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변의 낮과 밤은 이렇게 흘렀다

새시대 기계공업의 본보기, 표준을 마련하고 창립 80돐을 맞이하는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들은 이야기


지난 1월 19일 우리 나라 굴지의 기계제작기지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1단계 개건현대화대상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당 제9차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이 준공식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사업을 총화함에 있어서나 올해에 창립 80돐을 맞이하는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력사에 있어서나 중대한 의의를 가지였다.

새시대 기계공업현대화의 귀중한 본보기, 경험이 마련되였으며 이로써 룡성로동계급은 자기의 80년연혁사에 가장 빛나는 페지를 아로새기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당 제9차대회 결정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온 나라 로동계급과 일군들, 인민들에게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1단계 개건현대화투쟁이 새겨주는 진리가 있다.

기계공업의 모체기업소, 자력갱생의 본보기공장이 국가발전과 기업소연혁에서 매우 중대한 시기에 새로운 모습으로 태여나면서 력사와 시대앞에 확증한 진리는 과연 무엇인가.


첨단기술로 무장해야 전통을 지키고 빛내일수 있다


나라가 해방된 이듬해 봄, 아직 공화국이 창건되기도 전에 새 조선의 륭성발전의 먼 장래까지 내다보면서 우리 당이 자립경제의 가장 큰 기둥의 하나로 내세워준 그때로부터 룡성기계련합기업소는 혁명의 년대마다 당의 경제건설로선과 정책들을 앞장에서 결사관철하여 부강조국건설사에 뚜렷한 페지들을 아로새겨왔다.그 나날 기업소는 우리 당으로부터 《자력갱생의 본보기공장》, 《기계를 낳는 어머니공장》, 《영웅적인 기업소》, 《힘있는 기업소》와 같은 많은 고귀한 명함을 받아안았다.

언제나 당의 믿음에 충직하며 훌륭한 전통을 이어온 룡성사람들이 자기의 고귀한 명함이 결코 오랜 력사나 굴지의 생산력, 비상한 열정과 투지만으로 영원히 빛나고 고수되는것이 아님을 심각하게 깨달은 계기가 있었다.

2023년 12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룡성기계련합기업소를 당 제8기기간에 현대화의 표준, 본보기로 만들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을 때 룡성로동계급이 받은 충격은 실로 컸다.

사실 기업소의 개건현대화는 룡성사람들모두가 오래전부터 갈망해온 소원이였으며 그것은 위대한 새시대에 이르러 더욱 절박한것으로 부각되고있었다.전국각지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룡성》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기계설비들이 기운차게 돌아가는것을 볼 때마다 룡성사람으로서의 긍지와 자부를 가슴뿌듯이 안아보던 그들이였다.그러나 시대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현대적인 기계설비들에 대한 요구수준이 이전에 비할바없이 높아진 오늘 현실에서 울려나오는 《더 좋은 기계는 만들수 없습니까?》, 《이런 현대적인 기계를 룡성에서 만들어주지는 못합니까?》라는 절절한 물음앞에서 제구실을 못하는 자책감에 마음이 무거워지군 했었다.

바로 이러한 때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개건현대화에 관한 문제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으로 채택되였다.

물론 그 개건현대화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것은 다들 알고있었다.기계공업부문에서 제일 오랜 력사와 튼튼한 잠재력을 가지고있는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 있어서도 그것은 초행길이였다.

하지만 룡성로동계급의 마음속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대형압축기를 수입하는가 자체로 제작하는가 하는 심각한 론의가 거듭될 때 그 책임적인 과업을 룡성로동계급에게 맡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의 말씀이 메아리치고있었다.

그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리마시대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는 기술신비주의와 보수주의를 타파하면서 우리의 기술, 우리의 힘으로 6000t프레스와 1만t프레스를 비롯한 수많은 기계설비들을 우리 식으로 만들어냈다고 하시며 룡성기계련합기업소는 당정책을 결사관철한 영웅적인 전통을 가지고있는 기업소이라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그 믿음에 새시대 천리마정신창조로 보답한 룡성의 로동계급은 개건현대화과업을 자기의 고귀한 명함을 지켜내는가 지켜내지 못하는가 하는 사활적인 중대사로 받아들였다.

룡성의 1단계 개건현대화투쟁기의 첫 페지에는 《기술과제서이야기》가 새겨져있다.기술과제서작성은 현대화사업의 선행공정이다.

