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을 따라배우자!

일터에 필요한 사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식경제시대인 지금은 과학자, 기술자들은 말할것도 없고 로동자들도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기술형의 인간, 지식형의 인간이 되여야 합니다.》

락원식료공장 작업반장 김정철동무의 사회생활경력은 매우 간단하다.

전문학교(당시)를 졸업하고 락원식료공장에서 맥주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직장의 포장공, 작업반장으로 30여년!

흔히 한일터, 한직종에서 일한 기간이 그 정도이면 자기 직업을 사랑하고 맡은 일에 충실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하지만 그것만 가지고서는 김정철동무의 성실성에 대하여 다 말할수 없다.

그에게는 수십건의 과학기술증서가 있다.그 하나하나가 다 공장의 발전을 위한 귀중한 디딤돌로 되였다.전문학교시절 식료기계에 대하여 배운 그는 공장에 입직한 초기부터 기술혁신에서 남다른 열성을 보이였다.일터에 땀을 바치는것만으로는 부족하며 기술로써 공장에 보탬을 주는것이 전문지식을 소유한 새세대 로동계급의 본분이라고 생각하였던것이다.

그러한 그의 자각과 열정에 더 세차게 불을 달아준 계기가 있었다.

포장공으로 일하던 20여년전 그는 포장공정에서 중요한 주입노즐을 개조하여 공장에 큰 실리를 주었다.그 기술은 전국적인 과학기술축전에서 우수하게 평가되였고 김정철동무자신은 국기훈장 제3급을 수여받았다.

가슴벅찬 영예를 받아안던 그 시각 그의 마음속에 차오른것은 평범한 로동자의 노력과 수고를 값높이 여겨준 조국에 대한 고마움이였다.

더 많은 지식과 기술을 배워 공장에 없어서는 안될 인재가 되리라.그것이 나를 키워주고 내세워준 조국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는 길이다.

조국이 안겨준 국기훈장을 바라보며 다진 그날의 맹세를 지켜 그는 참으로 불같이 살아왔다.생산공정과 모든 설비들에 대하여 손금보듯 파악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썼으며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대학공부도 하였다.기술혁신이라면 네일내일 가림없이 모두 맡아나서는 그의 헌신적인 노력은 작업반이 맡고있는 포장공정만이 아니라 직장의 어느 생산공정에나, 어느 설비에나 깃들어있다.

몇해전 직장에서 맥주의 질을 보다 높일수 있는 새로운 생산공정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될 때에도 김정철동무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그 기술혁신과제는 김정철동무의 전공과는 거리가 좀 먼것이였다.하지만 당에서 원료, 자재의 국산화문제를 그처럼 강조하고있는 때에 전문기술자가 아니라고 해서, 자기 전공과 거리가 멀다고 해서 누가 해결해주기를 기다리는것은 생산의 주인, 일터의 주인다운 자세가 아니라는 자각을 안고 그는 때로는 기술도서속에 파묻히기도 하고 때로는 종업원들과 진지한 협의도 하면서 자기의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집단에 없어서는 안될 인재로 떠받들리우며 대중적기술혁신운동에서 언제나 앞장서고있는 그에게는 우리 시대 근로자들이 본받을만한 점이 많다.

당의 뜻과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스스로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부단히 사색하고 탐구하며 자기의 실력과 자질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는 진지한 탐구자세도 그중의 하나이다.

그는 반장인 동시에 작업반 당세포비서이며 몇해전부터는 직장 부문당비서사업도 하고있다.오랜 기간의 노력과 경험으로부터 맥주생산공정전반에 대하여 그처럼 손금보듯 파악하고있는 사람이 없지만 그는 지금도 시간을 쪼개가며 열심히 배우고있다.

어제날의 경험, 어제날의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서는 오늘의 높은 목표를 점령할수 없고 자기 일터, 조국의 숨결을 지킬수 없다, 새 지식, 새 기술을 열심히 배워 기발한 기술혁신과 창의고안으로 하나의 기대라도 더 현대화하고 제품을 더 많이, 더 질높게 만드는 사람이 진정으로 일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것이 김정철동무의 남다른 지론이다.

그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솔직히 어떤 날은 책 한번 펼쳐볼 짬이 없을 때도 있습니다.하지만 바로 작업반장이기때문에, 당초급일군이기때문에 많은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당원들에게 분공을 주자고 해도, 직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자고 해도 기술이 높아야 합니다.자기의 지식과 기술을 부단히 갱신하지 않으면 작업반장과 당초급일군은 고사하고 보통기대공도 하기 힘든 때가 아닙니까.》

그의 말은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한다.

직업에 대한 사랑, 그것은 기나긴 로동년한이나 공백없는 출근기록으로만 표현되는것이 아니다.기본은 자기에게 맡겨진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며 언제나 일터에 필요한 사람으로 사는것이다.

뚝심으로, 열성만으로 일하던 시대는 지나갔다.더우기 과학기술이 사회경제발전을 규제하고 떠밀어나가는 결정적요인으로 되고있는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김정철동무처럼 현대과학기술을 배우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고 그것으로써 단위발전과 나라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일터에 필요한 사람, 당과 조국이 바라는 참된 사회주의근로자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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