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선


새해의 첫아침 동평양화력발전소에서였다.

전력생산자들은 하나같이 열기띠고 신심에 넘쳐있었다.

정초부터 기세가 충천하다고 하는 나에게 전기직장의 한 당초급일군은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오늘 아침 당보를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신년경축연설을 받아안으면서 모두가 격정을 금치 못했다.더 줄기찬 투쟁과 더 위대한 승리가 우리를 부르고있는데 투쟁기세가 어찌 높지 않겠는가.

얼마나 미더운 모습들인가.얼마나 보람차고 영예로운 려정을 달려온 사람들인가.

나의 눈앞에는 어려왔다.철야투쟁으로 뽐프날개를 끝끝내 개조해내여 당결정을 집행하던 타빈직장의 당원들, 기존방식을 타파하고 짧은 시간에 발전기축을 가공하여 설비의 정상가동에 크게 이바지한 공무직장의 선반공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과업을 받들고 지나온 나날 고결한 정신세계와 무한한 헌신성으로 수도의 불빛을 억세게 지켜온 이들이였다.

하건만 이들은 지금 그 어떤 만족이나 해이도 모른다.

하루하루 다가오는 당 제9차대회를 가장 떳떳이 맞이하려는 남다른 자각을 안고 억세게 다지고 키워온 투쟁기개와 창조력을 더욱 가다듬으며 새해의 진군에 또다시 떨쳐나섰다.

우리는 보았다.새로운 경쟁, 새로운 혁신을 약속하는 신심넘친 모습들을, 이들만이 아닌 조국의 방방곡곡에서 영광의 당대회를 향하여 억세게 내짚는 온 나라 인민들의 힘찬 보무를.

그렇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을 앞당겨가는 우리의 성스러운 진군로정에는 그 어떤 결승선도 종착점도 있을수 없다.

오직 새로운 출발선만이 있을뿐이다.

새로운 전망을 향하여, 더 힘찬 투쟁과 분투로!

본사기자 박혁일




Copyright @ 2026 by The Rodong Sinmu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