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제도가 꽃피운 아름다운 이야기
산골마을의 새 분교
동창군 성평리소재지에서 퍼그나 떨어진 곳에 수십세대가 살고있는 자그마한 마을이 있다.
지난해 10월 어느날 이른아침 마을의 여러 집에서는 아이들과 부모들의 기쁨넘친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자식의 교복차림을 세심히 보아주며 새 학교에서 공부하는 첫날인데 옷차림을 단정히 해야 한다고 타이르는 부모들과 새 학교에서 더 열심히 공부하여 꼭 최우등생이 되겠다고 결의다지는 아이들의 또랑또랑한 목소리…
몇달전이였다.이곳 마을로 군일군들이 찾아왔다.그들은 분교의 안팎을 돌아보고나서 세워진지 오래된 분교를 일신시키기 위한 문제를 가지고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다음날부터 마을에서는 새 분교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였다.
일군들은 맡은 일로 바쁜 속에서도 아이들이 하루빨리 새 분교에서 공부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과 품을 아끼지 않았다.
이런 진정과 헌신에 떠받들려 새 교사가 번듯하게 일떠서고 첫 수업의 종소리가 울리게 되였던것이다.
그날 산골마을사람들은 자식들과 함께 훌륭히 꾸려진 새 분교에 들어서며 후대들을 위해서는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사회주의 우리 제도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안았다.
평범한 날에도
며칠전 우리가 평성시 중덕동 20인민반에 살고있는 박득수전쟁로병의 집을 찾았을 때였다.
평범한 날이였지만 로병가정은 여느때없이 흥성이고있었다.
수년간 시안의 여러 전쟁로병, 영예군인들의 가정과 친혈육의 정을 이어오고있는 곽철영동무를 비롯한 평안남도안전국 안전원들이 로병의 집을 또다시 찾아왔던것이다.
전쟁로병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더우면 더울세라, 추우면 추울세라 늘 다심한 정을 기울이는 이들의 모습에서 전쟁로병들을 위하는 지극한 마음을 느끼고있다고, 그럴수록 우리 로병들을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떠받들고 위해주는 제도에 대한 고마움으로 가슴이 뜨거워지군 한다고.
우리 사회에 차넘치는 고상한 도덕륜리의 세계를 다시금 안아볼수 있게 하는 뜻깊은 말이였다.
국가적명절과 기념일들에도, 평범한 날에도 변함없이 전쟁로병, 영예군인들의 건강과 생활을 친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돌봐주고있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들의 모습은 얼마나 미더웁고 돋보이는것인가.
탄원지에서 맞은 생일
며칠전 강동종합온실농장 종업원 김호영동무의 어머니 홍창실녀성의 머리속에서는 아들에 대한 생각이 떠날줄 몰랐다.
지난해 온실농장으로 탄원해간 아들이 곧 생일을 맞게 되기때문이였다.하지만 그의 걱정은 공연한것이였다.
지난 20일 김호영동무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축복속에 탄원지에서 생일을 뜻깊게 맞았다.
그날 농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지성이 뜨겁게 스며있는 생일상을 마주한 김호영동무의 눈앞으로 비록 길지는 않지만 탄원지에서 흘러온 잊을수 없는 나날이 떠올랐다.
힘들고 지칠 때마다 곁에서 고무해주며 언제나 맡은 일을 잘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고 생활에서 불편한 점이 있을세라 친부모된 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는 다심한 정…
집단과 동지들의 이런 진정이 있어 자기뿐 아니라 탄원자들모두가 농장의 당당한 주인으로 어엿하게 성장하고있는것이 아니겠는가.
어느덧 뜻깊은 하루가 흘러 밤도 깊어갔지만 그는 오래도록 잠을 이룰수 없었다.
당의 뜻을 받들어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보람찬 일터에서 청춘을 빛내여갈 맹세를 더욱 굳게 가다듬는 그의 가슴속에 어머니의 당부가 다시금 되새겨졌다.
《탄원의 날에 다진 맹세를 잊지 말고 일을 잘하거라.》
백살장수자로인의 식솔들
송림시 오류동에서 살고있는 백살장수자 안을득로인의 가정에는 아들과 딸, 며느리와 손자, 손녀, 증손자를 비롯하여 일가친척들이 수십명이나 된다.하지만 로인의 식솔은 그들뿐이 아니다.
얼마전 휴식일 아침 로인의 집에 여러명의 동사무소일군들이 들어섰다.새해 첫날에도 시당일군들과 함께 제일먼저 찾아왔던 그들이였다.그런데 이렇게 휴식일을 맞으며 로인의 건강을 알아보러 또다시 온것이였다.고마움으로 어쩔바를 몰라하는 집식구들에게 일군들은 자기들은 장수자할머니의 한식솔이나 마찬가지라고, 이렇게 자주 할머니를 찾아뵙는것은 응당한 본분이라고 이야기하였다.
잠시후 담당의사와 이웃들이 련이어 로인의 집문을 두드렸다.
이날 로인의 가정에서는 친혈육의 정을 안고 찾아온 많은 사람들로 하여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로인과 집식구들은 백살장수자라고, 오랜 공로자라고 건강과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는 그들의 모습에서 사람들모두가 한식솔로 사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더욱 가슴깊이 절감하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