이 사업에 기업소의 전반적인 생산공정과 매 직장의 모든 설비들에 대하여 손금보듯 파악하고있을뿐 아니라 이미전부터 현대화와 관련하여 많은 연구를 해온 기술발전과 과장 주영철동무를 주축으로 한 기술자들이 동원되였으며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도 합세하였다.룡성의 개건현대화사업을 지도하기 위해 내려온 해당 기관 일군들도 개입하였다.

그런데 많은 품과 시간을 들여 작성한 기술과제서에서 당의 요구와 의도에 따라서지 못하는 심중한 결함들이 나타나게 되였다.그 엄중한 결함의 근본원인은 다름아닌 당의 현대화정책의 진수와 요구를 똑바로 새기지 못한데 있었다.당에서 이미전에 현대화를 위한 계획을 과학적으로, 전망적으로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였지만 기업소의 형편, 나라사정을 고려한다고 하면서 극히 편소하게 세웠던것이다.그때를 돌이켜보며 주영철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때 우리 룡성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당이 구상하는 첨단의 세계에 자신의 두뇌가 따라서지 못한다면 그 무슨 책임감도 열정도 론할수 없음을 통절하게 깨닫게 되였습니다.》

룡성의 기술집단과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이 새로운 결심, 새로운 안목, 새로운 열정으로 노력한 결과 대형설비들은 물론 지게차까지 포함하여 생산공정전반을 현대화하기 위한 방안이 반영된 기술과제서가 완성되였고 개건현대화투쟁은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련합기업소에서는 가공중심반들을 현대적인 첨단설비로 제작, 개조하는것을 1단계 개건현대화에서 달성해야 할 하나의 중요한 목표로 내세웠다.그런데 여기서 또다시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였다.설비제작과 개조에 필요한 일부 장치들과 부분품들을 수입하는가 아니면 자체의 힘으로 만드는가 하는것이였다.

룡성의 기술자들의 립장은 단호했다.

대형압축기를 자체의 힘으로 만들어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에 된타격을 안긴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창조자들이 그런것도 만들지 못한다는것이 말이 되는가.첨단설비도 사람의 두뇌가 만들어내는것인데 룡성의 기술자들의 자존심을 걸고 무조건 만들어내자.

한번도 만들어본적이 없는 가공중심반의 설계로부터 부분품가공, 조립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해내기 위한 투쟁에 달라붙을 때 그들이 믿은것은 무엇이였던가.당의 뜻을 실현하는데 자기들의 지식과 열정을 하나로 합쳐 깡그리 바치면 그것이 곧 기술도약이고 비약이라는 자신심이였다.그것은 이미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대형압축기제작의 간고한 투쟁속에서 그리고 석탄공업부문에 보내줄 수백대의 압축기생산과제를 짧은 기간에 성과적으로 수행한 그 나날에 실체험으로 확증한것이였다.

책임일군들과 공업기술연구소와 룡성기계설계연구소 연구사들을 포함하여 기업소의 기술집단전체가 세계적인 기계공업발전추세에 맞는 지식을 습득하기 위하여 방대한 량의 기술도서들과 자료들을 열독하였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창조하던 나날 1년이상은 걸려야 한다던 대형압축기설계를 25일동안에 끝낸 일본새로 룡성기계설계연구소의 설계집단은 몇달이 걸린다던 설계를 훨씬 앞당겨 완성하였다.

기술자들이 집단주의위력으로 기술작업을 다그칠 때 로동자들도 가만있지 않았다.설비제작과 개조를 위한 투쟁이 벌어지던 나날에 룡성로동계급속에서 하나의 구호처럼 울려나온 말이 있다.

첨단기술을 모르면 룡성로동계급자격을 잃게 된다!

20m대형선반을 비롯하여 대다수 기계설비들에 첨단과학기술이 도입되고있는 현대화의 불길속에서 기술자들만이 아니라 로동자들도 첨단기술을 배우는것보다 더 급선무는 없었다.작업반당세포에서 결정서를 채택하거나 당원협의회를 진행할 때 과학기술학습을 강화하고 기능급수를 높일데 대한 문제가 빠짐없이 토의되군 하였다.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오랜 기능공인 자기는 눈을 감고도 기계를 다룰수 있다면서 기술학습을 등한히 하던 1기계직장의 한 작업반장은 새 기술을 배우겠다고 기술자들을 부지런히 따라다니였다.그러는 자기를 보고 웃는 동년배초급일군들에게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새 기술을 배우지 않으면 작업반장은 고사하고 기대공도 못하는 세월이 왔소.》

룡성의 로동자들에게는 하나의 고정일과가 생겼다.낮에는 현행생산에 참가하고 저녁에는 어김없이 과학기술보급실을 찾는것이다.개건현대화의 불길속에서 지식형, 기술형의 근로자로 준비하고있는 그들을 룡성기계대학 교원들이 들끓는 현장에까지 달려나와 도와나섰다.기능공들, 로동자들의 인사를 받을 때면 그들은 이렇게 말하군 했다.

