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의 혁명가, 애국자들로 성장한다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제3년기 투쟁에 떨쳐나선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가 더욱 확신할수 있는것은 당의 위업을 받들어가는 우리 군대의 견결한 투쟁정신이 날을 따라 더 높은 경지에서 발현되고있는것입니다.》

올해에 새 지방공업공장들과 함께 보건시설, 종합봉사소들이 다같이 일떠서게 될 20개 시, 군이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고있다.거창한 변혁시대의 전위에서 이미 두해에 걸쳐 커다란 공적을 세운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의 앙양된 기세 또한 충천하다.

지방변혁을 위한 거창한 대건설전구를 인민군대에 통채로 맡겨준 당중앙의 크나큰 신임이 실려있는 진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나라의 20개 시, 군에서 혁명강군특유의 강용한 기개를 높이 떨쳐가고있는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미더운 관병들,

날에날마다 새로운 건설속도, 건설신화창조의 분분초초를 이어가고있는 그들의 가슴속에는 과연 무엇이 소중히 자리잡고있는것인가.


그들이 간직한 하나의 소원


지난 4월 14일 수도교외에 자리잡고있는 강남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서는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관병들이 올해 각지에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가운데서 제일먼저 골조공사를 완공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던것이다.

뜻깊은 그날 당중앙위원회청사를 우러러 삼가 승리의 보고를 올리는 군인건설자들의 눈가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줄줄이 흘러내리였다.

지난해 12월 자기들의 헌신의 땀방울이 깃든 강동군 지방공업공장들과 종합봉사소의 준공테프를 몸소 끊어주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오늘의 이 성과를 아시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하는 생각에 관병들모두가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했다.

사실 이 련대는 다른 련대들에 비해볼 때 기술기능수준이 결코 높다고 볼수 없었다.공사조건과 환경도 다른 시, 군들보다 좋은것도 아니였다.기초굴착과정에 굳은 암반이 나타나 련대의 공사속도를 지연시킨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지난 1월 29일 새 년도 지방발전정책대상건설의 시발로 되는 은률군 지방발전정책대상건설착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당의 전위대, 혁명의 수호자, 인민의 아들딸이라는 값높은 칭호도 안겨주시고 조선인민군 각급 제124련대 지휘관들, 모범적인 군인들과 함께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그리며 부닥치는 모든 애로와 난관을 강잉히 뚫고나갔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기쁨을 드릴 그날을 향하여!

이 하나의 지향을 안고 날과 날들을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온 군인건설자들이 어찌 이들뿐이랴.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이 울린 성천군에 지방공업공장들을 훌륭히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이 남포시 대안구역에 도착하여 병원건설을 위한 기초굴착공사를 진행할 때였다.병원부지로 선정된 곳이 습지대인것으로 하여 공사의 첫시작부터 감탕과의 격전이 벌어졌다.그런데 문제는 초기의 계획보다 수m나 더 팠는데도 필요한 지반이 나오지 않는것이였다.얼마나 깊이 파내려갔는지 이제 더는 기계수단도 댈수 없는 형편이였다.엎친데 덮친 격으로 2월의 차디찬 날씨도 기승을 부리였다.

바로 이때 방송선전차에서 한 병사의 자작시가 울려퍼지였다.

이처럼 가슴벅찬

지방변혁의 선두에서

우리는 성천련대

력사에 길이 전해질

우리는 124련대 군인들이다


성천련대!

이 부름을 듣는 순간 군인건설자들의 가슴속에 저도 모르게 힘과 용기가 북받쳐올랐다.

지금 이 시각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우리 련대의 투쟁모습을 지켜보고계신다.설사 습지대가 아니라 바다라 할지라도 우리 기어이 이곳에 현대적인 병원을 일떠세우자!

군인건설자들은 이런 불같은 각오를 안고 너도나도 감탕속에 뛰여들었다.감탕마대를 지고 모두가 뛰고 또 뛰던 그 대오속에서 누가 군관이고 병사인지 가려볼수가 없었다.

직무와 군사칭호는 서로 달라도 우리는 모두 새시대 지방공업혁명의 전위에 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병사라는 자각을 안고 은률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관병들도 서로 돕고 이끌면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은률군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맡은 군인건설자들은 대부분이 건설에서는 아직 초학도라고 할수 있었다.하지만 이들은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옷공장과 일용품공장을 단독으로 맡아 일떠세우고있다.

