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에 대한 지도 역시 사람과의 사업이다

신의주항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이 당정책관철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이룩하자면 사업방법부터 혁신하여야 합니다.》

한개 단위의 당사업을 책임진 당일군이라면 누구나 생산과 관련한 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린다.

하지만 결과에서는 일정하게 차이가 있다.왜 그런가.

올해에 들어와 시안의 건설대상들에 절실히 필요한 골재생산과 운반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도록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잘해나간 신의주항 초급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이 이에 명백한 대답을 주고있다.

지난해까지만 하여도 단위의 골재생산실태는 그리 시원치 못했다.

빈번한 고장과 수리로 준첩선과 운반선들의 가동률이 높지 못한데 중요한 원인이 있었다.하지만 그 근본원인을 다르게 분석하는 일군이 있었다.

그무렵 새로 임명된 초급당비서였다.

단위가 맡고있는 중요임무의 하나인 골재생산실태를 초급당비서 장성철동무는 사무실에 앉아 몇몇 일군들의 이야기나 올라오는 자료에만 매달려 파악하지 않았다.골재생산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여러 직장에 며칠씩 내려가 현실을 직접 료해하고 종업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다.

그 과정에 골재생산에서 비약적인 진전이 없는 근본원인이 무엇인가 하는것을 정확히 끄집어내게 되였다.

얼마후에 있은 일군들의 모임에서는 맡은 임무상특성으로 하여 며칠씩 퇴근도 못하고 바람세찬 강한복판에서 일하고있는 로동자들의 심리는 아랑곳없이 일만 일이라고 하면서 그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보장에 무관심한 일부 일군들의 무책임한 일본새가 강하게 비판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그후 당의 의도에 맞게 일군들과 당초급일군들이 당원들과 종업원들과의 사업을 진지하게 해나가도록 요구성을 높이였으며 생산에 대한 지도도 사람과의 사업 다시말하여 대중의 마음과의 사업, 감정과의 사업으로 전환시켜나갔다.

여기서 초급당일군의 실천적모범이 큰 작용을 하였다.

지난 1월 집중배수리기간 운수1직장을 맡고 현지에 나간 초급당일군은 준첩선에 올랐다.

배수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던 초급당일군은 문득 선원실에서 발걸음을 멈추었다.선원실의 온도가 다른 곳과 별로 차이가 없었던것이다.이제는 습관이 되여 아무 일도 없다고 로동자들은 이야기하였지만 그렇게 소홀히 넘어갈 문제가 아니였다.

이제 배수리를 끝내고 긴장한 작업에 들어가면 여기서 생활해야 하겠는데 감기라도 들면 어떻게 하겠는가, 아무리 할 일이 많다 해도 난방조건부터 개선하자고 하면서 초급당일군은 이에 필요한 자재와 그 수량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따져보았다.

이렇게 되여 배수리와 함께 선원실난방공사가 진행되게 되였다.그후에는 선원실에 이중문을 더 설치하여 찬 기운이 조금도 스며들지 않도록 하였다.초급당일군의 이런 뜨거운 진정을 대하며 준첩선의 로동자들은 더욱 분발하게 되였다.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다.

장마철에 들어서면서 왜서인지 고민이 짙은 얼굴색으로 일하던 운수2직장의 한 굴착기운전공이 하루는 느닷없이 밝은 인상으로 성수가 나서 작업에 열중하는것이였다.같이 일하던 로동자들이 무슨 좋은 일이 생겼는가고 묻자 그는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집의 지붕이 낡아 걱정이 많던 자기의 심정을 어떻게 알았는지 항에서 며칠 안되는 사이에 지붕수리는 물론 집안팎도 번뜻하게 꾸려주었다는것이였다.

긴장한 골재생산으로 드바쁜 작업현장에 나와 종업원들과 함께 일도 하고 정치사업도 벌리던 초급당일군이 평범한 굴착기운전공의 얼굴색까지 헤아려보고 필요한 대책을 세워주었다는것을 알았을 때 로동자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뜨거운것을 삼켰다.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다.

후방사업이 눈에 띄게 개선되여 배를 떠나면 오히려 밥맛이 없다는 로동자들의 꾸밈없는 이야기도 그렇고 맡은 일에 성실하면 당원의 영예를 지닐수 있다고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던 초급당일군의 그 진정이 오늘 이렇게 현실로 되였다는 운수1직장 부기관장의 이야기도 그렇다.

초급당일군의 이런 사업기풍, 일본새는 일군들과 당초급일군들의 거울이 되였다.결과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고락을 같이하며 그들의 속마음을 알고 사업을 전개해나가는 기풍이 확립되게 되였다.

이렇듯 초급당위원회가 생산에 대한 지도를 명실공히 사람들의 마음과의 사업, 감정과의 사업으로 전환시켜나가는 과정에 항에서는 전례없는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생산에 대한 지도 역시 사람과의 사업이다.

이런 관점과 립장이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은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본사기자 윤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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