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풍부해지는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벌려나가야 합니다.》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우리 인민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기 위한 애국사업이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최근 몇해어간에만도 우리 인민의 유구한 력사와 우수한 풍습을 보여주는 수많은 유적들과 자료들이 새롭게 발굴고증되여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를 더욱 풍부히 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의 연구집단은 몇해전 평양시 강동군 림경로동자구에서 구석기시대의 동굴유적을 새로 발굴하고 연구사업을 심화시켰다.유적에서 나온 유물가운데는 구석기시대의 인류(신인)화석 7점과 많은 짐승뼈화석, 포분화석들이 있었다.유물들에 대한 과학적인 측정이 진행되였으며 그중 인류화석(이발과 머리통뼈쪼각)은 구석기시대후기에 산 녀성이라는것이 해명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고학학회에서는 강동군 림경로동자구의 자연동굴에서 발굴된 화석들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여기에서 발견된 인류화석을 지명에 따라 《강동사람》으로 명명하였다.

평양시 강동군일대에서 신인단계의 《강동사람》이 처음으로 발견된것은 이 일대가 인류문화의 려명기부터 사람들이 련면히 살아오면서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창조하여온 지역이라는것을 인류학적으로 명백히 밝히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2020년 여름 김일성종합대학 지질학부(당시)의 연구집단은 신의주시 백토동지구에서 중생대의 새화석을 발굴하였다.

《백토새》화석은 지금으로부터 약 1억 3 000만년전에 산 새의 화석으로서 대가리뼈, 발가락뼈, 날개의 1차날깃 11개와 작은 깃가지들이 선명하게 보존되여있는 희귀한 새화석이다.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중생대의 적지 않은 새화석이 발견되였지만 《백토새》화석처럼 1차날깃들과 매우 미세한 작은 깃가지들까지 잘 보존되여있는 화석은 거의나 알려진것이 없다.《백토새》화석은 우리 나라가 조류의 발상지로도 된다는것을 과학적으로 확증할수 있게 하는 학술적가치가 큰 화석이다.

2023년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와 민족유산보호국 조선민족유산보존사의 연구사들은 량강도의 해당 단위들과의 련계밑에 혜산시 강구동에서 유적유물들을 발굴하였다.

발굴된 2개의 신석기시대 집자리와 4개의 청동기시대 집자리에서 나온 유물들은 17종에 260여점이다.

발굴된 유적유물들은 우리 나라 신석기시대후기(6 000년전)와 청동기시대(4 000년전)에 해당되는것으로 하여 우리 조상들이 신석기시대부터 백두산일대를 개척하고 정착생활을 하였다는것을 과학적으로 립증해주고있다.

또한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의 연구집단은 력사유적들에 대한 조사 및 발굴사업을 심화시키는 과정에 지난해 남포시 온천군 원읍로동자구지역에서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오랜 소금생산유적인 소금물저장시설과 소금구이시설을 찾아냈다.

력사유적과 유물에 대한 분석과 연구사업이 진행되였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고학학회에서는 이에 대한 분석자료들을 심의하고 웃문화층은 5 000년전의 청동기시대에, 아래문화층은 5 500년전의 신석기시대에 우리 선조들이 바다물을 졸이는 방법으로 소금을 생산하던 유적이라는것을 확증하였다.

이밖에도 여러 지역에서 중신세의 고래화석을 비롯하여 학술적의의가 있는 유적과 유물들이 발굴되였다.

고구려시기의 력사유적과 유물들도 발굴되였으며 의의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였다.

2021년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의 학술연구집단은 평양시 대성구역 림흥동일대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 발굴된 유적유물들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진행하여 1세기이후의 고구려의 력사, 평양의 력사를 해명하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학술연구집단은 1991년부터 2020년까지의 기간에 평양시 대성구역 림흥동일대에서 고구려시기의 유적유물들을 발굴고증하는 과정에 1세기초부터 고구려가 평양의 림흥동일대를 중요한 지역적거점으로 삼았으며 평양성으로 수도를 옮기고 발전된 문화를 창조하였다는 사실을 새롭게 해명하였다.

학술연구집단은 이 일대에서 고구려시기 건물터의 일부, 2개의 고구려우물(1호, 2호), 벽돌로 축조한 1개의 지하구조물과 많은 기와쪼각, 질그릇쪼각 등을 발굴하였다.

1호우물에서 처음으로 발굴된 돌바둑판쪼각이 고구려의 바둑판으로서 세계에서 제일 이른 시기에 속하는 19줄짜리 바둑판이라는것과 한줄에 5개의 화점이 있는 고구려의 바둑판이 고려를 거쳐 그 이후시기에로 이어져왔다는것이 해명되였다.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의 연구사들은 황해남도 안악군 월지리일대에서 고구려시기의 무덤과 유물들을 발굴한데 이어 2021년에 또다시 고구려시기의 돌칸흙무덤 9기와 많은 유물들을 발굴함으로써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전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속에서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미풍량속들을 적극 찾아내여 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였다.

지난해에만도 새집들이풍습, 구월산전설, 민간기악곡 《신아우》를 비롯한 10여개 대상이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고 우수한 문화전통과 자기 고장의 특색을 살려나가려는 각지 인민들의 노력에 의하여 고수김치, 꿩백숙, 경성구기자풍습 등이 지방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

유구한 력사와 전통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전군중적으로 계속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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