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집단으로 되기까지


봉천잠업관리소에 가면 일 잘하는 집단, 단합된 집단으로 불리우는 녀성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관리소일군들의 안해들로 무어진 가족분조이다.

이 분조가 혁신자집단이 되기까지에는 생산수자보다 사람들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며 집단의 단합을 위해 남모르는 진정을 바쳐온 분조장 김충미동무의 헌신적인 노력이 깃들어있다.

사실 가족분조장사업을 갓 시작하였을 당시 김충미동무의 생각은 착잡하였다.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기 어려웠던 그때 그의 눈앞에는 나이와 성격은 물론 경력과 의식수준도 각각인 분조원들의 얼굴이 하나둘 떠오르는것과 동시에 그들의 마음부터 하나로 합쳐야 한다던 관리소 초급당일군의 목소리가 귀전에서 맴돌았다.

진정, 이것이야말로 분조를 굳게 단합시킬수 있는 열쇠였다.

남편과 자식앞에 떳떳할수 있게 본때있게 일해보리라 속다짐하며 사업의 첫걸음을 내짚은 그는 분조원들을 위해 여러모로 왼심을 많이 썼다.

앓는 분조원이 생기면 그가 빨리 완쾌되도록 정성을 다하였고 성의있는 후방사업으로 대중에게 힘을 주기도 하였다.때로는 따뜻한 사랑과 정을 기울이고 때로는 원칙적인 비판으로 교양도 하면서 모두가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해나가도록 이끌었다.

진정을 바친것만큼 서로의 믿음과 정은 나날이 깊어졌다.집단을 위하는 미담들이 수없이 태여나는 속에 누에치기에서는 혁신이 일어났고 분조원들의 모습도 몰라보게 달라져갔다.

올해의 봄누에고치생산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한 분조원들은 높이 세운 증산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과 지혜와 열정을 합쳐가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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