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량심을 혁명초소에 바쳐가며


울창한 산림의 미더운 주인


덕천시산림경영소 장안산림감독분소 분소장 박찬일동무는 지난 20여년간 수백정보의 산에 수많은 나무를 심고 가꾸었다.

오늘 그가 담당한 산림구역에는 20여년전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울창한 수림이 펼쳐져 여기서 해마다 많은 동발나무를 생산하고 갖가지 산열매들도 거두어들이고있다.

그 덕을 톡톡히 보고있는 오늘 이 고장 사람들은 누구나 박찬일동무를 애국자라고 정담아 부르고있으며 어제날 그에게 고생을 사서 한다고 말하던 사람들까지도 진심어린 존경의 인사를 보내고있다.

한해두해 애지중지 나무모를 키워 산에 심고 또 심은 그가 아니였다면 푸른 숲 우거진 오늘의 울창한 산림을 생각할수 없기때문이다.

그와 함께 일하고있는 한 산림감독원은 지금으로부터 8년전의 일을 이렇게 추억했다.

그때 박찬일동무가 담당한 산림구역에서 뜻밖에 산불이 일어나고 품들여 키워온 수십그루의 10년생 이깔나무들이 불에 탔다.

박찬일동무는 자기 살점이 떨어져나간것처럼 가슴아파하며 다음날부터 연 한주일동안 100여그루의 이깔나무를 정성껏 다시 심었다.

그렇듯 그는 보이지 않는 나무의 뿌리와 같이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사람들의 눈길이 미치지 않는 일터에서 성실한 땀과 량심을 묵묵히 바쳐 담당림에 한해가 다르게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였다.

박찬일동무는 년로한 몸이지만 오늘도 나라의 모든 산들을 쓸모있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데 대한 당의 뜻을 현실로 펼쳐놓기 위해 변함없는 모습으로 산림순회길을 걷고있다.

본사기자 강금성


산골분교의 교단을 지켜


곡산군 문양기술고급중학교 영저분교 교원 한금숙동무는 20여년세월 산골분교의 교단을 변함없이 지켜가는 참된 교육자이다.

높고낮은 산들로 둘러막힌 외진 산골분교에서 한두해도 아니고 수십년세월 조국의 미래를 가꿔가는 그에게 사람들이 어떻게 되여 도시학교의 교단을 떠나 이곳으로 오게 되였는가고 물을 때면 그는 웃으며 이렇게 말하군 한다.

교육자의 량심이 가리키는대로 했을뿐이라고.

우리 당이 그토록 아끼고 사랑하는 후대들에 대한 교육사업은 조국의 미래와 관련되는 중요한 사업이며 그들이 도시에서 살든, 외진 산골에서 살든 당이 바라는 앞날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훌륭히 키워가는것은 교육자의 숭고한 사명이다.

이렇게 되여 그는 남들이 선뜻 가기 주저하는 산골분교의 교단에 서게 되였고 당에서 품들여 키워준 교원혁명가답게 분교의 모든 학생들을 나라의 기둥감으로 키워가기 위해 자신의 실력을 부단히 높여갔다.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새 교수방법들과 다양한 교편물들을 자체로 창안제작하여 교수사업에 적극 리용하였으며 학생들의 성장을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손잡아 이끌어주었다.

뿐만아니라 분교를 도시학교 부럽지 않은 교육조건을 갖춘 교정으로 만들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였다.

그 나날 그가 졸업시킨 여러명의 제자들이 교원으로, 의료일군으로 어엿하게 자라나 맡은 초소에서 한몫하고있다.

이 땅의 교육자라면 자기가 선 교단이 그 어디에 있든 직업적혁명가의 사명과 본분을 항상 자각하고 후대교육사업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야 한다는것이 바로 한금숙동무가 지닌 고결한 인생관이다.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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