《기업소도 기계도 사람도 달라지는 이 위대한 현실속에서 오히려 우리가 더 많이 배웠습니다.》

우리는 취재과정에 또 한가지 흥미있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개건현대화에 대한 당적지도를 맡아하고있는 도당위원회일군들이 기업소의 생산공정과 기계설비들에 대하여 정통하고있다는것이였다.기계에 대하여 어찌나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있는지 우리도 처음 만났을 때에는 기업소 기술일군으로 착각했었다.

당적지도도 첨단과학기술을 알아야 바로할수 있으며 모르면 현장에 하루종일 나와 서있어도 눈뜬 장님과 같고 그런 당일군은 위대한 변혁시대에 그 어디에도 설자리가 없다는것을 절감하였다는 그들의 말은 무심히 들을것이 아니였다.개건현대화의 나날 도당위원회와 도급기관 일군들이 자기가 맡은 설비에 대하여 파악하기 위해 나어린 기대공에게서도 배우던 일이며 일군들의 하루사업총화가 현대화와 관련한 당정책과 과학기술학습으로부터 시작되던 일 등은 오늘날 일군의 자격과 지위를 지키려면 무엇을 중요하게 틀어쥐여야 하는가를 절실히 느끼게 하였다.

굴지의 대공업기지이든 산골군의 지방공업공장이든 오늘날 그 주인공들이 첨단과학기술로 무장하지 않고서는 자기 단위의 고귀한 명함은 물론 자신들의 존재가치도 지켜낼수 없고 아무리 욕망이 크고 열성이 높다 해도 시대의 주인공으로 될수 없다.이것이 룡성기계련합기업소 1단계 개건현대화를 위한 투쟁이 일깨워주는 귀중한 진리이다.


당결정관철에 운명을 걸고 나서면 기적이 창조된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혁명사적관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수십년전에 몸소 수표해주신 룡성기계공장 초급당위원회(당시) 결정서 사진자료가 전시되여있다.

온 나라가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대건설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던 1974년 6월 룡성의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중요대상들에서 요구하는 기계설비들을 하나하나 꼽으시며 이 모든것을 다 하자면 동무들밖에 믿을데가 없다고 하시면서 그들에게 무겁고도 영예로운 대상설비생산과제를 맡겨주시였다.룡성로동계급은 위대한 수령님의 믿음에 결사관철로 보답할 불같은 결의를 공장초급당위원회 결정서에 담았으며 바로 그 결정서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일성 1974.6.13》이라는 뜻깊은 친필을 새겨주시였던것이다.

이 사연깊은 결정서에 반영된 당결정들은 훌륭히 집행되였다.우리 당력사에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과업을 수행해야 할 때마다 채택된 당결정서들이 무수히 기록되여있지만 이런 사연깊은 당결정서를 결사집행정신의 교과서로 가지고있는 단위가 어디에 또 있던가.

일단 당결정으로 채택한 과업은 그것이 아무리 어려운것이라고 하여도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기적적인 현실로 이루어내고야만 자랑스러운 80년력사를 가지고있는 미더운 룡성로동계급,

1단계 개건현대화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이들의 투쟁도 바로 당결정을 채택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되였다.련합기업소당위원회, 각 직장 초급당, 분초급당, 작업반당세포들 지어 후방경리부문의 당조직들에 이르기까지 1단계 개건현대화와 관련한 내용을 당결정의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쪼아박았다.

개건현대화사업에 대한 지휘를 맡고 현지에 내려와있는 어느한 중앙기관 일군은 지금껏 중요대상들의 현대화에 적지 않게 참가하였지만 일감이 이번처럼 방대하기는 처음이였다고 이야기하였다.

한쪽에서는 생산공정전반을 현대화하기 위한 설비제작과 개조를 다그치면서 다른 한켠으로는 건축공사도 립체적으로 진행해야 했다.그렇다고 룡성앞에 시달되는 현행생산계획은 줄어들거나 늦추어진적도 없었다.그런것으로 하여 일군이건 기술자이건 로동자이건 누구나 다 보통때의 몇배나 되는 일감을 걸머지고 분투하였다.

공사의 방대함과 조건의 불리함보다 모두를 긴장하게 한것은 당결정집행기일이였다.룡성기계련합기업소 1단계 개건현대화는 나라의 기계공업을 선진적인 토대우에 올려세우고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하여 우리 당중앙이 마음먹고 구상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책정한 당 제8기기간내의 핵심적인 정책사업이였다.

