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적자질이 높아야 직책상임무에 충실할수 있다

함경남도송배전부 지배인 유경학동무의 사업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능력과 역할에 한개 단위, 한개 부문의 운명이 달려있습니다.》

오늘 우리 당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높은 전문가적자질을 소유한 쟁쟁한 실력가가 될것을 바라고있다.

그러자면 전문가적자질을 중시할데 대한 당의 숭고한 의도를 깊이 새겨야 하며 또한 그것을 부단히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관점과 방법론을 확립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리해를 가져야 한다.

이러한 견지에서 볼 때 지난 기간 송배전부문 발전에 이바지하는 본보기적인 성과들을 계속적으로 이룩해왔고 올해에 들어와서도 일반화할 가치가 있는 현대화경험을 창조한 함경남도송배전부 지배인 유경학동무의 사업경험이 시사적이다.


계속혁신의 필수적요인


최근 함경남도송배전부에서는 인민경제 중요단위에 대한 전력공급을 맡은 변전소를 이설하면서 현대화를 손색없이 실현해놓았다.

이에 대한 전력공업부문적인 보여주기사업이 지난 3월말 현지에서 진행되였는데 반향이 컸다.변전소현대화와 무인조종체계가 대단히 실리있고 수준있게 되였다고, 함남도에서 한것을 보니 앞으로 변전소들의 무인화를 어떻게 해야 하겠는지 방향이 선다고 누구나 흥분된 심정을 터놓았다.각종 개페설비들을 원격조종하고 주설비들에 대한 실시간측정체계는 물론 옥외전력설비들에 대한 수감체계와 열영상감시체계까지 구축된 변전소를 돌아보면서 참가자들이 한결같이 감탄하고 공감한것은 무엇인가.

바로 배전반을 비롯한 설비들을 수입한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재로 제작함으로써 최소한의 투자로 현대화를 실현하였다는 점이다.

경제분야의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낡고 뒤떨어진 유물들을 더욱 과감히 극복청산할데 대한 당의 의도에 맞게 변전소들의 종합적자동화를 어떤 방식으로 실현해야 하는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는 이러한 결과물은 유경학지배인의 높은 실력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두해전 4월 도송배전부 기술집단이 초보적으로 세운 변전소개건현대화방안을 검토한 끝에 유경학동무는 이런 결론을 내리였다.

불리한 객관적조건에 포로되여 부분적인 현대화를 목표로 내걸것이 아니라 완전무결한 변전소종합자동조종체계를 세우자.최량화, 최적화의 원칙에서 사업을 치밀하게 작전하고 내부예비를 적극 발동한다면 예상했던바의 10분의 1에도 못미치는 투자로써 능히 수준높은 현대화를 실현할수 있다.

대담성은 아는데서 나온다는 말이 있다.그가 이런 결심을 주저없이 내릴수 있은것은 벌써 여러해전부터 세계적추세로 되고있는 변전소무인조종체계도입에 대해 깊이 연구하면서 축적한 충분한 파악이 있었기때문이였다.

달성해야 할 목표가 아름차고 객관적조건이 불리하다고 해도 지도일군의 전문가적자질만 높으면 단위사업에서 놀라운 성과가 창조될수 있다는것이 그후 공사진행과정을 통해서도 유감없이 증명되였다.

유경학동무는 모든 요소와 고리들을 엄밀히 계산하여 얻은 수자에 근거하여 종전의 굳어진 기준을 타파하고 에네르기절약형, 로력절약형, 부지절약형의 변전소를 건설할수 있는 합리화방안을 내놓음으로써 수십t의 강재를 비롯한 많은 자재를 절약할수 있게 하였다.주변압기들의 진동과 소음, 압력과 온도 등 모든 지표를 실시간으로 감시측정하는 효률적인 장치들을 적은 원가로 개발하게 된데도, 종전보다 조작과 관리운영에 편리하고 안전성이 확고히 담보된 현대적인 배전반을 자체로 제작해낸데도 유경학지배인의 고심어린 탐구와 노력이 깃들어있다.

변전소현대화를 위한 기술혁신조의 1번수가 되여 부피두터운 수첩의 갈피갈피를 깨알같은 수자와 각종 부호, 공식들로 가득 채우며 낮에 밤을 이어 피타게 모색하고 매 사람의 전공학문과 수준을 고려하여 임무분담을 치밀하게 해나가는 지배인의 모습은 그대로 기술자들과 3대혁명소조원들의 본보기가 되여 각종 프로그람개발과 설비제작사업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게 하였다.

사실 자금과 자재가 충분히 보장되는 조건이라고 하여도 지배인부터가 변전소현대화에 대한 전문가다운 일가견이 없이 타산이 결여된 인해전술에 매여달렸다면 오늘같은 결실을 얻지 못하였을것이다.

이를 놓고서도 우리 당이 내세운 전문가적자질을 중시할데 대한 전면적발전의 시대적요구가 얼마나 정당하고 정확한가를 새기게 된다.

돌이켜보면 지난 10여년간 유경학동무는 늘 이런 높은 실력으로 사업을 빈틈없이 조직지휘하면서 인민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선 직책상임무에 충실해왔다.전력공업부문적으로 전력지리정보체계를 제일먼저 구축하고 도안의 전력계통을 전기절약형으로 구성할 때에도 해박한 지식에 기초한 원리적인 설명과 론박할 여지없는 창조적견해로 기술자들을 깨우치고 분발시키면서 완강한 투쟁을 벌려 수만kW의 전기를 절약하고 전력관리의 과학화실현에서 전국적인 모범을 창조했다.

