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모임에 초대된 사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선배들에 대한 도덕의리를 지키는것은 우리 혁명의 전통이며 우리 사회의 고상한 도덕기풍입니다.》

얼마전 남포시고려병원에서는 하나의 인상깊은 화폭이 펼쳐졌다.

창립일을 맞으며 진행된 축하모임에 지난 시기 병원에서 오래동안 일하면서 환자치료사업에서 성과를 거둔 년로보장자들도 참가한것이다.

그들속에는 시안의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을 비롯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십년세월 자신들의 아낌없는 정성을 바쳐 사람들로부터 우리 선생님이라는 정다운 호칭으로 불리우던 어제날의 유능한 의료일군들도 있었다.

이제는 머리에 흰서리가 내리고 활기와 정력에 넘쳐있던 그 모습은 찾아볼수 없었지만 모임참가자들은 그들에게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내였다.

하다면 그들이 이 축하모임에 참가하게 된데는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창립일을 앞두고 병원일군들은 어떻게 하면 이날을 의의깊게 보내겠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당의 사랑과 은정속에 시에 고려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일떠서 예순번째 년륜이 새겨지는 뜻깊은 날을 보다 의의있게 맞이하려는것이 병원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던것이다.

생각끝에 그들은 지난 시기 병원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자식들도 대를 이어 자기가 섰던 초소에서 헌신의 길을 이어나가도록 이끌어준 전세대 공로자들을 초청하고 그들을 위한 축하모임도 잘 조직하기로 토의하였다.하여 그를 위한 준비사업이 면밀히 진행되고 이렇듯 뜻깊은 모임이 마련되였던것이다.

이제는 일손을 놓은지 여러해가 지났지만 자기들을 잊지 않고 축하모임에 내세워주는 병원의료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진정에 그들은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한 가정의 행복보다 인민의 생명과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의 자욱을 수놓아가는 길에 있었던 감동깊은 사실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년로보장자들의 토론을 들으며 그들처럼 맡은 사업에서 보다 큰 혁신을 이룩해나갈 결의를 가다듬는 새세대 의료일군들의 마음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것을 립증하듯 축하모임의 마감에 참가자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가 울려퍼져 장내를 설레이게 하였다.

비록 축하모임은 길지 않았지만 이 하나의 사실을 놓고서도 혁명선배들이 지녔던 고상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워 조국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하려는 우리 인민의 열렬한 지향과 그들을 존경하고 적극 내세워주는것이 하나의 국풍으로 되고있는 사회주의 우리 제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엿볼수 있다.

최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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