룡성의 당원들과 종업원들은 1단계 개건현대화대상을 당 제9차대회전으로 결속할것을 결정하였다.그들이 당 제9차대회전까지 남은 기간을 날자로가 아니라 시간으로 쪼개며 다문 1분1초라도 더 쟁취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는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들은 수없이 많다.

당에서 밝혀준 현대화의 기준에 맞게 기술개건을 하려면 로후한 기계설비들을 들어내야 했다.길이가 근 20m에 달하고 무게는 몇백t이나 나가는 대형설비를 내가자니 품도 품이거니와 기일도 많이 걸린다는 문제가 상정되였다.

원래 룡성로동계급은 대담하기로 온 나라에 유명한 사람들이다.

이번 개건현대화의 투쟁과정에도 여러가지 기발하고 엉뚱한 착상들이 나왔다.그중에서도 설비를 해체한 후 아예 현장의 지붕을 헐고 기중기로 활 들어올리자는 안은 모두의 지지와 찬동을 받았다.

룡성로동계급이 아니면 도저히 생각해낼수 없고 감히 전개할 엄두도 낼수 없는 이런 희한한 일들이 기업소곳곳에 펼쳐졌다.

룡성로동계급의 열망을 반영하여 도당위원회가 작전한대로 1단계 개건현대화와 병행하여 2단계 현대화를 위한 건축공사가 진행되면서부터는 로력과 시간이 더욱 긴장해졌다.

지난해 10월 도당위원회에서는 중요한 협의회가 열리였다.협의회안건은 룡성기계련합기업소 1단계 개건현대화를 위한 투쟁에 온 도가 떨쳐나설데 대한 문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 직접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룡성기계련합기업소 개건현대화사업을 얼마나 중시하시는가를 직접 체감한 도당책임일군의 립장은 룡성의 개건현대화와 관련한 당결정을 완전무결하게 집행하지 않고서는 함남의 그 어떤 다른 성과에 대하여 론할수 없다는것이였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개건현대화가 국가적으로 중시되는 사업이라고 하여 나라에서 대책해주기를 기다리려는 관점과 태도에 강한 타격이 가해졌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개건현대화는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이다.이 결정관철과정에 당의 각별한 신임과 사랑을 받아오는 함남인민의 결사집행정신이 보다 승화되게 하고 함남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다시한번 성장하게 하자.

이것이 도당위원회의 결심이였다.

온 함경남도가 당결정관철에 운명을 걸고 산악같이 떨쳐나섰다.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한 일군의 말에 의하면 1단계 개건현대화가 진행되던 그때처럼 많은 돌격대가 활동한적이 일찌기 없었다고 한다.개건현대화돌격대와 야간지원청년돌격대, 녀맹돌격대, 당일군돌격대, 도안의 공장, 기업소종업원들로 이루어진 돌격대들…

도안의 각 기관과 단위들에서 특별히 선발된 우수한 기능공들과 혁신자들로 조직된 모든 돌격대들은 가장 능력있는 일군들이 책임졌다.거기에 도당위원회에서 우수하고 책임적인 일군들을 파견하여 돌격대활동은 날이 갈수록 고조되였다.

흥남가스화대상공사와 단천제련소 현대화공사 등 여러 중요대상건설에 참가했던 로력영웅 리운종동무가 이끄는 단천광업건설련합기업소 종업원들이 두각을 나타냈다.이들이 설비조립련합기업소, 금야강수력발전건설사업소, 함흥산업건설사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 종업원들과 함께 주강직장골조공사와 같은 가장 어려운 과제를 맡아 해제꼈다.

산업시설건설은 보통 건축물을 일떠세우는것과는 다르다.주강직장골조공사만 놓고보아도 길이가 수십m이고 무게가 6t이 되는 강철구조물을 무려 백수십개나 조립해야 하는 간단치 않은 공사였다.어떤 날은 높이가 수십m나 되는 강철구조물우에 올라가 10여시간동안 용접작업을 하기도 하였다.

개건현대화공사가 진행되는 전 기간 현장을 종횡무진하면서 건설자들을 위훈과 혁신창조에로 불러일으키던 련합기업소의 방송선전차 방송원은 그때를 돌이켜보며 말하였다.

