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우리 수령님

206가지 일용잡화가 전하는 이야기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력사의 갈피갈피에는 실로 격정없이 들을수 없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무수히 새겨져있다.

그가운데는 오늘도 우리 인민이 잊지 못해하는 206가지 일용잡화에 깃든 전설같은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1977년 1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어느한 중요회의가 진행될 때였다.회의에서는 그해 일용잡화주문목록과 생산계획을 토의에 붙이였다.

그런데 국가계획위원회의 한 책임일군은 이미 위대한 수령님께서 여러 차례 보아주신것이고 해당부문 일군들도 다 알고있으므로 별책으로 묶은 일용잡화주문목록을 설명없이 그냥 통과시키려고 하였다.

그때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잡화는 인민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인데 어떻게 별책으로 설명도 없이 채택할수 있겠는가, 다른것은 몰라도 잡화만은 그렇게 채택할수 없으니 한 품종도 빼놓지 말고 목록을 그대로 천천히 읽으라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일용잡화문제에 대하여 깊이 마음쓰시며 그 가지수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작성된 목록에 있는 품종은 무려 206가지나 되였다.

일군은 인민생활을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어버이사랑을 가슴뿌듯이 느끼며 일용잡화주문목록에 있는 품종을 하나하나 읽어내려가기 시작하였다.

당과 국가의 중대한 일을 토의결정하는 엄숙한 회의장에 《숟가락, 저가락, 참빗, 꽃병, 손바늘》 하고 목록을 읽는 일군의 목메인 소리가 울려퍼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손수 수첩을 펼쳐놓으시고 벌써 여러 차례나 보아주시며 가르쳐주신 목록의 잡화명세를 다시금 하나하나 적으시였다.

머리희슥한 항일의 로투사들도, 중앙과 지방의 당, 정권기관, 경제부문의 지도일군들도 모두 적었다.

엄숙한 분위기에 휩싸인 회의장에는 잡화명세를 받아적는 소리만이 조용히 들리였다.

그런데 한동안 명세를 읽어내려가던 일군의 목소리가 점점 떨리더니 어느덧 그의 눈가에 뜨거운것이 맺히기 시작하였다.

그만이 아닌 회의참가자들모두가 《돋보기, 손거울, 고무줄, 손톱깎개》 하고 일용잡화의 이름을 하나하나 적어내려가며 소리없이 눈물을 삼키였다.

이윽고 그 일군이 목록을 다 읽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서시였다.

격정에 젖어있는 회의장을 둘러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용잡화생산은 우리 당이 하나의 혁명과업으로 규정하고 내밀고있는 문제이니만큼 새해의 잡화생산계획만은 모두 손을 들어 결정하자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먼저 오른손을 높이 드시였다.

그러시고는 오늘의 이 결정을 더욱 의의깊게 하기 위하여 박수로 환영하자고 하시며 선참으로 박수를 쳐주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늘 결정으로 채택한 일용잡화생산계획에 대한 집행정형총화는 앞으로 인민들앞에서 인민의 평가에 기초하여 짓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소비품을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며 그렇듯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우리 수령님,

참으로 평범한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일용잡화문제를 놓고서도 그렇듯 뜨거운 진정을 기울이신 우리 수령님 같으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인민의 위대한 수령이 그 어느 나라 력사에 있어보았던가.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가 어찌 이뿐이랴.

공장에 가시여서는 생산실태를 료해하시기 전에 먼저 로동자들의 합숙식당부터 들리시고 농촌에 가시여서는 살림집부엌의 쌀독과 찬장부터 열어보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정녕 이 나라의 산과 들, 공장과 농촌 그 어디를 가보아도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매한 풍모를 안아볼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생을 바쳐 인민들에게 부어주신 사랑과 정은 어제도 오늘도 인민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되여있고 인민을 위한 숭고한 그 념원이 나날이 현실로 꽃펴나고있기에 온 나라 인민은 뜨겁게 웨친다.우리 수령님은 오늘도 인민과 함께 계신다고.

고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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