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있는 소설작가 천세봉
우리 당의 령도를 신념의 붓대로 충직하게 받들어온 문필가들가운데는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재능있는 소설작가였던 천세봉선생도 있다.
《사회주의문학예술은 사람들이 옳바른 혁명관과 인생관, 고상하고 아름다운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니고 혁명과 건설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며 사회의 문명을 선도해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해방전 함경남도 고원군의 빈농가정에서 태여난 천세봉선생은 어려서부터 문학에 대한 남다른 취미와 뛰여난 감수성을 지녔으나 그 재능을 꽃피워주고 빛내여줄 참다운 품이 없었던것으로 하여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해야만 했다.
천세봉선생은 해방된 조국땅에서 토지개혁을 비롯한 새 조국건설에 적극 참가하였으며 농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창작사업에 전심하였다.
그 나날에 단편소설 《땅의 서곡》 등을 비롯하여 조국해방과 함께 새 생활을 시작한 농민들의 환희를 노래한 작품들을 창작하였다.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고향마을을 지켜싸운 인민들의 애국주의와 영웅주의를 그린 중편소설 《싸우는 마을사람들》을 내놓았으며 전후시기에는 농촌에서 일어난 새로운 변혁과 풍부한 생활체험에 기초하여 3부작짜리 장편소설 《석개울의 새봄》과 해방직후 농촌에서의 계급투쟁을 반영한 장편소설 《대하는 흐른다》 등을 창작하여
천세봉선생의 혁명적열의와 창작적재능을 귀중히 여기신
오랜 병환으로 하여 기울어져가는 펜대를 초인간적의지로 일으켜세우면서 천세봉선생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절세위인들의 사랑의 손길아래 그는
주체문학예술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천세봉선생은 오늘도 우리 인민들의 기억속에 재능있는 소설작가로 영생하고있다.
두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