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된 최고기온기록들, 세계를 휩쓴 각종 재해들


지난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각종 재해들이 세계 여러곳을 휩쓸면서 행성에 헤아릴수 없는 인적, 물적피해를 초래하였다.

년초부터 세계평균기온이 산업혁명이전시기보다 1.75℃ 높아 력사상 가장 더운 1월로 기록된것을 비롯하여 세계곳곳에서 최고기온기록들이 계속 갱신되였다.

4월 인디아의 수도 뉴델리에서는 40.2℃의 최고기온이 기록되였는데 이것은 평년보다 5.1℃나 높은것이였다.에스빠냐에서는 기상관측이래 가장 더운 여름이 기록되였다.뽀르뚜갈의 여름철은 90여년래 가장 더웠다.그리스를 비롯한 발칸반도나라들의 기온은 평균수치보다 10℃나 더 올라갔다.이란에서는 전국적으로 기온이 40℃이상으로 오르고 일부 지역들에서는 거의 50℃에 이르렀다.일본에서도 7월말 40여개 지역이 관측력사상 최고기온을 기록하였다.

카나다와 핀란드, 스웨리예를 비롯하여 북극지방에 위치하고있는 나라들에도 열파가 들이닥쳐 전례없는 고온현상이 나타났다.로씨야의 씨비리와 원동지역에서도 평년기온보다 8~9℃ 더 높은 열대성더위가 지속되였다.

이처럼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극단적인 고온현상이 년중 끊임없이 나타났다.

고온과 열파에 의해 바르쎌로나, 마드리드, 런던을 비롯한 서유럽의 12개 대도시에서 6월말-7월초에 약 2 300명의 사망자가 났다.세계적으로 열파에 의한 년간사망자수가 1990년대이후 23% 증가하였다고 한다.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혹심한 가물이 지속된것을 비롯하여 경제적손실도 이루 헤아릴수 없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남부에서 발생한 산불로 로스 안젤스일대가 황페화되고 수십명이 죽었으며 수천개의 구조물이 파괴되였다.이딸리아와 에스빠냐, 그리스, 프랑스, 뽀르뚜갈, 로씨야, 카나다 등 유럽과 아메리카대륙의 여러 나라가 련속 일어난 대형산불들로 커다란 인적, 물적피해를 입었다.아시아에서도 일본, 몽골, 뛰르끼예 등 여러 나라에서 대규모의 산불이 련이어 발생하였다.

산불은 대기오염, 토지의 사막화, 야생동물의 멸종 등 생태환경만 파괴하지 않았다.지구의 《페》로 불리우는 산림을 태워버리면서 이산화탄소를 대량 방출시켜 지구온난화를 더욱 가속화시켰다.

지난해의 가물현상은 비내림량이 적은데다가 고온으로 인한 증발량증가가 겹쳐 더욱 심각해졌다.

뛰르끼예에서는 전국적인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27% 줄어들어 50여년래 최저를 기록하였다.

이란에서는 강수량이 전해보다 98%이상 줄어들었다.특히 테헤란에서는 100년만에 처음으로 가을철에 비가 한방울도 내리지 않아 심각한 물부족사태를 겪었다.

이라크에서 저수지들의 물량이 57%나 감소되고 수리아의 디마스끄에서 수원지의 수위가 1958년이래 최저수준에 이르렀다.

몽골에서도 15개 도에 가물이 들었는데 그 피해면적은 령토의 약 46%에 달하였다.

반면에 다른 한쪽에서는 무더기비와 큰물, 태풍 등으로 주택과 시설들이 침수파괴되거나 농경지들이 황페화되였다.

에꽈도르의 24개 주에서 5월까지의 기간에만도 큰물과 산사태, 흙사태 등 3 170여차례의 자연재해가 발생하였다.5월말-6월초에 나이제리아의 니제르주에서 폭우에 의한 파괴적인 큰물로 수백명이 사망하고 3 000여명의 주민들이 한지에 나앉았으며 도로가 파괴되고 다리들이 붕괴되였다.

7월 미국의 시카고에서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폭우가 쏟아져내리고 뉴욕시에서 시간당강수량이 력대 두번째를 기록하였다.

파키스탄에서는 6월-9월 큰물로 2 000여명의 사상자가 나고 8 400채이상의 살림집이 파괴되거나 못쓰게 되였으며 인디아북부의 20여개 지역에서 1988년이래 최악의 큰물피해가 발생하였다.

인도네시아에서도 9월 며칠동안 내린 무더기비로 큰물과 산사태가 발생하여 많은 인명피해가 나고 살림집과 공공시설들이 파괴되거나 농경지가 못쓰게 되였다.

11월초 필리핀에서는 2025년에 20번째로 들이닥친 태풍으로 수백명의 사망자와 행방불명자가 나고 50만여세대가 피해를 입은지 며칠만에 초대형태풍이 또다시 상륙하여 100만명이 소개되였다.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빙하의 감소속도가 빨라졌다.3월의 북극권바다얼음면적은 위성을 리용한 관측이 시작된 1978년이래 가장 작았으며 남극권의 바다얼음면적은 관측사상 세번째로 작았다.급격한 빙하녹음으로 바다물면이 예상밖의 속도로 상승하여 태평양섬나라인 투발루는 수십년내에 침수될 위험에 처하였다.

실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재난의 후과가 얼마나 엄중하고 치명적인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전문가들은 지구의 기상현상이 미지의 령역에 들어섰다고 하면서 세계적으로 도래할 대규모위험은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이 될것이라고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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