하기에 높은 전문가적자질을 지니고 함남의 대공업기지들에 대한 전력공급을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는 유경학동무를 당과 국가에서는 로력영웅으로 내세워주었고 박사의 학위와 2.16과학기술상수상자의 영예도 안겨주었다.


책임감과 방법론의 산물


무릇 세월과 함께 사람도 늙고 지식도 낡아진다고 했다.하지만 20여년전에 함흥수리동력대학을 졸업했고 나이도 60살이 넘은 유경학동무는 오늘도 종업원들로부터 모르는것, 막히는것이 없는 박사로, 과학자형, 교육자형의 일군으로 존경받고있다.

물론 이것이 발전하는 현실에 따라서려는 꾸준한 노력의 산물이라는데 대해서는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다.그러나 그것이 결코 전부가 아니다.

보다 중요한것은 그러한 지칠줄 모르는 노력을 낳는 사상적각오, 그 노력이 최대의 효과를 볼수 있게 해주는 방법론이 그에게 있다는 점이다.

《나에게는 실력으로 당에 보답하자면 자기를 부단히 채찍질해야 한다는것을 뼈아픈 교훈으로 새긴 계기가 있습니다.》

이런 말로 허두를 뗀 유경학동무는 10여년전 엄청난 투자액에 지레 겁을 먹고 우에서 대주기를 바라며 설비관리를 하루하루 땜때기식으로 하다가 엄중한 후과를 발생시켰던 때의 일을 상기하였다.

군사복무를 마치고 로동생활을 하던 평범한 한 청년을 과학의 전당으로 불러 혁명인재로 키워주고 성장의 걸음걸음을 손잡아 이끌어 한개 단위 책임일군으로 내세워준 당의 은덕을 눈물속에 되새겨보며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이 투철하지 못했던 자기를 심각히 반성하던 그 나날에 그가 찾은 교훈이 있었다.그것은 자기가 범한 과오의 중요한 원인의 하나가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문제해결의 출로와 예비를 찾아내는 과학적인 안목과 실력이 부족한데 있으며 또한 단위발전의 가장 귀중한 밑천인 인재력량을 준비시키지 못한데 있다는것이였다.

유경학동무는 새 출발의 첫걸음으로 흥남지구의 전력계통을 통채로 일신하는 방대한 사업에 용약 달라붙었으며 공사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추가적인 투자가 아니라 과학기술의 힘으로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지배인으로서의 자질과 능력, 자기 단위 기술력량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로 한계단한계단 끌어올려나갔다.

주요단위들에 대한 전력공급을 한시도 중단할수 없는 조건에서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고압전류가 흐르는 수많은 철탑과 송전선들을 교체하고 변전소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하던 그 나날은 그가 학습과 실천을 결합시켜 투자의 효과성을 최대로 높이고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할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들을 련이어 창안하면서 종업원대중을 혁신에로 이끈 날과 달들이였다.《도시전력망개건현대화방안작성과 실현》, 《만능산줄작업공구》, 《특고압전기설비에 대한 산줄물청소 실현》, 《송전선공사에서 우회선로의 합리적구성》 등 오늘 함경남도송배전부 과학기술보급실의 세 벽면을 가득 채운 과학기술성과자료들 하나하나가 다 이런 당정책관철의 불길속에서, 나날이 강화되는 자체기술력량의 활약에 의하여 이룩된것이다.

높은 책임성이 유경학동무로 하여금 전문가적자질을 부단히 높이도록 떠밀어준 원동력이였다면 실천투쟁속에서 완벽한 결과를 얻어내고 단위발전의 전망을 여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선택적으로, 집중적으로 습득해나간 옳은 방법론은 그 노력의 효과를 최대로 증폭시켰다.당정책관철을 위한 적극적인 탐구, 실천속에서의 목적의식적인 자질향상, 결국 이것이 비결이였다.

인재가 인재를 키운다는 말도 있듯이 그는 지금도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을 송배전부문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소유한 쟁쟁한 인재들로 키우기 위한 사업을 중시하면서 아낌없는 품을 들이고있다.이미 10여명의 종업원들이 2.16과학기술상을 수여받았고 많은 학위소유자들이 배출되는 등 종업원들의 전반적인 기술기능이 높은 수준에 이르렀지만 조금도 만족함이 없이 해마다 단기기술강습을 실속있게 조직하고있으며 매주 1차 자기가 직접 강사로 출연하여 어려운 기술적문제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시험을 통하여 인식정형도 료해하고있다.현재 이 단위 사업을 견인해나가는 기술발전과장과 공업시험실장을 비롯한 인재들도 다 이런 과정을 거쳐 육성되였다.

그런 속에 함경남도송배전부에서는 지난 5개년계획기간에만도 수자식시험설비를 설계제작하여 도안의 시, 군송배전소들과 변전소들에 보내주고 수자식불량애자검출기를 제작도입하여 선로공의 기능이나 일기조건에 관계없이 불량애자들을 찾아 대책하는데서 정확성을 더욱 높인것을 비롯하여 가치있는 과학기술적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였다.

경제부문의 모든 일군들이 유경학동무처럼 높은 전문가적자질을 지니고 사업을 과학적으로 예견성있게, 실리있게 조직진행한다면, 인재들을 제손으로 키워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그들이 최대마력을 내도록 능숙하게 계발시킨다면 인민경제의 전반적발전이 더욱 힘있게 다그쳐질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리철민

특파기자 김경철




Copyright @ 2026 by The Rodong Sinmu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