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고장에나 우리 세대가 본받아야 할 농민영웅, 애국농민이 있다

황해남도 벽성군

삶과 투쟁의 거울, 귀중한 본보기


열심히 배워야 당정책을 관철할수 있다


과학과 기술의 리치를 알고 농사를 지어야 한다.

1960년대 벽성협동농장(당시)에서는 누구에게서나 이런 말을 들을수 있었다.

농사는 경험만 가지고는 잘할수 없으며 반드시 과학기술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명심하고 그들은 과학농사의 기치를 남먼저 들었다.

지식정도에 따라 기사반과 기수반, 기능전습반에 모두가 망라되였다.과정안도 당면한 영농작업에서 써먹을수 있는 지식을 먼저 배우는 원칙에서 짜놓았다.거름생산과 토지개량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겨울철에는 비료학과 토양학을, 3월에는 생물학과 식물보호학을, 모내기와 김매기때에는 식물보호학을, 8월에는 가을걷이를 앞두고 채종 및 육종학을 택하고 거기에 다른 과목들을 1~2개씩 더 배합시키였다.

온종일 맡은 농사일을 하고 밤이면 계획대로 학습을 한다는것이 쉬운것은 아니였다.그러나 그들은 당의 뜻대로 농사를 잘 지으려면 누구나 농업과학기술에 정통해야 하며 바로 거기에 애국농민이 되는 길이 있다는 일념으로 학습을 중단하지 않았다.1967년에 이르러 농장에서 수많은 농업근로자들이 기사, 기수로 자라났다.


300여정보의 간석지를 정복하던 나날에


벽성군의 농업근로자들의 투쟁을 전하는 하많은 이야기들가운데는 300여정보의 간석지개간공사를 자체로 짧은 기간에 해제낀 사실도 있다.그 나날에는 무너질 위험에 처했던 뚝을 지켜낸 이야기도 있다.

1980년 1월 바다물이 세차게 밀려들면서 뚝이 무너질 위험이 조성되였을 때 읍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제일 선참으로 무릎까지 빠져드는 차디찬 물속에 뛰여들었다.

사실 보통의 상식으로는 바다물이 나간 다음에야 공사를 해야 했지만 그들은 조금도 지체할수 없었다.단지 뚝이 무너지면 다시 쌓아야 한다는 걱정때문만이 아니였다.그들의 가슴속에서는 알곡생산예비를 적극 탐구하기 위하여서는 간석지개간사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관철해야 한다는 신념의 맹세가 끓고있었다.

하기에 그들은 세차게 밀려드는 차디찬 바다물도 아랑곳하지 않고 뚝을 지켜내기 위한 치렬한 투쟁을 벌리였다.

그들의 투쟁기세에 고무된 옥정리와 월봉리의 농장원들도 바다물에 뛰여들었다.삽시에 온몸이 꽁꽁 얼어들었지만 누구 하나 물러서지 않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파도가 세차졌지만 그들모두는 자기 한몸을 내대고 뚝을 끝끝내 지켜냈다.

자체의 힘으로 짧은 기간에 정복한 300여정보의 간석지, 바로 여기에도 당의 농업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세대 농업근로자들 누구나 본받고 계승해야 할 전세대들의 모범이 있다.


집단적혁신으로 쟁취한 근위1급군의 영예


전세대 벽성군농민들은 결코 자기 농장만을 생각한 사람들이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59년에 벌써 한해에 농업부문에서 알곡을 500만t이상 생산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그후 그것을 6개 고지가운데서도 가장 중심적인 고지로 내세워주시였다.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군안의 농민들은 모두가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서원리에서는 농장로력의 94%가 영농사업에 떨쳐나섰다.군안의 모든 농민들이 풀베기에 떨쳐나 실적을 내고있을 때 사현리에서는 풀과 밀짚으로 구운흙을 만들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매일 100여t씩 생산하였다.백운리의 농민들도 곡식들이 바람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밭머리를 따라가며 말뚝들을 모조리 박고 새끼줄을 두줄로 늘여놓았다.

그뿐이 아니다.옥정리농민들은 정보당 50t의 자급비료를 내고서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 집짐승두엄을 또다시 실어냈고 내호리에서도 자체로 중소형발전소들을 건설하고 전기를 생산하여 농산작업을 기계화할수 있게 하였다.

그리하여 1964년 4월 백운, 옥정, 쌍암협동농장을 비롯한 수많은 협동농장들이 한날한시에 붉은기칭호를 수여받았으며 1978년 1월에 이르러 군은 근위1급군의 영예를 지닐수 있었다.이것은 나라의 농사일을 제 집일로 여기며 모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칠 때 집단의 영예도 빛난다는 진리를 새겨주며 오늘도 새세대들의 투쟁을 고무해주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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