하다면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그처럼 어려운 건설과제를 맡아안고서도 순간의 주저나 두려움도 없이 오직 앞으로만 나아가게 하고있는것인가.

우리 잠시 군인건설자들 누구나 가슴깊이 간직하고있는 《그리움의 수첩》의 갈피갈피를 펼쳐보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은률군 지방발전정책대상건설착공식에서 하신 뜻깊은 연설에서 반드시 정성을 고여 은률땅에도 전변을 안아오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실 때 저는 하루빨리 기술기능수준을 높여 최고사령관동지의 그 뜻을 앞장에서 받들겠다고 굳게 마음다졌습니다.믿어주십시오.여기 은률군에 새 지방공업공장이 일떠서 준공하는 날 제일먼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모시고 기쁨을 드리겠습니다.》

이런 불같은 마음을 안고 사는 병사에게 못할 일이 그 무엇이랴.

세상을 둘러보면 조국보위를 사명으로 하는 군인들이 해당 국가의 발전을 위한 건설에 동원되는 실례는 얼마든지 있다.그러나 어느 나라 군대를 막론하고 그것은 명령에 따른 군사과업수행일뿐이다.

하지만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애국의 구호를 들고 어렵고 힘든 전구마다에서 진격로를 열어제끼고있는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에게 있어서 건설투쟁, 그것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기 위한 충성의 하루하루로 일관되고있다.

지난 1월말 20개 시, 군의 건설현장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 보내주신 건설장비전달모임이 진행되였다.지방변혁의 새시대를 하루빨리 앞당겨오라고 또다시 보내주신 현대적인 건설장비들을 쓸어보고 또 쓸어보며 송화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수송전사들은 마음속으로 굳게 결의다지였다.

(당에서 마련해준 룡마를 타고 준공의 그날까지 내 쉼없이 달리리라.)

가장 긴장한 수송작업을 진행하던 지난 3월의 나날, 40리밖에 떨어져있는 골재장까지 하루 10회의 수송목표를 내건 그들에게 잠시간은 불과 2시간정도밖에 차례지지 않았다.

이렇게 육체적한계를 초월한 강의한 정신력으로 골재수송작업을 진행한 김경준동무를 비롯한 운전사들의 헌신적투쟁을 떠나 어찌 련대의 건설성과를 생각할수 있으랴.

련대장으로부터 나어린 병사에 이르기까지 군인건설자들모두가 간직한 하나의 소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새 지방공업공장들과 병원들의 완공소식을 보고드릴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기려는 불같은 열망에 의하여 20개 시, 군들에서는 날에날마다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고있다.


나의 고향, 나의 부모를 위한 마음으로


남포시 대안구역에 가면 군인건설자들의 마음이 깃든 하나의 글발을 볼수 있다.

《대안구역의 사랑하는 나의 부모, 나의 형제들이여! 우리를 믿으시라!》

바로 이 글발에 군인건설자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새 지방공업공장들과 보건시설, 종합봉사소를 일떠세우는가에 대한 또 하나의 대답이 있다.

얼마전 특수직종급수판정에서 우의 성적을 받은 군인건설자들속에는 20대초엽의 나어린 병사들도 있다.불과 1년전까지만 해도 건설의 초학도에 불과했던 애젊은 병사들이 미장과 측량은 물론 전기와 급배수, 목공작업에 이르기까지 막힘이 없는 만능공병으로 준비하자니 땀인들 얼마나 흘렸을것이고 밤잠인들 또 제대로 잤으랴.

하루에도 수백번씩 미장칼놀림숙련동작을 하느라 굳은살이 배긴 험한 손을 어루쓸며 판정성원들이 정말 수고가 많았겠다고 이야기했을 때 그들은 무엇이라고 대답했던가.

《나의 고향, 나의 부모형제들을 위한 일이 아닙니까.》

훌륭한 기능공이 되는것이야말로 고향의 부모, 형제들이 더는 생활상어려움을 겪지 않게 하겠다는 마음으로 지방공업공장들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건설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높은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군인건설자들의 불같은 진심이며 강렬한 지향이였다.

이 부대에서 우리와 만난 마감시공대의 한 지휘관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전문건설부대에서 복무하다가 갓 조직된 이 부대에 배치되여왔을 때 련대의 지휘관들은 그저 잘 도와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런데 이제는 대대장, 중대장들로부터 시작하여 빨간 령장을 단 전사에 이르기까지 기술기능을 잘 전수해달라고 따라다니며 부탁하고있다.