《함남도의 곳곳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기 룡성으로 달려왔는지 기업소로 들어오는 도로가 이른아침이면 사람들로 꽉 메고 깊은 밤에도 불빛이 꺼질줄 몰랐습니다.기자동지들이 찾아올 때마다 혁신자들의 이름을 불러달라는데 혁신자들이 너무 많아 저자신도 기억 못하고있습니다.》

함남사람치고 룡성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함남의 공장, 기업소들중에 룡성의 덕을 보지 않는 단위가 거의 없다.우리 당이 언제나 중시하며 내세워주는 룡성을 자기들의 자랑으로 여기고 사는 함남인민들이 어찌 룡성의 일감을 놓고 네일내일 가릴수 있으랴.온 도에 나래친 당결정결사집행정신은 승리에로 가는 지름길을 열었고 그길에서 한계와 전례를 깬 기록들이 합쳐지면서 당결정에 반영된 한조항한조항이 차례차례 집행되여갔다.

함경남도에서 벌어지는 당결정관철을 위한 모든 투쟁은 남달리 이악하고 승벽심이 세며 단결력이 강한 함남의 녀인들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함흥시의 녀맹원들만 놓고보아도 당 제8기기간에 련포온실농장, 함흥청년야외극장, 함흥학생교복공장을 비롯한 당결정관철의 주요전구들마다에서 한몫 단단히 하였다.이 녀인들이 룡성의 현대화투쟁전구에서도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종업원가족들과 기업소가 자리잡고있는 해안구역의 녀인들이 앞장섰다.흥남구역과 흥덕구역의 녀맹원들이 발벗고나서고 온 함흥시의 녀인들이 룡성으로 달려왔다.

어찌 녀인들뿐이랴.

함흥시에 출장오면 의례히 룡성에 들려 땀을 흠뻑 흘리고서야 돌아간 함남사람들과 오이랭국이라도 한바께쯔 가지고 찾아와야 마음편해한 이름모를 할머니, 자기도 어제날 룡성의 로동계급이였다고 하면서 일을 찾아한 명예당원들도 있었다.

그리고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와 천내리세멘트공장 로동계급을 비롯한 련관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최고검찰소 로동자 김순희동무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도 자기들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쳤다.

함남도의 가정들은 물론 아이들의 학교에서도 지어 함흥시내를 오가는 무궤도전차안에서도 룡성의 개건현대화가 첫째가는 화제거리로 되였다.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는 언제나 나라일을 자기 집일처럼 귀중히 여기고 당의 부름이라면 만사를 제치고 떨쳐나서군 하는 함남사람들의 숭고하고 고결한 민심을 당결정관철에로 지향시키고 보다 승화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에 화력을 집중하였다.도당위원회의 하루사업총화도 룡성에서 진행되였다.《도당일군들을 만나려면 룡성으로 가라.》라는 말이 통용될만큼 일군들부터가 당결정관철에 운명을 걸고 분투하였다.도당일군들의 가족들까지 떨쳐나섰다.

당의 현대화정책의 진수와 당에서 바라는 창조의 기준에 립각하여 도당위원회에서는 하나의 건물을 일떠세워도, 한가지 생산공정을 확립하고 한대의 설비를 제작하고 개조해도 지어 나무 한그루나 풀 한포기를 심어도 먼 앞날까지 내다보며 다음세대에 떳떳이 넘겨줄수 있게 최대의 성심과 정성을 고이도록 요구성을 높이며 대중을 이끌어나갔다.

지난 1월 19일은 함남이 운명을 걸고 온넋을 바쳐온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빛나게 결속되여 80년력사를 가지고있는 룡성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여난 뜻깊은 날이였다.룡성로동계급은, 함남사람들은 이렇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앞에서 성스러운 당결정집행정형을 가장 떳떳하게, 가장 영광스럽게 총화받았다.

영광의 그 자리에 함남사람들과 함께 당결정관철에 운명을 걸고 물심량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련관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은 없었다.하지만 이 땅 어디에 살든 무슨 일을 하든 당결정집행에 자신의 혼심과 정성을 떳떳이 바친 사람들은 모두가 력사적인 준공식의 주인공들이였다.

* *

위대한 당중앙이 나라도 산천도 사람도 변혁시키기 위한 전면적국가발전의 거창한 시대를 펼치고있는 지금 룡성기계련합기업소 1단계 개건현대화투쟁기는 온 나라 로동계급과 일군들, 인민들에게 생활과 투쟁의 귀중한 교과서로 되고있다.

룡성사람들은 말한다.

첨단기술로 무장하지 못하고서는 자기 단위의 고귀한 명함도, 자신의 존재가치도 지켜낼수 없다.당결정관철에 운명을 걸고 나서면 기업소도 력사도 새롭게 탄생시킨다.

글 본사기자 안성혁

본사기자 김송이

김성훈

사진 본사기자 정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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