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인생관을 따라배우자!

깨끗한 량심이 삶을 빛내인다


당의 크나큰 믿음에 의하여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강원도탐사관리국 부원 길충성동무의 애국헌신의 나날들은 인간의 삶을 빛내여주는것이 그 어떤 명예나 재부가 아니라 깨끗한 량심이라는 대답을 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강원도의 발전소건설장에서 도탐사관리국대대 대대장으로 사업하고있는 길충성동무에게는 가슴속에 간직되여있는 하나의 추억이 있다.

지난해 11월, 감격과 환희로 끓어번지는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장에는 탐사대원들이 없었다.발전소건설이 시작되기 전에 맹수의 울부짖음만 들려오는 무인지경에 림시숙소를 짓고 여러해나 숱한 고생을 겪으며 언제의 견고성을 담보한 탐사대원들은 이미 새 발전소건설장에서 시추작업에 열중하고있었던것이다.

다음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까지 하시였다는 감격적인 소식을 전해들었을 때 그들의 심정이 어떠했으랴.

길충성동무의 마음도 몹시 괴로왔다.

지금껏 5개의 발전소 준공식에 다 참가하지 못했는데 이번 준공식에만은 꼭 좀 참가하고싶다고 하는 대원들의 제기를 받았을 때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은 후회가 마음을 더욱 무겁게 했다.

그러나 다음순간 그를 다잡아주는 생각이 있었다.

훈장이나 꽃다발부터 생각하는 마음으로는 척후의 멀고 어려운 길을 가지 못한다고, 깨끗한 량심이 우리 탐사대원의 길량식이라고 하던 전세대 탐사대원들의 이야기였다.

깨끗한 량심이자 먼길량식, 실로 그러했다.척후대는 언제나 량심을 밑천으로, 원동력으로 활동하군 하였다.그 누가 지켜보지 않는 험산계곡에서 발전소와 언제에 피땀을 말없이 묻어두고 준공의 경사로운 자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넘겨주는 량심의 인간들이 바로 척후대-탐사대원들이였다.

이천군민발전소건설장에서 시추굴진을 진행할 때였다.

출장길에서 돌아온 그는 착정기를 옮기려고 서두르는 대원들에게 추공깊이를 보장했는가고 물었다.표준깊이까지 뚫었다고 대원들이 너도나도 장담해나서는데다 시추조사원도 굴진이 제대로 되였다고 보증해나섰다.

하지만 그는 깊이를 다시 재볼것을 요구하였다.

3cm정도가 모자랐다.그것은 사실 허용수치라고 할수 있었다.하지만 대대장은 즉시에 착정기를 다시 설치하게 하였고 사나운 눈보라속에서 자기가 직접 착정기를 조종하였다.실적보다 귀중한것은, 비록 땅속에 묻힌다 해도 흐리지 말아야 할것은 깨끗한 량심이였던것이다.

길충성동무가 정든 집을 뒤에 남기고 발전소건설의 척후대에 자진한 때로부터 어느덧 10여년, 그 나날 숱한 고생도 겪고 적지 않은 공적도 세웠지만 그는 그 어떤 평가도 바라지 않았다.언제인가 발전소건설장을 찾아온 그의 안해 박정금동무는 산골막바지에서 고생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다 못해 말하였다.금을 캐는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욕심내는 일터도 아닌데 여기에 무슨 미련이 있어서 오랜 세월 이렇게 줄창 객지를 떠돌아다니는가고, 훈장 하나 탄것도 없고 큰 대회에도 한번 참가하지 못했는데 이젠 그쯤하고 온 가족이 모여 편안히 살자고.

그때 길충성동무는 결연한 어조로 나는 조국앞에 떳떳한 량심, 이것을 그 어떤 명예나 재부보다 더 귀중히 여긴다, 설사 가족들앞에는 미안스럽더라도 이 나라의 공민으로서는 부끄럽지 않게 살겠다고 그루박듯 말하였다.

길충성동무는 품속에 쌍둥이딸의 유치원시절사진을 아직도 품고 살고있다.

애들이 갓 태여났을 때 집을 나서서 이제는 19살 처녀꼴이 잡히도록 자별한 정을 부어주지 못한것이 속에 맺혀 그는 자주 그 사진을 들여다보군 한다.

인적드문 외진 산골에서 일하는 탐사대원들에게 있어서 량심은 티 한점 앉아도 안되는 삶의 거울이고 생의 유일한 자막대기이며 죽어도 베고 죽어야 할 영예이고 가장 큰 재부이다.길충성동무는 이 지론을 자신의 실천행동으로 대원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심어주고있다.

사람마다 직업이 서로 다르고 사는 곳도, 일터도 각이하다.

그러나 길충성동무와 같이 보석같은 애국의 마음, 흰눈같은 량심을 가장 귀중한 재부로 안고 사는 그런 아름다운 생을 당과 조국은 높이 내세워주는것이다.

글 및 사진 주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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