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시는 나날에
현지에서 일깨워주신 문제
2024년 10월 어느날
살림집을 돌아보시고 밖으로 나오신
소공원의 돌의자에 앉으시여 앞쪽의 살림집지붕을 바라보시던
그러시면서 맨 웃층살림집 창문에서 지붕면까지의 높이와 지면에서 1층살림집 창문까지의 높이가 비슷하니 건물이 모자를 쓰지 않은 군인처럼 무엇인가 부족해보인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은 계속되였다.
다층살림집의 지붕을 평지붕으로 하는 경우에도 보기 좋게 하여야 한다.선과 색, 비례가운데서 어느 하나가 맞지 않아도 건물전반이 부실해보이게 된다.…
그 하나하나의 말씀들은 우리 일군들이 건설사업에서 견지하여야 할 고귀한 지침이였다.
이날 일군들은
사소한 흠이라도 있을세라
2022년 4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그이께서 6호동의 어느한 살림방에 들어서시였을 때였다.
번듯하게 꾸려진 살림방의 내부를 둘러보시던
설계일군들은 건축공간형성에 대한 정확한 리해를 가지고 설계를 보다 심화시키지 못했다는 생각에 머리가 숙어졌다.
그이의 말씀을 새겨안는 일군들은 눈굽이 쩌릿해졌다.
몸소 경치좋은 보통강기슭의 명당자리에 특색있는 주택구를 일떠세워주시고도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희한한 새 살림집에 사소한 흠이라도 있을세라 그리도 마음쓰시는
그이의 모습을 숭엄히 우러르는 일군들의 마음속에서는 이런 격정의 웨침이 세차게 울리였다.
(한없이 자애로운
고영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