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를 이어 지켜가는 애국의 초소


가슴속에 간직한 모습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화천탄광 청년갱 굴진4소대 소대장 리철중동무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석탄산을 더 높이 쌓아가는데 헌신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오래동안 탄광에서 일해온 그의 아버지는 나라의 재부를 창조하는데 절실히 필요한 세멘트를 생산하자면 더 많은 석탄을 보내주어야 한다고 하면서 늘 막장에서 살다싶이 하였다.

언제나 석탄생산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치고서도 흘린 땀이 적다고 하면서 바쁘게 사는 아버지의 모습은 평범한 탄부였을 때에도, 청년갱에서 부갱장으로 사업할 때에도 변함이 없었다.

더우기 불치의 병으로 일손을 놓고서도 매일이다싶이 어머니와 함께 탄전에 나가 흘린 탄을 수집하고 버럭선별작업을 진행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그는 결심다졌다.

전세대가 걸어온 애국의 길을 변함없이 굳세게 이어가리라고.

그래서 그는 아버지의 몫까지 합쳐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였다.자기들이 막장깊이 전진할수록 석탄산이 더 높이 쌓아지고 그것이 세멘트증산성과로 이어진다는 자각을 안고 그는 소대원들과 함께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갔다.그리하여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지난해에만도 년간생산계획을 훨씬 앞당겨 끝내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그 나날에 그는 갱에 소문난 로력혁신자로, 김일성청년영예상수상자로 자라났다.

지금도 리철중동무는 아버지가 걸어온 애국의 길, 헌신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가겠다는 불같은 마음을 안고 소대의 앞장에서 혁신과 위훈을 창조해가고있다.

리수연


색바랜 신문을 볼 때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조속기직장 부직장장 권중건동무는 로력영웅이였던 아버지의 체취가 스며있는 기업소에서 한생을 바쳐가고있는 로력혁신자이다.그에게는 어렵고 힘들 때마다, 기쁜 일이 있을 때마다 자주 꺼내보는 색바랜 신문이 있다.

그 신문에는 수십년전 새로운 지구를 창안도입하여 작업능률을 5배로 높임으로써 발전설비조립작업에서 혁신을 일으켰던 아버지세대의 투쟁위훈이 실려있다.

그 신문자료를 읽어보며 그는 뚜렷한 생의 자욱을 남긴 아버지의 당부를 다시금 되새기군 한다.

그의 아버지 권순팔동지는 언제한번 자기가 로력영웅임을 내색한적이 없었다.생전에 늘 귀중한 국가재산인 기대를 아끼고 사랑해야 하며 자기 기대만이 아니라 직장의 모든 기대에 정통해야 나라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수 있다고 가르쳐주던 아버지였다.

(나도 아버지처럼 애국의 바통을 굳세게 이어가겠습니다.)

색바랜 신문을 펼쳐볼 때마다 늘 이렇게 맹세다지며 권중건동무는 지난 기간 직장의 여러 기대들에 정통하기 위하여 피타게 노력해왔다.

얼마전에도 그는 발전소건설에 필요한 조속기와 유압장치들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완성하는 작업이 진행될 때 팔소매를 걷어붙이고 한 기대를 맡아 부분품가공에 애국의 구슬땀을 바치였다.

곁에서 생산지휘만 잘해달라고 로동자들이 이야기할 때면 그는 흔연히 웃으며 대답하군 한다.매일 한 기대씩 제손으로 돌려보며 일하는것이 좋다고, 우리도 아버지세대처럼 모든 기대에 정통하여 더 많은 일을 하자고.

본사기자 백성근




Copyright @ 2026 by The Rodong Sinmu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