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의 넋을 이어갈 고결한 지향 안고
《당과
혁명렬사, 애국렬사의 후손!
이 긍지높은 부름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수많은 혁명가유자녀들이 삶을 빛내여가고있다.그들은 할아버지,
곡산군도로시설관리소 로동자 최영선동무의 할아버지는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몸바쳐 싸운 항일혁명렬사이다.
그가 제대군관인 남편의 뒤를 따라 곡산군에 살림을 폈을 때 편안한 직업에서 헐한 일을 하라고 권고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선렬들이 걸은 충성의 길, 그들이 지녔던 애국의 넋을 이어가야 할 사명과 본분을 자각하고 스스로 도로관리원이 되였으며 20여년세월 변함없이 도로보수관리사업에 혼심을 쏟아붓고있다.
렬사의 후손이라는 부름을 충신의 삶을 빛내인 선렬들처럼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참된 애국자가 될것을 바라는 당의 믿음으로 새겨안고 한생을 빛내인 사람들중에는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인포청년탄광 자재공급과 채벌중대장이였던 정일세동무도 있다.
당에서는 나라를 위해 한목숨 바친 혁명렬사들의 후손들을 그 누구보다 아끼고 내세워주고있다.하지만 정일세동무는 그 혜택을 누리기에 앞서 당의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가슴을 끓이였다.
하기에 늘 동발나무를 메고다니며 수십년세월 림지에서 살다싶이 한 그가 막장에서 순직했을 때 탄광사람들 누구나 가슴아파하였다.그가 불치의 병을 앓고있는 속에서도 자기의 몸상태를 숨겨가며 당결정관철을 위하여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헌신한 사실앞에서 누구나 사람의 진가가 어디에 있으며 인생은 무엇으로 빛나야 하는가를 다시금 깊이 새기였다.
나는 누구인가.바로 혁명가유자녀이다.나의 할아버지는 당과 조국을 위해 피와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였는데 렬사의 더운 피를 물려받은 내가 설 자리는 응당 조국을 위한 복무의 전위이다.
이런 자각을 안고 평양기계대학 첨단기술제품교류소 연구사 김수관동무와 황해북도지능제품제작소 부원 백은성동무도 나라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고있다.
박사이며 부교수인 김수관동무는 60살이 넘은 그 나이에도 여러 전력생산기지들을 편답하면서 발전기들의 안정성보장과 정상운영에 필요한 새로운 과학기술적방법들을 연구도입하기 위한 사업에 한생을 바쳐가고있다.
나라에서는 내가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에서 마음껏 배움의 나래를 펼수 있게 해주었고 나에게 박사, 부교수의 학위학직도 안겨주었다.사랑과 은정을 받아안기만 한다면 내가 어떻게 선렬들앞에 떳떳한 모습으로 나설수 있단 말인가.
이것은 결코 김수관동무 한사람만의 심정이 아니다.
백은성동무도 애국의 대오의 전렬에 서겠다는 자각을 안고 남들이 선뜻 접어들지 못하는 생소한 부문에 용약 뛰여들어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능동형전기보이라를 우리 식으로 발전시키는 사업에 크게 기여하였다.
신양군에는 사람들의 존경속에 사는 30대초엽의 한 녀성이 있다.신양군유치원 교양원인 리송희동무이다.
그가 젊은 나이에 이처럼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것은 반일애국렬사의 손녀이기때문만이 아니다.그가 지니고있는 남다른 행복관때문이다.행복이란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쳤을 때 느끼는 보람이라는것이 그가 지니고있는 행복관이다.
하기에 그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남먼저 조국보위초소로 달려나갔으며 제대되여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집에서 멀리 떨어진 분교로 탄원하였다.인생의 반려자를 택해야 할 때에도 그는 하반신이 마비된 특류영예군인의 한생의 길동무가 될것을 결심하였으며 그와 함께 조국을 위한 복무의 길을 꿋꿋이 이어가고있다.
향산군 관하리에서 살고있는 신제성로인은 또 어떤 사람인가.
한생 일밖에 모르고 한없이 고지식했던
만경대혁명학원 졸업생인 개천시인민재판소 서기 림성철동무도 자기가 무거운 짐을 질수록 조국에 실린 짐이 가벼워진다는 자각을 안고 부모없는 10여명 아이들의 친부모가 되여 그들의 건강과 참된 성장을 위해 온갖 정성을 다 바쳐가고있다.
나는 혁명가유자녀답게 살며 일하고있는가고 항상 자문자답하며 생의 자욱자욱을 애국과 보답의 한길로만 줄기차게 이어오고있는 사람들은 비단 이들만이 아니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 부래산광산 운광중대 로동자로 일하고있는 로성진, 문화성 악기공업관리국 함경남도지구자재공급소 로동자 리명성, 강계시 고영2동 초급당비서 김은희, 중앙은행 함경남도 덕성지점 지배인 박영실동무도 부모없는 아이들과 전쟁로병, 영예군인들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따뜻이 돌봐주고있다.
우리 당의 제일가는 지지점이고 우리 혁명의 원기둥, 뿌리를 상징하는 혁명가유자녀들, 그들이 지켜선 초소와 직무, 새겨온 삶의 자욱은 서로 다르다.그러나 그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출신성분이나 학력, 간판이 아니라 지극한 충심과 애국심으로 당과 조국을 받들고 무한한 헌신과 투쟁으로 사회와 집단에 이바지하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것이다.
렬사의 후손,
그 고귀한 부름을 애국헌신의 길의 전렬에 서야 할 의무로, 본분으로 자각한 그들은 전세대들앞에 떳떳한 모습으로 살기 위해, 사회와 집단앞에 본보기로 되기 위해, 당과 조국에 충실한 인간이 되기 위해 온넋을 바쳐가고있다.
김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