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세대를 이어 새기는 글발

신천계급교양관의 감상록을 펼치고


신천!

수십년세월을 두고 우리 인민 누구나 찾고 또 찾는 고장이지만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의 물결이 이곳을 찾아 끊임없이 흐르고있다.신천계급교양관 일군의 말에 의하면 최근 몇달동안에만도 수많은 각계층 근로자들과 인민군군인들, 청년학생들이 이곳 계급교양관을 찾았다고 한다.

하다면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 행복과 문명의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고있는 오늘 어이하여 우리 인민은 원한의 땅 신천을 쉬임없이 찾고 또 찾는것인가.

그 대답을 우리는 신천계급교양관의 감상록들에서 찾아보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군인들, 근로자들속에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이 높은 계급의식을 지니고 그 어떤 정황속에서도 혁명적원칙성과 계급적립장을 확고히 지키며 계급적원쑤들과 무자비하게 투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신천계급교양관의 감상록을 번지는 우리의 눈앞에 참관자들이 남긴 글발이 안겨왔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한 로동자는 감상록에 이렇게 썼다.

《범바위산 옛 전호에서 발굴된 유골들에 박혀있는 대못과 레루못, 꺾쇠…

상상만 해봐도 몸서리쳐진다.

인간의 탈을 쓴 두발가진 승냥이, 살인마, 식인종, 흡혈귀!

잔인성과 악랄성을 상징하는 이 세상 모든 말들을 다 가져다붙인대도 미제침략자들의 치떨리는 인간살륙만행을 천만분의 일도 다 표현하지 못할것이다.

해마다 찾는 신천계급교양관이지만 살인귀들의 극악한 인간살륙만행앞에서 도저히 가슴을 진정할수가 없다.끓어넘치는 분노로 이가 갈리고 피가 거꾸로 솟는다.…》

감상록을 번질수록 전시실들에서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참혹한 광경을 체험한 사람들의 심정이 력력히 어려오고 우리 인민을 가장 야수적인 방법으로 무참히 학살한 미제승냥이들을 기어이 복수하고야말 참관자들의 굳센 의지를 더 깊이 새겨안을수 있었다.

《불에 타죽은 사람들의 처절한 모습이 새겨진 대형부각상, 원쑤들에게 고문당하고 생매장당하는 모습을 형상한 피젖은 랍상들, 사백어머니와 백둘어린이에 대한 야수적인 학살만행이 감행된 밤나무골 화약창고…

보면 볼수록 가슴속에서 분노와 복수심의 불길이 활활 타오른다.이 불길은 원쑤들이 이 지구상에 남아있는한 절대로 꺼지지 않으리라.》

《생매장터에서 3살 난 동생을 업은채 돌처럼 땅땅 굳어져 〈화석〉이 된 12살 신천소녀의 모습앞에서 발걸음을 옮길수 없었다.아직은 어머니의 치마폭에 감겨 어리광을 부릴 나이의 아이들이 과연 무슨 죄가 있기에 인생의 꽃망울을 채 피워보지도 못한채 그처럼 참혹하게, 그처럼 억울하게 숨져야 했단 말인가.

참을수 없다.복수해야 한다.천백배로 원쑤를 갚아야 한다!》

《한번 흘러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했다.하지만 우리 세대가 신천의 원한을, 피의 교훈을 잠시나마 잊고 산다면 수난의 력사가 또다시 되풀이될것이다.

세월이 흐를수록 수호자의 대, 복수자의 대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계급적자각이 더욱 투철해져야 행복의 세월도 무궁할수 있음을 여기 신천계급교양관에서 피의 진리로 새겨안는다.》

사리원방직공장 로동자를 비롯한 여러 참관자들이 남긴 글줄마다에서 우리는 이 땅에 스며있는 피의 원한과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의 열도를 잘 알수 있었다.

한 안전원도 신천의 교훈을 잊지 않고 계급투쟁의 칼날을 더욱 날카롭게 벼려갈 의지를 담아 감상록에 이런 글을 남겼다.

《지금 원쑤들은 이 땅에 또다시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기 위한 침략전쟁연습소동과 군사적도발을 끊임없이 감행하는것과 함께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우리의 계급의식을 마비시키기 위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집요하게 벌리고있다.

계급의식이 마비되면 혁명진지, 계급진지가 허물어지고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할수 없게 되며 자기자신의 운명도 지킬수 없게 된다.

우리는 신천의 교훈을 한시도 잊지 않고 원쑤들과 피의 결산을 할 그날이 온다면 서슬푸른 계급의 총창, 복수의 총창으로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을 한놈도 남김없이 모조리 소탕해치울것이다.

사형장에서도 굴하지 않은 애국자들의 굳센 신념이 계급투쟁의 절절한 당부로 안겨온다.원쑤를 순간도 잊지 말라! 끝까지 복수하라!》

읽으면 읽을수록 이 땅에 스며있는 피의 원한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하며 원쑤들과는 대를 두고서라도 기어이 결판을 보아야 한다는 계급투쟁의 준엄한 진리를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주는 글줄들이다.

그렇다.

신천계급교양관이야말로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원쑤에 대한 불같은 증오와 멸적의 의지를 더욱 억세게 벼려주는 졸업증없는 계급교양대학, 복수심의 발원점이다.

우리 인민은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이 땅에서 미제가 저지른 죄악의 력사를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피의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엄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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