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거리건설장과 잇닿은 마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그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려는 우리 인민의 뜨거운 마음이 격류마냥 굽이치는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이 거창한 대건설전구에 지성을 바쳐가는 사람들속에는 룡성구역 룡문1동과 형제산구역 서포3동에 살고있는 년로자들도 있다.

손자, 손녀들의 재롱을 받으며 여생을 보내도 탓할 사람이 없건만 지난 3년세월 변함없이 수도의 살림집건설장을 찾고찾는 그들의 가슴속에는 과연 그 무엇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허허벌판이던 드넓은 화성지구에 날이 다르게 희한한 건축물들이 솟구쳐오르던 2022년 10월 어느날 룡성구역 룡문1동 31인민반에 살고있는 윤정숙녀성의 집으로 두명의 녀성이 찾아왔다.인민군대의 어느한 교육기관에서 일하다가 년로보장을 받은 최순희녀성과 장금희녀성이였다.

그들은 인민군대원호사업에서 남다른 모범을 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표창장을 받아안은 윤정숙녀성에게 말했다.

《인민을 위한 당의 은덕은 나날이 커만 가는데 보답의 마음이 따라서지 못해 안타깝군요.당의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을 땐 숨지는 순간까지 보답의 길을 걷겠다고 맹세다진 우리들인데…》

깊은 자책감속에 말끝을 흐리는 그들의 마음에서 비록 젊은 시절처럼 나라위해 큰일을 하지 못해도 우리 당의 숙원사업인 살림집건설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싶어하는 열망을 읽은 윤정숙녀성은 수도건설자들을 힘껏 돕는데 우리도 힘을 합치자고 그들과 굳은 약속을 하였다.이렇게 되여 그들은 며칠후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를 안고 살림집건설장을 찾게 되였다.

이 소식이 한입두입 건너 사람들속에 알려지게 되자 어제날의 군인가족들이였던 리인숙, 박명옥, 강금숙, 리순화, 박월선, 윤옥화, 리은희녀성들도 마음을 합치였다.

수도건설에 헌신의 땀방울을 바쳐가는 군인건설자들은 모두 우리의 친자식이나 다름없다고 하면서 자식들을 위해 마련했던 자금도 서슴없이 내오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건설장을 찾고찾는 그들을 건설자들 누구나 존경했다.

그럴수록 수도건설자들을 위하는 그들의 마음은 더욱 뜨거워졌다.

그들은 품들여 마련한 춤과 노래를 안고 건설자들을 찾기 시작했다.

비록 전문예술인들처럼 춤가락은 곱지 않고 목소리도 아름답지 못하지만 자기들의 모습을 고향의 친어머니의 모습으로 새겨안고 수도건설자들이 당의 뜻을 현실로 꽃피우는 보람찬 투쟁에서 더 큰 기적과 위훈을 떨쳐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그들로 하여금 쉽지 않은 길을 택하게 하였던것이다.

육체적으로는 로쇠하여도 마음속에는 더욱 뜨거워지는 애국의 열정을 안고 오늘도 보답의 길을 걷고 또 걷는 그들의 모습은 이렇게 말해주고있다.

당을 받드는 오직 한마음으로 사는 생만이 가장 보람있고 값높은 삶이며 그런 삶은 만사람의 존경속에 빛난다는것을.

글 본사기자 정영철

사진 본사기자 리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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