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길공사장에 바친 뜨거운 지성
태천5호발전소-운전, 정주, 곽산물길과 석화, 애도, 일해간석지물길 구조물공사를 성과적으로 끝낸 물길건설사단의 돌격대원들모두가 잊지 못해하는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
그들중에는 모란봉구역편의봉사관리소 로동자 홍주향동무도 있다.
몇년전 물길공사장에 돌격대원으로 탄원한 그는 지금까지 맡겨진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을뿐만 아니라 많은 생활필수품들과 식료품들도 스스로 마련하여 지원함으로써 돌격대원들의 투쟁을 고무해주었다.
지금으로부터 2년전 물길공사장으로 탄원할것을 결심하였을 때 홍주향동무는 한편 마음이 무거웠다.두 자식을 가진 어머니로서 집을 두고 건설장으로 떠나자니 선뜻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던것이다.
이런 그를 적극 떠밀어준것은 바로 그의 시아버지였다.
홍주향동무의 시아버지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는 사업이 얼마나 중요한가고 하면서 그런 투쟁의 앞장에 설 결심을 한 우리 며느리가 정말 장하다며 집걱정말고 어서 떠나라고 등을 떠밀어주었다고 한다.
이렇게 되여 물길공사장으로 달려나온 그는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는것과 함께 돌격대원들을 위해 자기의 뜨거운 지성을 다 바치였다.
물길공사장에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바친 사람들중에는 옹진광산 선광직장 로동자 김은철동무와 평성면옥 로동자 리은향동무도 있다.
당정책을 받들어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려는 숭고한 공민적자각을 안고 이들은 물길공사에 필요한 설비들과 부속품, 생활용품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보내주었다.
누가 알아주건말건 나라위한 일들을 스스로 찾아하며 거기서 인생의 행복과 보람을 찾고있는 이들의 가슴속에는 보석같은 애국의 마음이 소중히 자리잡고있다.
이렇듯 나라일을 가정일처럼 생각하며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바쳐가는 사람들이 많아 조국의 재부가 날로 늘어나고있는것 아니겠는가.
김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