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의 마땅한 본분, 한결같은 지향
보답의 의무를 앞에 놓고
얼마전 운산군 부흥로동자구 30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리경희녀성은 착암기를 비롯한 갖가지 지원물자를 마련해가지고 룡등탄광을 찾았다.거기에는 사연이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9기 제2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그는 온밤 잠들지 못했다.당에서 그처럼 내세워주는 탄부들을 위해 자기도 무엇인가 이바지해야겠다는 생각이 갈마든 그는 지난 시기부터 리용해오던 애국일지에 지원물자들의 목록을 적어넣었다.
많은 지원물자를 마련하여 탄광을 찾은 그는 탄광의 일군들에게 필요한것이 무엇인가를 구체적으로 알아보며 이제부터 자주 찾겠으니 더 많은 석탄을 생산해달라고 절절히 부탁했다.
사실 그로 말하면 지난 기간 원군사업과 중요대상건설장들에 대한 지원사업 등을 매달 정상적으로 해온 애국자이다.
이러한 그였기에 탄부들을 돕는것을 응당한 일로 간주하며 탄광지원이라는 새로운 일감을 또다시 맡아안았다.높은 공민적자각을 안고 애국의 한길을 걸어온 그는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8차대회에 참가하여
숭고한 공민적자각을 안고 스스로 애국의 길을 걷는 이런 사람들이 많아 내 조국이 그토록 강한것이다.
한식솔이 되여
로병들을 위해 사심없는 진정을 바쳐가는 사람들속에는 모란봉구역 흥부동 43인민반에서 살고있는 김옥심동무의 가정도 있다.
몇해전 김옥심동무는 우연한 기회에 만경대구역 축전1동 28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정춘화로병에 대하여 알게 되였다.비록 머리에 흰서리가 내리였지만 귀중한 조국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우던 그날의 그 정신으로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나라도 찾아하기 위해 애쓰는 로병의 모습은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그때부터 그는 딸과 함께 로병의 집을 찾아 그의 건강과 생활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돌봐주었다.솔직히 다른 구역에 있는 로병의 집을 자주 찾아 그처럼 진정을 기울인다는것이 말처럼 헐한 일은 아니였다.
하지만 그는 자주 로병에게 전화를 걸어 앓는데는 없는가, 생활에서 제기되는것은 없는가를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건강에 좋은 보약재를 마련했을 때에도, 색다른 음식이 생겼을 때에도 로병을 먼저 생각하면서 그는 로병의 집을 찾고 또 찾았다.
로병이 고마움을 금치 못할 때면 그는 로인의 손을 꼭 잡고 조국을 위해 청춘시절을 아낌없이 바친 로병동지들을 돌봐주는것은 새세대들의 응당한 본분이라고 말하군 했다.
오늘도 김옥심동무의 가정은 로병과 한식솔이 되여 그의 생활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돌봐주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