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뜻깊은 올해에도 농사를 잘 지을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새해 정초부터 온 나라가 떨쳐나섰다.

그 어느 농장, 그 어느 포전에 가보아도 전야마다에 후더운 구슬땀을 아낌없이 쏟아붓고있는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농사의 주인된 자각을 안고 농촌지원사업에 뜨거운 지성을 바쳐가고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그들속에는 락랑구역안전부 충성분주소의 안전원들도 있다.

지난해 12월말 락랑구역 정백남새농장으로 두명의 안전일군이 찾아왔다.충성분주소의 일군들인 리철호동무와 김평철동무였다.

인민의 생명재산을 지켜 그 누구보다도 헌신하는 속에서도 이들이 농장을 찾은데는 사연이 있었다.

얼마전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에서 농사문제가 중요하게 강조되였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그들은 약속이나 한듯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당에서 다음해 농사차비문제를 두고 그토록 강조하고있는데 지난 시기처럼 출석이나 긋는 식으로 농촌을 도울수 없다는 소장 리철호동무의 말에 부소장 김평철동무가 적극 호응해나섰다.

《우리가 먼저 농장에 나가보고 실지 걸린 문제가 무엇인가를 알아보고 대책합시다.》

이렇게 되여 그들은 새해를 앞두고 정백남새농장을 찾게 되였다.

그날 농장실태를 깐깐히 료해하고난 그들은 돌아오자바람으로 긴급모임을 열었다.농업근로자들을 돕기 위한 일감이 더 없겠는가를 따져보며 구체적인 안들에 대한 토론을 마치였을 때는 자정이 훨씬 넘은 새벽이였다.

하지만 충성분주소 안전원들의 얼굴마다에는 당에서 그토록 관심하는 농사차비에 자기들의 적은 힘이나마 보태게 되였다는 긍지감으로 밝은 웃음이 흘러넘치였다.

다음날부터 분주소앞마당에는 이곳 안전원들의 지성이 어린 소농기구와 영농물자들이 하나둘 쌓이기 시작했다.

이렇게 성의껏 마련한 물자들을 싣고 충성분주소의 안전원들은 락랑구역 정백남새농장을 찾았다.

마중나온 농장경리가 해마다 이렇게 우리 농장을 성심성의로 도와주니 무슨 말로 고마움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자 그들은 농촌을 돕는 일은 우리가 응당 해야 할 일이라고 하면서 싣고온 소농기구와 영농물자들을 부리웠다.

새해의 첫시작부터 농촌을 돕는 사업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는 충성분주소의 안전원들,

농업근로자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농업전선을 적극 지원하고있는 이런 사람들이 많기에 뜻깊은 올해에도 사회주의전야마다에는 풍년로적가리가 높이 솟아오를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정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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