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가꾸어가는 보람


신천군산림경영소 산림감독 1분소가 담당한 산림면적은 수천정보나 된다.

최근년간 여기서는 해마다 많은 량의 산열매를 거두어들이고있다.

지난해만 보아도 찔광이, 단나무열매를 비롯한 약재와 밤, 도토리 등의 각종 산과실들을 퍼그나 수확하였다.특히 명사리지구에는 수백정보의 종이원료림이 펼쳐져있다.

결코 쉽게 마련된 결실이 아니다.지난 10여년간 이곳 리철경분소장과 산림감독원들, 산리용반원들이 담당지역의 산들을 쓸모있는 황금산으로 만들기 위해 애쓴 결과이다.

초기에는 숲사이양묘장들에서의 나무모생산이 잘되지 않고 갓 심은 나무종자들이 산짐승피해를 받아 다시 파종한적도 한두번이 아니였다.

그렇다고 이들은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을 형식적으로 하지 않았다.축산을 장려하고 그 과정에 마련한 거름으로 숲사이양묘장을 직심스럽게 걸구었으며 나무모생산과 관련한 지식을 하나하나 습득해나갔다.

나무를 심은 후에는 한그루한그루를 충실하게 키우기 위해 비배관리도 알심있게 하였다.

숲사이양묘장들의 나무모생산량은 백수십만그루수준으로 오르고 산들은 한해가 다르게 푸르러갔다.오늘날에는 갖가지 열매를 수확하여 군살림살이에도 보탬을 주고있다.

땀을 바친것만큼, 진정을 기울인것만큼 덕을 주는것이 산림조성사업이다.

오늘도 이들은 조국의 재부를 늘여가는 길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고있으며 거기에서 삶의 보람과 긍지를 찾고있다.

본사기자 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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