿋꿋이, 끝까지!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소식이 전해진 그날 나는 이 두 단어에 밑줄을 그으며 강원도사람들의 강인한 성격과 기질의 밑뿌리는 무엇인가에 대해 새겨보았다.그럴수록 고생을 락으로 삼고 완강한 분투와 줄기찬 노력으로 당정책관철의 알찬 열매들을 안아오는데서 삶의 보람과 희열을 찾는 그들의 고결한 모습이 어려와 머리가 숙어졌다.

문득 몇달전 생일날이 돌이켜졌다.

그때 적지 않은 사람들이 나에게 축하의 인사와 함께 이제는 나이도 있는데 일손을 놓고 집에 들어오는것이 어떤가고 권고하였다.

녀성의 몸으로 철도일을 해온것도 쉽지 않고 나라가 어려움을 겪을 때에는 솔선 부모없는 아이들을 맡아키우느라 고생도 많았는데 여생을 편히 보낸다고 누가 탓하겠는가 하는 그들의 말이 나의 마음을 흔들었다.

솔직히 몸도 이전같지 않고 소대사업에 크게 보탬을 주지 못할바에는 일찌감치 물러나는것도 좋을것같았다.그래서 속으로 일군들에게 그런 의향을 비쳐볼 작정까지 하였었다.하지만 발전소건설로써 우리 시대를 력사에 기록한 강원도사람들의 투쟁소식에서 충격을 받고보니 나도 그들처럼 자기 일터, 맡겨진 혁명임무를 무겁게 대해왔는가 하는 물음이 갈마들었다.

비록 깊은 산중에서 벌어지는 자연과의 힘겨운 개척투쟁을 일일이 평가받지는 못한다 해도 당정책만 관철하면 더 바랄것이 없으며 그길에서 자기들의 일터는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혁명초소라는 숭고한 자각과 순결한 량심으로 그들은 누가 보건말건 온갖 도전을 이겨내며 전변의 력사를 안아올수 있었던것이다.

그날 줄기차게 뻗어간 철길우에서 정말 생각이 많았다.

철길원인 나의 량심에 티가 앉으면 두줄기 궤도가 흔들리고 조국의 전진속도가 떠진다.강원도사람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우리도 한몸이 그대로 레루가 되고 침목이 될 각오 안고 분기해나설 때 증산의 전구마다에 중요물동들이 제때에 어김없이 가닿게 되고 어디서나 혁신의 불길이 타오를것이다.

그럴수록 마음속에는 나의 일터도 증산투쟁의 최전구라는 생각이 굳어지였다.

나는 지금도 소대의 올해 목표수행에 한가지라도 보탬을 주자면, 나라의 부강번영에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하자면 어떤 일을 더 찾아해야 하겠는가에 대해 늘 생각하군 한다.

조국을 위해 크게 한 일도 없는 나를 영광의 대회장으로 불러주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에 나라의 동맥을 변함없이, 끝까지 지켜가는것으로 보답하겠다.

순천철길대 철길원 김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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