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들입니다.》
장장 수십성상에 달하는 우리 조국의 력사를 돌이켜보면 당의 뜻을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서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친 전세대 농업근로자들의 고귀한 모습도 뚜렷이 새겨져있다.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이 산악같이 분기하여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내짚어야 할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우리의 새세대들이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직했던 전세대들과 더 자주 접촉하며 그들과 마음속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는것은 성과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하고 오늘의 투쟁을 일대 고조기에로 떠미는데서 매우 필수적인 문제로 제기된다.
본사편집국은 《어느 고장에나 우리 세대가 본받아야 할 농민영웅, 애국농민이 있다》는 제목으로 전국의 수많은 지역들과 농장들에 깃들어있는 애국의 고귀한 전통과 자랑스러운 전세대들에 대한 기사를 련재하여 내보낸다.
황해남도 벽성군
그 이름도 유정한 취야벌과 더불어 온 나라에 널리 알려진 벽성군,
나라의 주요곡창지대인 황해남도의 농사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이 군의 연혁사에는 혁명의 년대마다 당의 농업정책을 앞장에서 받들어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데 적극 이바지한 참된 농촌혁명가, 농민영웅들의 고결한 헌신의 자욱자욱이 빛나고있다.
《우리는 새세대들도 당과
벽성군의 농민영웅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누구나
나라없던 그 세월 머슴군, 소작농, 품팔이군으로 죽지 못해 살아가던 그가 어떻게 되여
우리 농민들에게 땅을 다 나누어주면 나라는 어떻게 되는가.
자기들이 분여받은 땅에서 농사를 잘 짓고 잘살게 되면 그것이 곧
그는 너무도 척박하여 누구도 부치려 하지 않는 땅을 자진하여 맡아가지고 봄내여름내 아글타글 가꾸어 끝내 옥답으로 만들었으며 가을에는 그 옥답에서 거둔 곡식중에서 많은 량을 나라에 바쳤다.
당과 조국, 인민이 기억하는 농민영웅 안달수동지의 고결한 인생은 이렇듯 온갖 천대와 멸시속에 살아오던 농민들을 땅의 주인, 나라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이런 그였기에 전후
어찌 안달수동지뿐이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대에 입대하여 용감히 싸우다가 부상당한 영예군인으로서 당의 농업정책관철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친 옥정리의 농민영웅 함원장동지 역시 당에서 하라고 한것이면 열가지든, 백가지든 끝장을 볼 때까지 기어이 해낸 충신이였다.
그는 당에서 논밭을 옥답으로 만들라고 하면 앞장에서 농장원들을 이끌어 저수지도 막고 물길공사도 하고 양수장도 건설하여 모든 천수답을 수리안전답으로 만들어놓았으며 대대로 내려오던 뙈기밭들을 규격포전, 기계화포전으로 전변시켜 해마다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높여갔다.
또 당에서 문화주택들을 많이 짓고 주변산들에 나무도 심을데 대하여 강조하면 제일먼저 초가집들을 허물어버리고 기와집들을 번듯하게 지어놓았고 전쟁시기 벌거숭이가 된 산들을 보물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자체로 조림분조를 조직하였으며 해마다 수십정보의 산들에 과일나무, 잣나무를 비롯한 수많은 나무들을 심어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여 나라에서 처음으로 모범경제림협동농장칭호(당시)를 수여받았다.그는 생의 말년에도 마을의 로당원들과 함께 거름을 생산하고 나무를 심고 가꾸며 고향을 위해 마지막기력까지 깡그리 다 바쳤다.
벽성군의 연혁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농민영웅들가운데는 농촌기계화초병으로 한생토록 농장벌을 지킨 녀성영웅도 있다.그가 바로 죽천리의 뜨락또르운전수였던 최열희동지이다.
그가 오늘도 벽성군인민들의 추억속에 영생하고있는것은 비단 18살 쌍태머리처녀시절부터 70고령에 이를 때까지 뜨락또르를 몰았다는 남다른 경력이나
그것은 바로 그가 농촌기계화초병이라는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에 충실하여온 고결한 한생으로 당의 뜻을 어떻게 받들어야 하는가를 사람들에게 똑똑히 보여주었기때문이다.
그는 뜨락또르운전대를 처음 잡았을 때부터 벌써 누구도 뜨락또르를 댈 생각을 못하는 다락논갈이를 솔선 맡아나섰고 달구지도 들어가지 못하는 척박한 포전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산턱을 깎아내며 길을 넓혀 수십정보의 무수확지를 개량하는데 기여하였다.
뜨락또르를 몰고 오가면서 매번 묵은 땅이나 밭뚝을 갈아엎어 새땅을 찾아내고 거기에서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게 하였다.그렇게 그는 운전수로서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수십가지나 스스로 찾아하였다.
처녀의 몸으로 중대장이 된 후에도 그는 늘 운전수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1964년 2월
우리 시대의 영웅! 얼마나 긍지높은 부름인가.
당과 국가의 은덕을 고맙게 여기고 보답의 마음을 가다듬으며 좋은 때나 어려운 때나 변함없이 당의 뜻으로 살며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해나갈 때 애국농민, 농민영웅이라는 고귀한 부름을 지닐수 있음을 안달수, 함원장, 최열희영웅을 비롯한 벽성군의 전세대 농민들의 고결한 한생이 가르쳐주고있다.
온 나라 농촌에 전세대 농민영웅들과 같이 순박하고 고지식하며 당의 뜻에 충실한 애국농민, 참된 농촌혁명가들이 많을수록 사회주의농촌진지는 더욱 억척으로 다져지게 될것이며 우리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질 그날은 보다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안정철
안달수동지
함원장동지
최열희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