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책임감이 완벽한 결과를 안아온다

평안남도농촌경리위원회 대릉농장 경리의 체험중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맡은 사업을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무슨 일에서나 완벽한 결과를 내놓는것은 전반사업의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하다면 완벽성은 무엇으로 담보되는가.

얼마전 당면한 영농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평안남도농촌경리위원회 대릉농장을 찾았던 우리는 그곳 일군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그에 대한 대답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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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초 어느날이였다.그날 저녁 10일지령총화를 마친 경리 김일남동무는 생각되는바가 있어서 모내기준비실적통계표를 펼쳐들었다.

뜨락또르와 모내는기계며 양수기수리정비가 원만히 진행되였다는 자료는 그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주었다.

그러나 통계표를 다시금 바라볼수록 생각되는 점이 없지 않았다.

모내기준비정형을 세부화해놓고 볼 때에도 과연 미흡한 점이 없겠는가.

문제를 이렇게 세우고보니 가만히 앉아있을수가 없었다.

다음날 아침 그는 관리일군들과 함께 어느한 작업반에 나가보았다.그 단위의 모내는기계수리정형을 료해해보니 나무랄데가 없었다.그러나 모내는기계의 만가동보장을 위한 계획을 세부적으로 타산해보던 경리는 운전공문제에 주목을 돌리게 되였다.이 작업반에서는 모내는기계수리정비를 잘하고 예비부속품도 마련했지만 운전공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을 돌리지 못하였던것이다.

다른 작업반들을 돌아보니 운전공들의 수준은 한결같지 않았다.

모내기의 성과는 결정적으로 농기계의 가동에 달려있다고 볼 때 운전공들의 수준이 낮으면 어떻게 작업의 질과 속도를 제대로 보장할수 있겠는가.

사실 일부 초급일군들은 심중한 고려가 없이 운전공들을 배치하였고 그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에 별로 관심을 돌리지 않고있었다.

자기 사업에 빈구석이 있었다는것을 자책한 경리는 즉시 이 문제를 바로잡기로 하였다.

그후 농장에서는 기계속내에 밝은 농장원들로 운전공대렬을 다시 꾸리고 그들의 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기술전습도 진행하여 누구나 단독으로 기대를 능숙히 다룰수 있게 하였다.

이 과정을 통하여 일군들은 한해 농사를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자각밑에 모든 일에서 완벽성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빈틈이 생기고 영농사업에 지장을 줄수 있다는 교훈을 찾게 되였다.

일군들은 모든 사업을 보다 예견성있게 작전하고 전개해나갔다.물보장이 힘든 포전들에 이동식양수기를 설치하고 천수답에는 관개를 하여 모내기를 지난해보다 5일이나 앞당겨 끝낼수 있게 하였다.

영농사업의 성과적보장을 위해서라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맡아해내야 한다는 일군들의 높은 책임성은 비단 이때에만 발휘된것이 아니였다.

낟알건조에서 걸렸던 온도보장문제를 자체로 풀어나간 과정이 그 실례로 된다.

농장에서는 어느한 단위에서 작성한 설계대로 건조로를 새로 만들고 시험적으로 건조를 해보았다.종전에 비해 낟알건조량이 늘어났지만 일군들은 만족할수 없었다.건조과정을 거친 낟알중에서 일부 낟알의 품질이 응당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였기때문이다.온도조절을 기술적요구대로 진행하지 못한데 원인이 있었다.

사실 품질이 떨어지는 낟알의 량은 얼마 되지 않았다.하지만 그 어떤 일을 하든 미흡한 점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는 립장에서 일군들은 문제해결방도를 찾기 위한 협의회를 거듭하였고 기술자, 기능공들을 앞선 단위에 데리고나가 착상의 실머리도 튕겨주었다.

낟알의 량과 건조시간 등을 따져본 일군들은 수감장치를 설치하면 얼마든지 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실천에 옮기였다.

그때 기술혁신을 실무적으로 대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는 그들에게 경리는 하나를 해도 완벽하게, 손색이 없게 해야 한다고 하면서 모두를 적극 떠밀어주었다.결과 낟알건조속도와 품질을 더욱 높일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

이렇듯 일군들은 건조로의 제작뿐만 아니라 그 운영에 대해서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립장에서 완벽한 결과물을 내놓기 위해 노력하였다.

* *

우리와 헤여지면서 경리는 말했다.

《이번 봄철영농사업과정은 저에게 참으로 귀중한것을 체험하게 한 잊지 못할 나날이였습니다.완벽성은 무엇에 의하여 담보되는가.앞으로도 항상 이 물음앞에 자신을 세우고 책임감을 무겁게 자각하며 분발하겠습니다.》

그의 이 말은 우리에게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였다.

당과 국가가 부여한 중대한 사명을 순간도 잊지 않고 모든 일에서 완벽성을 보장할 때만이 일군은 자기 책임을 다했다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것이다.

본사기자 정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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