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덕은 계속 큰걸음을 내짚는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의 정신력이 모든것을 결정합니다.》

검덕지구가 새로운 활력을 안고 태동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에 땅우에도 땅밑에도 전변의 새 모습이 펼쳐진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새시대 검덕의 전변을 직접 목격하는 력사의 증견자, 새 생활의 주인공이 된 검덕로동계급이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에 높은 광물증산성과로 보답하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분기해나섰다.


우리가 제일먼저 기치를 들자


올해의 첫 진군이 시작되던 때 로동자문화회관 앞마당은 충성의 열기로 화하였다.새해의 첫 집단출근길모임에서 모두의 시선을 모으며 연단에 나선 금골광산 초급당비서의 기백있는 목소리가 모두를 격동시켰다.

우리 금골광산 광부들은 2월중에 1.4분기계획을 완수할것을 궐기해나섰다.당의 은정속에 막장작업의 기계화비중이 높아지고 모든 생산계통이 일신된 조건에서 얼마든지 혁신을 창조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금골광부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금골광산은 련합기업소적인 광물생산에서 제일 많은 몫을 맡고있는 광산인 동시에 막장조건이 그 어느 단위보다 어려웠다.

이러한 광산이 맡겨진 계획을 수행하는것만도 아름찬데 매일 계획보다 수십t이나 더 많은 유색금속광물생산을 궐기해나선것이다.

금골광산 광부들의 기세는 매우 충천했다.이날 일제히 막장으로 진출한 광산의 모든 갱, 굴진, 채광, 채준소대들에서는 격식없는 결의모임이 열리였다.

유색금속광물생산의 많은 몫을 맡고있는 우리가 마땅히 증산투쟁의 전렬에 서야 한다.

4.5갱, 승리갱, 은덕갱, 영광갱의 모든 소대들에서 높이 세운 목표를 수행하자면 막장을 더 전개하여 립체전을 벌려야 한다는 열기띤 목소리가 울려나왔다.이와 함께 적은 구멍을 뚫고도 발파효률을 높일수 있는 새로운 방도들도 탐구되였다.

련합기업소 책임일군들이 증산투쟁에 산악같이 궐기해나선 금골광산 광부들을 찾아 막장으로 들어왔다.무수한 안전등불빛이 교차되는 현장에서 광부들과 무릎을 마주한 책임일군들의 목소리는 광부들의 가슴가슴을 얼마나 세차게 높뛰게 하였던가.

동무들의 증산투쟁에 지금 온 검덕이 화답해나섰다.우리가 캐내는 광석 한t한t에 어머니당과 조국에 바치는 우리들의 충성과 애국심이 비껴있다는것을 잊지 말자.

몸은 비록 수도와 멀리 떨어져있고 제일 깊은 땅속에서 일하고있지만 자신들이 내세운 증산목표를 매일매일 책임적으로 점령하는 길이 우리 원수님의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길이라는 하나의 마음으로 광산의 모든 광부들이 떨쳐일어났다.

혁신의 불길은 고경찬영웅소대, 리성일청년굴진소대, 안정민채광소대, 김용일채광소대, 박태선영웅소대, 리진혁채준소대, 동남혁굴진소대에서 세차게 타올랐다.

그들이 전개한 막장은 암질조건이 불리했다.그러다보니 정알소비가 많았다.만만치 않은 암벽과 맞다든 속에 한교대 또 한교대 격전을 이어가던 어느날 고경찬영웅소대 광부들이 앞선 발파방법을 탐구도입하여 증산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의 혁신적인 작업방법을 자체의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였다.하여 지하 550m, 650m, 700m에 전개된 굴진, 채준, 채광막장들에서 착암기의 동음은 더 세차게 울려퍼졌다.

새해 진군이 시작된 첫날부터 금골광산에서 높이 세운 증산목표를 어김없이 수행하며 전진하고있는 소식은 검덕의 모든 갱, 소대들에 증산경쟁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지게 하였다.


새 기준, 새 기록에 부단히 도전하며


지난 10일, 금골광산 4.5갱 리성일청년굴진소대에서 1월계획을 수행한 소식은 삽시에 검덕전역에 퍼졌다.그로부터 며칠후에는 금골광산의 5개 소대가 련이어 계획완수단위대렬에 들어섰고 김혁청년돌격대와 7.1갱의 한흥록운광소대, 검덕갱의 박호철채준소대, 남성채준소대에서 련이어 월계획완수의 개가를 올려 천길지하막장은 소대들사이 경쟁열풍으로 더욱 끓어번졌다.

그가운데서도 굴진소대들사이 경쟁이 심부와 상부지구 막장들에서 제일 격렬하게 벌어졌다.

올해안으로 심부와 상부지구에 40개의 채굴장을!

이것은 련합기업소에서 제시한 목표였다.이를 실현해야 더 높은 증산목표를 내걸고 더 기세차게, 용감하게 전진해나갈수 있었다.

