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제9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단상

새 경쟁도표판앞에서


어느한 공장에서 새해의 첫 취재길을 이어가던 우리는 한 작업반의 경쟁도표판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마침 작업반의 선동원이 새 경쟁도표판에 붉은 줄을 올리고있었다.

다른 작업반의 생산현장들에서도 목격한바이지만 키돋움하며 오르는 붉은 줄들을 보니 새해 첫날부터 대중의 정신력을 분출시키기 위한 방도를 정치사업의 실효를 높이는데서 찾고 사상의 위력, 선전선동의 위력을 높이는데 큰 힘을 넣고있는 이곳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일본새와 함께 로동계급의 투쟁기세가 생동하게 안겨왔다.

작업반원들의 하루실적을 보여주는 붉은 줄을 가리키며 선동원은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누구라 할것없이 새해의 첫 투쟁기세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의 말을 대변이나 하듯 경쟁도표의 붉은 줄들에는 거의나 차이가 없었다.

문득 현장에서 보았던 로동자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땀을 훔칠 사이도 없이 기대를 돌리던 선반공이며 소재운반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작업장을 부지런히 오가던 운반공, 신입공들의 기능을 높여주기 위하여 열정을 바쳐가던 기능공의 모습도 방불하게 안겨왔다.

정말이지 새해의 첫 진군에서부터 혁신적성과를 이룩해가는 로동계급의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이 그대로 안겨오는 경쟁도표판이였다.

우리에게는 경쟁도표의 붉은 줄이 생산실적에 대한 기록으로만 안겨오지 않았다.

그것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충성의 열도, 애국심의 높이를 보여주는것이였다.

이런 생각을 하는 우리에게는 영광의 당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에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을 아로새겨가는 이곳 당원들과 로동계급의 모습이 더욱 미덥게 안겨왔다.

김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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