한두가지 기능만으로는 성차지 않다.어서빨리 세가지, 네가지 기능을 익혀가지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물들을 더 빨리, 더 훌륭히 일떠세우자.

이런 불같은 지향속에 지금 어느 련대에서나 만능공병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송화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지휘관들의 기술기능판정사업이 진행되군 한다.그때마다 련대장이 선참으로 나서군 한다.그로 말하면 지난해 부대가 조직되기 전까지만 해도 이름난 건설부대의 지휘관이였다.

이것을 잘 알고있는 판정성원들이 그의 체면을 생각하여 요구성을 좀 낮추려는 눈치만 보이면 련대장은 이렇게 이야기하군 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우리 인민을 위한 창조물들을 훌륭히 일떠세우자면 이 련대장부터 기술기능수준이 높아야 합니다.그러니 저한테부터 요구성을 높여주십시오.》

련대장의 모범을 따라 짬시간을 아껴가며 부단히 기술기능수준을 높여가는 부대안의 전체 지휘관들의 가슴속에는 뜨겁게 간직되여있다.

시공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는것이 곧 애국심이고 당과 혁명에 대한 충성심이며 고향애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이.

지휘관들부터가 이렇게 시공의 질에 대한 요구성이 높으니 어찌 병사들이 따라서지 않을수 있으랴.

어느 부대라 할것없이 군인건설자들은 혼합기앞에 늘 배합비률을 적은 직관판을 세워놓고 일했으며 혼합물에 한점의 검불이라도 들어갈세라 정성을 기울였다.이런 그들에게 《이쯤하면》이란 말은 통하지 않았다.

인민의 행복의 웃음꽃이 활짝 피여날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우면서 군인건설자들모두가 스스로 찾아하는 일이 있다.

그것이 바로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이다.

건물골조공사가 한창이던 어느날 선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련대장은 어느한 고급중학교에서 건물보수를 진행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보수기일을 앞당기자면 건설용자재보장이 빨리 선행되여야 할텐데.…)

그날 지휘관모임에서는 학교보수를 도와주기 위한 문제가 긴급토의되였다.지휘관들은 우리 자식들을 위한 일인데 무엇을 아끼겠는가고, 공사용모래를 어서빨리 보내주자고 열렬히 호응해나섰다.이렇게 되여 모래를 싣고 건설현장으로 달려오던 화물자동차들이 학교로 향하게 되였다.

강남군에서는 또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지난 4월 병원건설장주변에 위치한 살림집건설장에 여러명의 군인건설자들이 달려왔다.미장로력이 딸린다는 사실을 알고 군에 파견된 124련대의 군인들이 휴식도 미루고 달려왔던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건설자들이 우리 힘으로 오늘 과제를 기어이 끝내겠으니 어서 돌아가 휴식하라고 등을 떠밀었지만 그들은 끝끝내 건설장을 뜨지 않았다.인민을 위해 목숨도 기꺼이 바치자고 군기앞에 선서한 우리가 땀을 좀더 흘리고 잠을 좀 못자는것이 무슨 큰일인가고 하면서 군인건설자들은 불이 번쩍 나게 일손을 다그쳤다.

이런 이야기는 화평군과 무산군, 맹산군과 판문구역을 비롯하여 124련대기가 날리는 어디서나 들을수 있다.

우리가 달려가는 곳은 모두 나의 고향이고 우리와 마주하는 인민들도 다 나의 정다운 부모형제들이다.

이런 숭고한 정신세계를 지니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124련대의 관병들에게 어찌 크고 작은 일이 따로 있을수 있으랴.

나의 고향, 나의 부모형제를 위한 마음으로 하나하나의 창조물을 일떠세우고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이런 멸사복무의 기풍은 오늘 124련대들이 새시대 지방공업혁명의 전위에서 위훈을 떨칠수 있게 하는 힘의 원천으로 되고있다.

진정 나라의 20개 시, 군에서 날에날마다 전해지는 혁신의 성과들도 들을수록 흐뭇하다.그러나 우리가 더욱 기쁘게 여기고있는것은 새시대 지방공업혁명을 실현하기 위한 력사적투쟁에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관병들이 수령께 무한히 충직한 혁명전사,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 미덥게 성장하고있는것이다.

충성과 애국으로 창조의 하루하루를 수놓아가고있는 이런 열혈의 애국자, 혁명가들의 대부대가 있는한 이 땅우에는 지방변혁의 력사가 더욱 줄기차게 아로새겨질것이다.

글 본사기자 정영철

리경희

사진 본사기자 최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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