수십개의 굴진, 채준소대 광부들이 지난 시기의 기준을 갱신하고 새 기록을 세울것을 결의해나섰다.

당의 은정속에 착암설비들이 많이 늘어났는데 지난해보다 막장을 더 전개하자.그러면 얼마든지 높이 세운 굴진목표를 점령할수 있다.이런 열의를 안고 심부와 상부지구의 많은 소대에서는 여러 광부들이 단독으로 한개 마구리를 맡아 밀고나가겠다고 나섰다.

검덕갱의 박호철채준소대, 남성채준소대가 금골광산의 리성일청년굴진소대를 따라앞설 만만치 않은 잡도리를 하고 나섰다.

남성채준소대에서 올해 진군의 첫 열흘동안에 굴진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하였을 때였다.가장 어려운 막장조건에서도 굴진실적이 껑충 뛰여오른 경쟁도표앞에서 소대장 남성동무는 소대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우리에게는 오늘의 새 기록이 절대적인 기준으로 될수 없습니다.유색금속광물생산에서 새로운 혁신을 창조하고 영광의 당대회를 맞이하겠다는 각오를 안고 달라붙으면 이루지 못할 기적이란 없습니다.》

바로 이런 불같은 지향을 안고 굴진소대들이 암벽을 쑥쑥 밀고나갈 때 상부지구 무학갱의 광부들도 새 구역으로 옮겨앉은 어려운 속에서도 새로운 천공방법, 발파방법을 련속 받아들이며 많은 채굴장을 마련해가고있다.

수십개의 굴진, 채준, 채광소대가 들고일어나 증산경쟁을 맹렬히 벌리는 속에 지금 검덕전역에서는 혁신의 새 소식들이 꼬리를 물고 전해지고있다.


반년을 넉달로


검덕의 모든 소대들에서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있는 지금 그 누구보다 분발력을 배가하고있는 사람들이 있다.13수직갱대보수에 이어 17수직갱의 대보수를 힘차게 밀고나가고있는 설비조립직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이다.

13수직갱은 권양능력으로 보나 규모로 보나 우리 나라에서 제일 큰 수직갱의 하나이다.지하 800m깊이까지의 광석을 다량채굴, 다량운반하는데서 기본통로로 되고있는 13수직갱과 17수직갱의 철보와 레루길잡이대, 권양바줄 등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공사가 전개된것은 지난해 10월부터였다.

공사량으로 보면 아무리 날고뛰여도 6개월은 걸려야 한다는것이 모두의 생각이였다.다시말하여 올해 3월에 가서야 공사를 완성할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설비조립직장 로동계급은 이를 단호히 부인해나섰다.

영광의 당대회를 맞으며 막장마다에서 1t의 광석이라도 더 캐내기 위한 새 기록창조투쟁이 벌어지고있는데 우리의 어깨가 얼마나 무거운가.우리가 수직갱들의 보수를 빨리 끝내야 그만큼 광물증산실적이 높아질것이 아닌가.

직장일군들은 매 공정별로 작업조직과 임무분담을 새롭게 진행하였다.타산도 곧 기술이였다. 해체와 설치작업의 매 공정을 세분화하고 자재맞물림을 시간으로가 아니라 분으로 쪼개가며 진행한 결과 계획된 날자보다 두달을 더 당길수 있는 안이 나왔다.

설비조립직장 로동계급의 투쟁에 금골광산 락원갱의 광부들이 협력해나섰다.

제한된 공간에서 철보와 레루길잡이대 등을 뜯어내고 새것을 올려붙여야 하는 작업은 많은 로력이 한꺼번에 달라붙어 와닥닥 해제낄 일이 아니였다.4~6명씩 조를 뭇고 낡은 철보를 해체하고 새것으로 교체하는 작업은 평탄한 지대에서가 아니라 수백m의 허공중에 가로질러간 철보우에서 안전바줄을 몸에 걸고 진행해야 하는 어려운 공사였다.비옷을 입고 나섰어도 쏟아져내리는 석수에 의해 10분이면 몸이 젖어들었다.하지만 설비조립직장 로동계급은 공사속도를 순간도 늦추지 않았다.

설비조립직장과 금골광산 락원갱 로동계급이 발휘한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에 의해 공사는 박력있게 진척되여 이제 며칠후이면 방대한 대보수공사가 결속되게 된다.

영광의 당대회를 빛나는 로력적위훈으로 맞이하는것은 검덕로동계급의 명예를 걸고 다진 맹세이다.애로도 많고 난관도 크지만 우리는 당앞에 다진 맹세를 기어이 지킬것이다.…

새해 진군의 첫 출발선에서부터 증산의 숨결을 높이고있는 검덕로동계급은 더 용감히 전진하며 변혁의 년대우에 자랑찬 위훈만을 아로새길것이다.

본사기자 리철옥




Copyright @ 2026 by The Rodong Sinmun.
All rights reserved.